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검단산 657m~용마산 596m 경기도 하남시,광주시

2.산행일시:2008.3.26(수) 10:15~15:15

3.산행자: 14 명 (조대흠 대장님,청파 윤도균님,대바우님,백운님,양지편사람님,산너머1님,산너머2님,

  선달님, 1000사랑님,자연사랑님,코스모스s님,꼰니미님,스마일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45 애니메이션고교옆 도착

  10:15 산내음가족 모두 도착,,출발

  10:49 유길준 묘소앞

  10:55 큰고개 안부

  11:26 바위지대

  11:35 서봉 585m

  11:53 검단산 657m

  12:07 산곡초교 갈림길 삼거리

  12:16 철탑고개

  12:34 고추봉 524m

  12:47 안부

  13:20 점심식사

  13:40 용마산 596m

  14:32 조선종실 창은군 권묘앞

  14:37 샘물

  14:48 중부1터널 갈림길 바위앞 평상

  15:12 광지원초교

  15:15 버스정류장

 

***검단산 657m

 

하남시의 동쪽 한강변에 우뚝 솟은 검단산은 규모는 작으나 산세가 가파르고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탁트여 전망이 시원스럽게 느껴지며 한강 건너편에 솟아 있는 예봉산과 운길산이 손에 잡힐 듯 바라보이며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팔당댐이 조성되어 있고 양수리 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검단이란 산이름은 백제시대에 검단이라는 도인이 이 곳에서 은거하였다 하여 검단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하며 서울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 당일 산행지로 적합한 곳이며 정상부근에 가을이면 억새풀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행기점은 하남시 동쪽으로 하산곡동 산곡초등학교 입구 와 창우동에서 오르는 길이 있고, 창우동에서 올라가는 길은 세군데가 있는데 호국사, 유길준 묘역, 안창모루 등의 산행기점이 있다. 동쪽에서는 팔당댐이 있는 배알미리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그리고 창우동에서 시작하여 검단산과 용마산을 이어 종주산행을 하거나 반대로 과학동 각화사로 해서 용마산, 검단산으로 산행할 수 있다.

산행코스 지도

 

1.출 발 09:45~10:15 오늘은 작년 4.4 산내음 정기산행으로 다녀온 검단산~용마산을 남한산성입구인 광지원리까지

 가기로하고 천호역으로 가려고했으나 대부분 잠실역에서 버스로 하남시로 오신다고하여 ,.산너머1님께 전화드려

 바로 천호역앞에서 버스타고 오시라고 연락한후 ,,버스로 애니메이션고교앞에 09:45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앞차로 산너머1,2님이 도착하셔서 반갑게 만난후

 

건널목을 건너가 커피한잔 마시고 기다리니 10시경 산내음식구 8분이 도착하시고 , 곧 덕소방향에서 대바우님과

선달님이 합류하신후 10:15 마지막으로 장염으로 배가아픈데도 꼰니미니이 도착하여 애니메이션고교뒤로 안창모루를

향하여 출발합니다.

 

2.검단산 10:15~11:53 며칠전부터 일기예보에 비가온다고 하여 걱정하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비올 확률이 낮아지고

 대신 바람만 거세어 ..급경사를 올라가니 10:49 유길준선생 묘소앞에 도착하여 왼쪽의 샘물로 가보니 물이 잘 나오고

있는데 갑자기 진눈깨비가 시작되더니 하얀눈이 한바탕 쏟아졌다 지나갑니다.

 

10:55 큰고개 안부에 올라서니 한강건너 철문봉-예봉산-예빈산 정상부로 하얗게 눈이쌓인 풍경이 보이니 , 쥐약님께서

 월요일 춘천에서 출근하며 바라보니 800고지이상은 하얀눈이 쌓였다고 하신말이 실감납니다.

 

중간의 첫번째 전망바위(독수리바위)에서 잠시 쉬며 한강과 팔당대교.미사리 조정경기장을 바라보며 오렌지로 간식을

하며 잠시 쉬었다가 올라가 400봉 바위로 올라가 본격적인 바위지대를 지나 두번째 바위전망대에서 시원한 조망을 보는데

날씨가 흐려 팔당댐과 팔당호는 잘 보이지만 용문산과 백운봉은 전혀 보이질 않아 아쉬움속에

 

11:35 서봉 585m을 지나 능선길 따라 가니 전위봉 오름길 까만흙 진창길에 들어서는데 그래도 다행히 하남시에서 계단을

설치해놓아 예전보다 다니기가 한결 수월하여 다행이라 여기고..평일임에도 많은분들이 모여있는 검단산 정상 657m에

도착하니 11:53 입니다.

 

얼른 정상석앞에서 단체사진 찍고 예봉산,예빈산 뒷쪽의 운길산등을 조망한후 용마산방향으로 향합니다.

 

3.광지원리 11:53~15:15 산곡초교 갈림길 왼쪽으로 12:07 지나고 내림길을 가니 12:16 왼쪽 윗배알미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는 철탑고개를 지나 본격적인 고추봉 오름길을 오르다 중간의 오른쪽 멋진 바위전망대와 소나무를 지나 12:34

고추봉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려다 바람이 거세어 안부로 내려가기로 하여

 

12:47 안부에 도착하니 바람을 피하여 매실주등을 반주로 맛있게 식사를 13:20 까지 한후 다시 오르니 뿌리가 멋진

팽나무를 지나 13:40 용마산 596m에 도착하니 약 7km정도를 왔는데 , 왼쪽 팔당호방향의 나무를 많이 베어 조망이 아주

좋아 다산 정약용선생 유적지와 두물머리 ...분원의 해협산,정암산이 선명하게보여 단체사진찍고

 

내려가니 밤나무농장 갈림길을 지나 415봉을 지나 14:32 조선종실 창은군 권묘에 도착하여 작년에 노루귀를 본 기억에 찾아

보았지만 아직 일러 할미꽃만 몽우리진것을 본후 왼쪽길로 조금진행하여 관리가 잘되는 샘터에 14:37 도착하여

시원한 물 한잔 마신후,,

 

작년에는 오른쪽으로 직진하여 엄미리로 하산하였지만 올해는 왼쪽으로 다시 350봉을 넘어 중부1터널지나 광지원리까지

연결하기고 하고 14:48 삼거리 바위앞에 새로설치된 평상과 나무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을 한후 오른쪽으로 향하니 이정표가

설치되어 왼쪽 광지원초교 방향으로 내려가니 15:12 광지원초교옆을 지나 15:15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광지원리 삼거리지나 다음번에 연결한 노적봉의 뾰족한 모습이 보이고...가을에 노적봉-한봉-벌봉-남한산성 북문-서문으로

연결하기로 합니다..

 

검단산에서 용마산지나 광지원리까지의 부드러운 능선길로 팔당호를 보면서 걷는것도 좋았고 노란 생강나무가 지천으로

피어 생강나무축제를 하여도 좋을것 같다고 말하며 왔을정도니 ㅎㅎ

 

장염으로 배가아파 고생하며 완주한 꼰니미님,,,74세임에도 전혀 뒤쳐지지않고 중간에서 끝까지 산행하신 백운님께서

특히 수고하셨고,,조대장님을 비롯하여 14명모두 조금 빠른 진행에도 잘 산행하여 감사드립니다..**

 

 

검단산 들머리 기준이되는 애니메이션고교

가파른 잣나무길따라 유길준묘소로

유길준묘소앞 왼쪽 샘물

우리나라 최초 미국 국비유학생이자 개화가인 유길준선생 묘소

큰고개안부의 이정표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는군요

첫번째 전망바위(독수리바위)에서 바라본 올라온 강변능선과 팔당대교

눈이 살짝덮힌 철문봉-예봉산-율리봉

400봉 바위

강아지 코위에 조대장님이 보입니다 ㅎ

 

검단산 유일의 밧줄지대

팔당댐과 팔당호

서봉 585m

검단산 정상방향

 

오른쪽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헬기장과 동서울톨게이트

 

평일임에도 검단산 정상은 만원입니다

검단산 정상에서 단체사진

예봉,예빈산뒤로 운길산까지

 

날씨도 맑아지며 예쁜구름이 보입니다

 

보조헬기장에서 바라본 검단산 정상

가야할 고추봉과 뒤로 용마산

철탑고개 표시판

고추봉 오름길 중간의 전망바위 소나무

 

오른쪽끝의 고추봉 555m

고추봉 555m

고추봉에서 바라본 검단산 657m

다시한번 된비알 봉우리를 넘어 식사장소를 찾아갑니다

뿌리가 멋있는 팽나무

용마산 정상석 596m

 

팔당호와 건너편 백자의 고향 분원

양수리방향과 중간의 다산 정약용선생 유적지

용마산 정상에서 단체로

생강나무 축제를 열어야 될정도로 많습니다 ㅎ

접사로 성공

퇴촌다리와 시내가 보입니다

유명조선종실 창은군 권묘

샘물

물오른 버드나무잎

 

350봉 바위갈림길-오른쪽으로 가야됩니다

왼쪽 광지원초교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접사 두번째 성공한 제비꽃

광지원초교 벽화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노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