2011년 4월24일 일요일 맑음  산위에서 갑자기 바람이 무섭게불었음

용마산 과 아차산넘어 두부먹기 번개모임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토요일에간 북한산 산행후기를 쓰다가

날씨가 너무좋아  이대로 보내긴 아깝단생각이 절로들어서

어쩔까하다가 3시간 남겨놓고 번개를쳐본다

누가오면 좋고 안와두 나혼자 운동삼아 산넘어가서

두부에 막걸리 한잔하고 오면 덜섭섭하겠지 이좋은날씨가,, 하며 번개를친다

오후1시에 모임장소로가니 나까지 여섯이 모여서 용마산을 올라가는데

용마산을 거의다올라 10분만가면 되는거리에서 물망초님이 에구야 하면서

돌아내려가신단다  여기까지 올라온게 너무아까운데

남정네 셋에다 아줌씨 셋 이라서 구색이맞았는데 이젠 틀려졌네 하면서 웃어두본다 

다섯이서 용마산올라 아차산쪽으로 가다가 헬기장근처에서 산중카페에서 막걸리두통을 마신다

안주는 삶은달걀  마늘쫑 양파 된장  거금 일만냥을 꽃보다중년님이 계산해버린다

우린 올라가면서 또 능선길가면서 진달래가 만발한걸보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어제 우리카페에서 산행한 북한산 진달래능선의 진달래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