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용마산 따라 역사탐방 산행길

 

 

 

“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

= 산중에 명산은 안산 즐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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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서울 동부 한강변에 위치한 삼국시대의 산성이다 백제초기 한성시대에 이성은 고구려를 맞아 수도를 방어하는 역활을 하였다 이산성을 삼국사기에 기록된 아단성지로 추정하는 견해가 유력하다 백제의 수도 한성이 고구려에 함락되었을때 개로왕이 아단성 아래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고구려 편원왕의 사위로 용맹을 날리던 온달장군이 죽령 이북의잃어버린땅을 찿기 위하여 이 아단성 밑에서 신라군과 싸우다가 화살을 맞아 전사 했다고 전해진다 이 산성은 조선 태조가 아성을 아차로 고쳐 아차성이라 불렀으며 따로 장한성 광장성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 산성은 해발 200m 산 정상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축조하여 이른바 데뮤식에 속하지만 규모가커서 성안에 작은 계곡도 있어 포곡식으로도 보인다 성벽의 높이는 외부에서 보면 평균 10m이며 내부에서 보면 1 ~ 2m이다 1998년과 1999년 발굴된 1차 구리시 지역의 아차산 보루성 유적이 발굴되었고 2차 발굴에서는 광진구 지역의 아차산성이 발굴 되었다 이 결과 1차 발굴의 보루성에서는 고구려의 성벽 건물터 온돌자리와 집수정이 발견되었으며 상당량의 철기와 토기도 수습이 되었다 2차 발굴의 아차산성에서도 고구려 시대의 성벽 건물터 연못터가 확인 되었으며 상달량의 철기와 토기도 수습 되었다

  

  

용마산

용마산은 바로 워커일 뒷산이기도 하지요 용마산에 대한 전설이 있어요 이조시대 그 이전 이야기지요. 여기 한강 광나루는 원래 백제 고구려 경계였지요. 백제성이 있을 때인가.옛날에는 장사가 났다고 하면 다 잡아 죽이던 시절인데, 이곳 용마 산밑에 살던 부부가 아이를 나서 보니까 사내아인데, 산모가 이제 첫국밥을 해서 먹고 잠깐 밖에 나갔다가 오니 세상에 갓난애가 온데간 데가 없더래요 그래 아이가 어디갔을까 이상하다 생각을 하며 산모가 혼자 두리번 두리번 방을 찿아 보는데 세상에 어린애가 방안 선반에 올라가서 놀고 있더래요

 

이 모습을 본 엄마가 하도 기가 막히고 이상하여 아이를 세심하게 살펴보니 놀랍게도 아이의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렸더래요. 그래 서둘러 남편을 불러 "애가 날아서 선반에 올라갔으니 이거 어쩐다지요?" 하고 걱정스런 맘으로 남편에게 상의를 하니 남편 하는소리가 여보 이 아이는 우리집을 망하게 할 징조를 가지고 타고난 아이요 만약 우리집에 역적이 나게되면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이 죽게 될것이니,그리고 부부가 의논 끝에 아이를 죽이기로 결론 내리고 그 어린 자식을 볏섬이라나 멧돌로 눌러서 죽였다는 겁니다.그후 아이가 죽고 용마산 용마봉에서 용마가 나와 날아갔다는 애석한 전설이 전해오는 용마산이랍니다 

  

  

  

  

  

  

  산행일시  : 2007년 1 월 10 일 (수요일)

  산  행 지 : 용마,아차산

   산행코스 : 아차산역-영화사-아차산성-팔각정-대성암-제4보루-헬기장-용마산-헬기장-안부- 관

                      룡탑-망우공원묘원-용마공원-망우역.

   산행인원 : 청파 윤도균,연산동님,조대흠대장,한서락님,양지편사람님,호야님,거시기님,여포 님 착

                      한님,은영님,세실리아님,뭐야님,왕눈이님,슈퍼스타님,꺼벙이님,대바우님,난 보물님, 백

                      오동님,백육동님,파랑새님,패랭이님,금낭화님,변여사님,이은경님,수초 님,자연님,아인

                      나님(총 27명)

  산행시간 : 4시간 50분 

  

  

 

  

죄송합니다 지난번 산행기에 대한 일부 네티즌님의 신년초 벽두 악풀 세례를 받고 나름대로 간편 산행기를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저에 산행기 애독자님들께서 멜로 전화로 댓글로 멧시지로 종전 산행기 올리는 방식으로 환원 시켜 산행기를 올려 달라는 간청에 부득이 저로서는 2번 산행기를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겪으면서 다시 지난번처럼 청파 윤도균의 산행기 스타일로 쓰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한 가지 드릴 말씀은 제가 늘 수요 산행을 하며 일행들과 어우러지는 산행을 하다 보니 언제 개인 산행을 하는 분들 처럼 사람을 피하여 사진을 찍고 다시 일행들을 따라잡는 산행을 하기가 사실상 쉽지 않은것이 저에 애로입니다 아마 이 점은 디카를 들고 산행을 하시는 분들은 이해를 하실 줄 믿습니다 저도 물론 많은 인물 사진 올리는것 별로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저의 견해는 산행길 등로에 특정인을 잡은 사진들이 아닌 어우러지는 산행길 모습은 별 무리가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모습들은요 이 점 양해 하시고 가능하면 인물 사진 제한을 늘 염두에 두겠으니 많은 양해와 이해로 봐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저에 산행기가 맘에 안드시는 분들은 그냥 읽지 말아 주세요 저 자신도 한국의 산하에 올라오는 많은 산행기들 사실 모두다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생업도 때려 치우고 전문으로 읽고 댓글 답글 달기전에는 저의 경우는 불가 하더라구요 그래서 꼭 내가 필요한 분들의 산행기를 읽고 대신에 꼭 댓글로 감사의 글을 쓰고 있을뿐이랍니다

  

  

신년 새해 벽두 초 산행기 부터 내가 올린 산행기가 꺼리가 되어 지극히 일부 성숙하지 못한 네티즌으로 부터 거의 악담에 가까운 댓글 세례를 받고 보니 솔직이 나이들 만큼 든 사람의 입장에서 과연 내가 옷 밥이 없어 꼭 이곳 싸이트에 이런 환대 받지 못하는 글을 써 올리는것이 잘 하고 있는 일인가? 아니면 정말 내가 그렇게 악의성 비판을 받을 정도로 지나친 글과 사진을 올린것인가를 생각을 하며 나를 많이 반성을 했지요 물론 나의 산행기에 대한 반성도 했구요

  

때론 나도 이곳 한국의 산하에 올라오는 산행기 들에 대한 글을 읽으며 평가를 내 나름대로 생각을 하며 적어도 내가 읽은 산행기에 대한 소감 댓글 정도는 반듯이 그동안 대부분 많이 써왔구요 하지만 나는 내 맘에 안든다고 하여 산행기가 잘 되었던 조금 부족하던 폄하성 악의성 고의성 댓글은 쓰지를 않았고 타 싸이트 요즘 같은 세상 뻑 하면 많은 국민들의 욕설과 화두에 오르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비판글을 쓸 때도 나는 적어도 내 이름 성명 당당하게 밝히고 썻고 조선일보 논객 조갑재씨에 대한 반론을 이야기 할때도 내 실명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적어도 나는 아무리 얼굴없는 사이버 문화라 하여도 가명의 이름으로 치고 빠지는 수법 만큼은 하지 않았어요 그럴 경우 마치 내가 사람들에게 못할 짓을 하고 빠지는 그런 기분도 들었지만 적어도 나의 양심 상식이 그런것을 용납하지 못하였기 때문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 내가 이의를 제기하고 반론을 제기한 많은 분들로 부터 오히려 화는 커녕 감사 하다는 이메일 편지지와 전화를 받으며 서로의 다른 상반된 의견에 대한 양해와 이해를 하곤 하였는데 요즘 잘나가는 정치인,그런가 하면 잘나가는 논객도 아닌 그져 별볼일 없는 나의 산행기에 새해 벽두 초 부터 의도적으로 악의적 댓글을 달기 위하여 새로 한국의 산하에 닉을 만들어 가며 또는  회원 정보를 가려놓고 폄하의 글을 올리신 분의 저의에 다 같은 한국의 산하 가족으로서 정말 부끄럽 다는 생각을 하였어요

  

제가 알기로 적어도 이곳 한국의 산하 싸이트는 산행을 목적으로 정보를 이용하고 산행기를 쓰시는 산님들의 싸이트이며 가족들이라 생각을 하였는데 우리들이 산에 다니며 산과 자연에게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요? 물론 나의 건강을 위함이 제 1의 목적이고 그러다 보면 산과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어 적어도 산같은 사람 자연같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은 하며 자연과 사람과 어우러지는 산을 배우는것 아닌가요? 다행이 본 싸이트는 글을 쓴 사람의 아이피 추적이 가능 하지요 그래서 한 말씀 드립니다 물론 제글에 듣기 싫은 댓글을 올렸대서가 아니라 한국의 산하 가족님들이라면 적어도 우리들 산과 자연에서 배우고 터득한 그 큰 맘과 지혜로 이렇게 더티한 댓글 문화는 시정을 하였으면 합니다

  

이곳 싸이트에서 정치적 사상적 상업적 성격들의 이론이 다른것 아닌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그런 공통의 분모를 가지고 만나는 산하 가족님들이시니 당부 드립니다 우리 모두 편안한 마음으로 한국의 산하 가족되어 이해하고 양해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더 좋은 방법으로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적어도 한국의 산하 싸이트에서 만큼은 우리 아름다운 산 사람의 성숙한 네티즌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해 벽두부터 저에게 좋은 충고 주신 님들 감사 합니다 나에 부족함이 있어다면 점차적으로 시정 한 수 배워 가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일년 내내 안전하게 즐산 이어 가시며 새해의 소망 꿈 모두 성취 이루시기를 기원 합니다

  

아울러 저에게 용기의 댓글을 올려 주신 많은 산님들! 부끄럽습니다 나이가 한 살 더 먹었으면 좀더 당당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아름다운 모습 보여 드렸어야 했는데 새해 초 벽두 부터 그간 저의 산행기를 애독하여 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처드려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을 금치 못합니다 앞으로 더욱 분발 노력하여 두번 다시는 이렇게 부끄러운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끼치지 않도록 더욱 노력을 하겠습니다 넓은 혜량으로 용서를 바랍니다 산행기 서두가 너무 길었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제가 2007년 1월 10일은 수요 산행으로 용마 아차산 산행을 다녀 왔답니다 이날도 늘 나와 함께 수요산행을 하고 있는 일행들과 5호선 아차산역에서 9시 40분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평소처럼 일찍 집을 나서려니 둘째 아들 아이가 출근을 하며 아버지 오늘은 어디 산행을 가시냐구 택시에서 물어 오네요 그래서 응 오늘은 아차산성이 있고 용마의 전설이 담긴 서울 워커일 인근에 있는 아차 용마산으로 간다 이야기를 하니 아버지 올해는 산행 다니시는것은 좋으신데 좀 편안하고 안전한 산행을 하시라 하는 당부를 하네요 그리고 부평역에서 아들 아이가 늘 여의도로 출근을 하기 위하여 이용을 하는 직행 용산행 전철을 함께 타고 달려 가며 모처럼 부자지간 한 동안 하지 못하였던 이야기라도 하며 가려 하였더니 세상에 출근 인파 때문에 아무말도 할 수 가 없으니 꿀 벙어리 부자가 되어 타고 가네요

그러니 아들과 함께 차를 타고 달리면서도 아무소리도 못하고 나는 신길역에서 내리고 아들은 한 정거장 더 가 대방역에서 내리기로 하고 헤어져 다시 나는 5호선 열차를 갈아타고 아차산역에 도착을 하니 흐미 이날도 무려 40분이나 일행들 보다 일찍 도착을 하였네요 그후 시간이 조금 지나자 곳곳에서 이날 산행에 참가를 하신 산님들이 무려 26명이나 참석을 하였네요 마침 몇일동안 쌀쌀하던 날씨도 많이 풀린 이유도 있었겠지만 그런 이유 말고도 일행들이 더 많이 참여를 한것은

  

다름아닌 우리들 산행길의 명장 리더 조대흠 대장이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날 수요 산행일이 회갑일을 맞이 하였어요 그래서 나름대로 시간이 가능하신 한 산님들은 산행에 참여 하여 산정에서 점심 시간에 조대장 회갑 축하 케익 이라도 자르고 가볍게 샴페인이라도 터트리고 회갑 축하 노래라도 불러드리며 늘 우리들 산행길에 무보수 봉사 정신으로 사랑의 산행길을 안내 하여 주신 조대장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는 자리를 마련키 위하여 이날따라 유난히 일행들이 더욱 많이 아차 용마산 산행길에 참석을 하여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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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역에서 일행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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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일주문을 들어서고 있는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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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대웅전

  

이날도 평소와 마찬 가지로 일행들이 아차산역 대합실에서 가볍게 인사와 이날 산행 개요에 대한 안내를 조대장에게 청취를 하고 산행이 시작 늘 앞장을 서 가던 조대장의 안내대로 따라가니 한참이나 시내 구간을 지나 산 기슭을 따라 오르더니 그곳에 커다란 사찰 영화사를 보여 주시네요 일행들이 영화사에서 경내를 돌아보고 다시 산행하기 편안하게 복장 정리를 하고 난후 우리들은 다시 영화사를 나와 초등학교를 지나고 광진 환경선언비를 지나 이날의 본격적인 산행 들머리 안내판앞에 도착 아내판 산행도를 보면서 조대장께서 조금전 영화사에서 곧바로 아차산 정상으로 오를 수 있지만 우리 일행들에게 수년전 부터 이곳 아차산성이 발굴되고 있는 역사의 현장을 지나며 발굴 현장도 보고 이곳 아차산성에 대한 역사 공부도 하면서 비록 아차 용마 두 산 모두 고도는 높지 않더라도 두 산에 얽힌 역사성이 빛나고 있으며 산행길도 망우리 공동묘지까지 이어 가면 적당한 산행 거리로서 추천할 만한 산행지니 모두들 오늘은 역사 탐방 산행길이란 생각을 하고 산행에 임하여 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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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용마산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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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에게 아차 용마산 유래와 산행로에 대한 설명을 하여주는 모습이지요

  

    

  

이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산행길 초입부터 뜻밖에도 등로변은 오솔길이 펼처져 마치 피톤치드 향이 그윽하게 몸에 배어드는 듯 착각을 일게 할 정도로 솔향이 그윽하네요 그런데 정말 우리들이 산행을 하고 있는 등로 주위는 온통 모두 아차산성 유적지 개발 계획으로 통제가 되어있었어요 일행들이 별 힘들이지 않고 낙타고개에 이르러 조망을 보니 세상에 이날도 하늘은 온통 희뿌연 스모그인지 뿌옇게 깨스가 끼어 심지어 누루퉁퉁 아주 기분 얹잖은 날씨의 모습인 조망을 대하니 워커일을 사이에 두고 흐르는 북한강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이 영 잘 보이지도 않고 엉망진창이네요 으이그 날씨만 아니 날씨는 좋은데 조망만 좋았으면 비록 고도는 높지 않더라도 모처럼 아주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산행길 모습을 조망 할 수 있을텐데, 디카를 든 사람의 입장에서는 정말 기분 영 찜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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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운치있는 정자도 만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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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성 보존에 대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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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이 영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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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정 아차산정에서

  

하지만 고도가 낮고 육산길 등로를 만나면 그렇다고 널널하게 한 숨 돌리며 가지않는 울덜의 산행길 모습은 이런날은 더 속보로 치고 빠져 나가는데 울덜 산행길에 익숙치 않으신 산님들 혹시 첨 나오시면 결코 만만치 않은 산행 모습 보면서 보조를 마추기 힘들어 하시지요 하지만 어디 그렇게 빡쎄게 달려 가지만은 않지요 산행길 내내 두런 두런 이어지는 대화가 보통 산행길 사람들의 모습과는 달리 웃음과 해학과 사람사는이야기가 늘 함께 하고 있으니 일행들이 너도 나도 힘든 표정만 있는것이 아닌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지요 하지만 몇일전 내린 눈으로 인하여 등로를 오르내리기에 아주 미끄럼에 주의를 하지 않으면 안되었어요 그러니 대부분의 일행들은 모두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을 하고 있지만 그러나 나는 일단 아이젠 착용을 하지 않고 산행을 지속하고 있지요 아마도 청소년 시절에 많이 탄 스케이트 덕택을 많이 보고 있는듯 생각을 하지요 그것은 어느 정도는 미끄럼에 적응하는 자신이 생겼기 때문이지요


일행들과 아주 관망이 좋은 곳에 이곳 아차산을 관리하고 있는 지자체에서 건설한 2층 팔각정(아차산정)에 오르니 그렇치 않아도 좋은 조망권이 한 층 시원하게 펼처지는데 으이그 그넘의 스모그인지 안개인지 깨스인지 짖궂은 장애물로 인하여 아무리 전망이 좋은 팔각정에 오르면 무엇 하나요 시계 제로는 아니어도 시계 불투명으로 인하여 마치 그림에 떡을 본듯 할 뿐이네요 그러니 당연히 이곳에 더 이상 머무를 이유가 없지요 그러니 일행들이 너도 나도 모두 아쉬움을 토로하며 아차산으로 향하는가 하였더니 이번에는 조대장 우리들을 또 등로를 약간 벗어나 치고 오르더니 우리들을 대성암으로 안내를 하네요 정말 조대장 이날 당신 회갑일 맞이하여 우리 일행들에게 제대로 역사 교육 시킬 작정을 한 사람 같이 말입니다 그러니 디카를 든 입장의 나에겐 이렇게 조대장이 고마울 수 없지요 그렇치 않아도 조망이 좋치 않아 디카가 울고 있는데 구석구석 자상한 조대장의 안내로 이 없으면 잇 몸으로라도 꺼리를 만들어 주니 넘넘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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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어지는 아차산 인근지역에 대한 조대장의 해설은 끝일줄 모르고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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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암 부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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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암 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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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암을 돌아 본 일행들이 슬랩구간을 오르고 있어요

  

대성암을 나오니 이번에는 약간의 슬랲구간 암반이 나오는데 그렇치 않아도 암반 등로를 만나면 늘 재미를 느끼는 일행들 너도 나도 단숨에 전원 안전하게 통과를 하게되지요 그리고 이어지는 미끄럼 등로를 따라 때로는 팔지 않겠다는 땅을 쿵다당 쿵다당 엉덩방아도 찧으며 아차산 가는길 땅도 더러 더러 사두며 이어지는 산행길은 아니 남이 땅 사며 쿵 하고 넘어지는데 동정은 못 하지만 와 그리들 웃어 대는지 정말 이 사람들 의리가 있는겨 없는겨? 분별이 쉽지 않네요 하지만 일행들 전원 무사하게 아차산 정상엘 오르게 되지요 이곳 아차산 정상에 올라 약간 좌측 멀리에 보이는 용마산을 건더다 보며 용마산 정상까지 일행들이 갔다가 다시 빽하여 봉우리 핼기장으로 올것이란 안내를 들으며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용마산으로 가는 길목 넓다란 헬기장에서 이날도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 식사겸 조대장 산상 회갑기념 케익과 샴페인 그리고 축가를 일행들이 한 목소리로 부르지요 그리고 이어지는 점심 시간은 이날 따라 일행들이 각자 준비하여 온다양한 술들이 무려 7 - 8종을 넘네요 하지만 산행길 많은량 음주는 늘 용납을 하지 않는 우리들 모두들 입 맛만 보듯하고 식사를 마치게 되지요 그리고 우리들은 다시 용마산을 향하는데 아차산에서 조즘 더 지나니 시민 체력단련장이 나오고 그 체력장 아래로 이번에는 급경사로 이어지는 뚝 떨어지는 구간에 눈이 녹지를 않아 마차 눈 썰매장을 방불케 미끄럽고 위험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아래로 아래로 흘러 내려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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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 꽝 / 날씨만 좋았다면 정말 아름다운 모습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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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따라 가는 재미가 솔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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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잘난체 하고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은 내가 이번에는 벌러덩 가볍게 돈도 없으면서 땅값 비싼 워커힐 인근땅을 한 평 정도 마련을 하느라 엉덩방아를 찧지요 ㅋㅋㅋ 아이고 재밋어라 말들은 그렇게 안하지만 입으로는 모두들 청파님 다치지 않으셨어요 하며 걱정을 하네요 하지만 아마 속으로는 모두들 킬킬 거리는 조소를 감추지 못하는 일행들의 이중성을 보았지요 ㅋㅋㅋ 지가 당하면 아프고 남이 당하면 재밋고 ㅋㅋㅋ 이것은 어디 까지나 내 생각이 종종 그랬걸랑요 설마 우리 일행들이 나가 넘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그러진 않았을 것입니다 걍 지 혼자 찧고 까부르고 있는것이니 일행님들 행여 속상하지 마세요 ㅋㅋㅋ


어렵게 어렵게 미끄럼틀 등로를 벗어나 이날따라 신바람이 난 나의 발길은 늘 그넘의 사진찍는다는 명목으로 뻑 하면 늘 선두 조대장을 앞서가지 말아야 하는 룰을 어영부영 벗어나 내가 선두를 하며 오르며 우층 봉우리에 헬기장을 놔둔체 좌측으로 우회를 하니 이번에는 참나무 군락지 평지 등로를 따라 가게 되지요 아주 널널하게 편안하게 이어지는 용마산 가는길 정말 이런 등로를 두고서 즐산 안산 등로라 자신있게 말하여야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지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이번에는 아주 튼튼하게 잘 시설하여 놓은 나무 계단길을 등로를 따라 오르고 나니 이곳에도 시민들의 체련 단련장이 마련되어 많은 사람들이 설치된 각종 운동 시설물을 이용하여 몸을 풀고 있는곳을 지나 급격하게 몇 분정도 치고 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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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유적 발굴현장의 중심지역을 통과 하는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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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정상이 보이네요

  

드디어 용마산 정상이 나오네요 용마산 정상에는 정상비는 없고 삼각점만 설치가 되어 있고 이 삼각점을 에워싸고 마치 지붕처럼 어디에 이용이 되고 있는 시설물인지는 모르지만 삼각 사다리 형식으로 된 뾰족한 시설물이 있고 그 위에는 바람개비가 설치되어 있네요 그러고 보니 정말 아차산 용마산 구간을 오르며 우리들이 만나 본  발굴지역만 보아도 아차산성 지역과 제 1보루에서 제 5보루에 이르기까지 용마 아차산 유적 복원 사업은 아주 광범위한 범위에서 역동적으로 발굴되고 있는 현장을 경유 목격 하면서 느낌은 수도 서울 인근에 이렇게 광범위한 고증이 입증된 유적지가 있고 그 유적지를 발굴하는 현장의 모습을 보게 된것이 그 어떤 산행길 보다 보람있고 더 값어치 있게 생각을 하며 훗날 기회가 된다면 올해 일곱살 된 손자넘 도영이 손잡고 역사 공부 삼아 다시 찿아 오리란 생각을 해보며 용마산 정상에서 일행들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서

 

우리들은 다시 지금까지 왔던 길을 되 돌아 이번에는 코 앞에 보이는 봉우리 헬기장을 지나 이번에는 망우리 공동묘지 지역으로 하산을 하는  도중에도 조대장은 또 다시 뭔가를 보여줄것이 남았는지 울덜을 한 참이나 마치 하산 하듯 우측 등로로 따라 뚝 떨어져 내려가며 샘터도 지나며 나에게 하는말 웬만하여선 이곳 아차 용마산 등산을 하면서 만나 볼 수 없는 관룡탑을 울덜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찿아 가고 있네요 편안한것 생각하면 보통 사람들이 모르기도 하지만 알아도 걍 지나처 갔을 관룡탑에 도착을 하니 누가 쌓았는지 확인을 할 수 없으나 흔히 산행길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소원탑처럼 네 귀퉁이에서 각이 있게 뽀족하게 쌓아 올린것이 특징이며 그 탑의 내부는 속이 비어있고 그 속에 아주 편안한 모습의 상을 하신 부처님이 모셔있고 그 앞에 불전함이 있네요 그래서 아주 모처럼 우리들 일행들 안전 산행과 우리가족의 무운을 빌며 새해들어 모든 관용을 생각하며 비록 종교인은 아니지만 불전을 시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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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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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일행들이 가던길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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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산행길 영원한 안내자 조대흠 대장의 회갑 케익에 점화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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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장 회갑 축하와 늘 즐산 안산을 위한 건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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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장을 모시고 일행들과 함께 대흠이 아우 회갑을 진심으로 축하혀 근디 나 6학년 4반으로 가야 하는디 이제 아우 몬 만나 면 난 어떻케 하지? 걍 이곳에 남고 싶은디 자꾸만 딴 살림차려 대장하라 하네요 ㅋㅋㅋ 돼지가 웃게네 나가 대장되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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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텅구리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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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조심 자나깨나 얼음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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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탑 찿아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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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룡탑을 찿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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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망우리 공동묘지를 향하여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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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에 가면 핑계없는 무덤이 없다던데 ...이 조상님은 묘지 둘레에 철옹성을 쌓고 철조망까지 시설을 하였네요 황천가신 분들끼리 허물없이 왔다 갔다 하시며 이승에서 못다한 사랑 이어 가면 더 좋을텐데... 걍 지 생각이 그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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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리 공동묘지에서 본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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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망우리 공동묘지 관리소 방향을 향하여 하산을 서두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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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전나 여인을 생각나게 하네요 ㅋㅋㅋ도작을 찍은겨? 아님 낙관을 찍은겨? 사람을 맹근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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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조대장 오히려 한 100m는 내려가 있는 나에게 손짓을 하며 도로 올라 오라네요 아무래도 조대장이 날 놀려 주려는 심뽀이겠거니 하면서 일행들의 동정을 살피니 어랍쇼 정말로 이 의리없는 조대장 일행들을 델구 아스팔트길을 우측으로 오르고 있네요 그러니 가뜩이나 세금 안내려 조심조심 땅 사지 않으려고 내려간 내 인생 허벌나게 미끌거리며 일행들이 지나간 등로를 따라 가는데 어이쿠 또 한번 잘못 하였으면 땅 살뻔 하면서 산 허리 모퉁이에서 일행들이 다시 아래로 잡목과 눈이 쌓인 등로를 따라 벌써 저 아래에 내려가 있네요 그러니 허겁지겁 일행들 뒤에만 서면 불안감 느끼는 나 죽을뚱 살뚱 모르고 일행들속에 묻혀 들어 가 용마랜드 시설이 있는 정문앞 도로에 도착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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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랜드 방향으로 다시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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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휴! 간신히 부동산종합과세대상 신세 만큼은 운좋게 면한 스릴 만끽 아차 용마산 산행길을 이곳 용마랜드 정문앞에서 모두다 접고 일행들이 시내 구간을 따라 망우역 인근까지 내려와 이날 산행길 뒷풀이겸 조대장 회갑축하 한 마당 시간을 마련하지요 즐산 안산하고 난후 가볍게 이어지는 일행들과의 뒷풀이 시간에 이날따라 회갑을 맞이한 조대장에게 생신축하 말씀들과 일행들로 부터 건배를 제의 받은 조대장께 축하 한다면 너두 나두 비록 큰것은 아니더라도 정성이 담긴 작은 선물들이 전해지고 한  잔 두 잔 서너 순배의 술잔이 오갈 즈음 늘 남들보다 더 바쁘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 나는 연산동님에게 손폰으로 미안하게 먼저 자릴를 뜬다는 아쉬움을 남기며 다시 망우역에서 전철을 타고 또 갈아타며 집으로 향하여 또 다시 일상으로 오지요

  

저의 길고 긴 산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산님들에게도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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