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을 마치고...
비교적 포근한 날씨의 민족고유의 설 명절 연휴다.지난번
둘레길 1구간을 마치고
오늘은 서울 둘레길 총 8개구간중 <157km>그 두번째 코스 용마산
아차산<12.6km> 구간을 걷는다.
한 시간여 지하철을 갈아 타며, 제1구간 종료 지점이자
2구간 시작점인 화랑대역에서 9시 20분에 출발한다.
묵동천을 따라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지나 5호선
광나루역까지 12.6km로 비교적 쉬운 구간이다.
이번 구간은 서울 둘레길 중에서 조망이 가장 뛰어난
아차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서울 시내의
모습이 일품인데 오늘은 흐리고 안개 때문에 뿌옇게
보인다.
용마산 아차산 구간은 명절 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몰려 나와 둘레길 구간이 붐빈다.
게다가 언땅이 녹아 질척거리는
구간도있다.
서울 둘레길은 용마산 정상을 지나지 않고
아차산으로 연결되어 아쉬운 기분이다.
아차산 구간은 잘 생긴 명품 소나무들이 푸르게 잘
자라고 있어 마음이 편안해 지고...
서울 둘레길 8구간 중에서 비교적 거리가 짧고 수월한
2구간은 5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한 거리로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게 연결 되어
있다.
6시간여를 널널하게 걷고 광나루역에 도착하여 다음 3코스
구간 안내 지도를
살펴보며 2구간 일정을 마무리한다.
여기까지....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요.
2015, 2,
20.
포근한 설명절 연휴에 서울 둘레길 2구간을 완주하셨군요.
12.6km가 결코 짧지않은 거리인데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곳곳에 명소가 자리해 지루하지도 않았을 듯 하구요......
두 분이 8구간까지 모두 완주 하시기를 응원드리며
남은 연휴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