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   348.5m 서울소재  

날씨는 최하 영하14도  낮인데도 영하10도  다행히 산위에서 별로안춥다

 

어제 눈이엄청와서 오늘 눈쌓인 산길을 걷구싶어 높지않구 편한산길을가려구

용마산행을한다

뜨거운물과 커피만넣은 베낭을메구 스틱은 대로에서 미리펴구간다

드문 드문 산객들이 보이지만 다른날에비해 너무없다

산행입구에서 아이젠을 찰까하다가 눈이 많이와서 푹신할땐 안미끄러우니

일단 그냥가보기로하구 올라가는데 역시나 뽀드득대는 눈이 미끄럼방지를해준다

잘정비된 나무계단따라오르다 줄잡구오르구 해서 전혀 불편함없이 용마산을오르는데

팔각정있는곳의 헬스장은 이추운날에도 많은이들이 운동에 여념없다

겨울엔 실내에서도 몸을 펌핑을많이해서 잘풀고해야 되는데 ,,

용마산을오르니 정말오늘은 별로 산객들이 없다  오랫만에 그나마 조용한정상이다

이곳부터 능선길은 흙먼지와 눈이 엉켜서 얼지를않고 추우니 녹지도않고

도리어 폭신대서 걷기편하구 평상시길보다 오히려 안미끄럽다   왕사만있으면 미끄러운데,,

사방을 둘러보아두 시야가 뻥터져서 아주멀리까지보이고 하늘은 너무 푸르다

엄청춥다하는데 산을오르다보니 땀이나서덥다  기분이좋아져 역시 운동은 좋은거라는생각 절로들고

결국은 아이젠을차지않구 산행을마치고내려오니 뭔가 뿌듯한 맘이든다 ㅎ

 

 

 

 

 

 

 

 

중랑천이보이구

용마산정

 

 

삼각산을 땡겨서

 

 

멀리 남산도보이고

용마산정상

망우능선도보이고

아차산을 땡겨서

우측 삼각산에서  인왕산 안산까지

 

 

 

이추운날 혼자앉아있는데 참외로워보인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