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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방산(737m)

 

경기도 포천시 포천동·신북면과 동두천시에 걸쳐 있는 산.


높이 737m이다. 광주산맥의 서쪽 지맥인 천보산맥 북쪽 끝에 자리잡고 있다. 산 이름과 관련하여 두 가지 전설이 전한다. 하나는 872년(신라 헌강왕 3) 도선국사가 이 산에 머물고 있을 때 국왕이 친히 행차하여 격려하였다 해서 붙여졌다는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왕위에서 물러난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왕자들의 골육상쟁 소식을 듣고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 산의 왕방사(지금의 보덕사)에 며칠 동안 머물렀다 해서 붙여졌다는 이야기이다.


산행코스로는 포천동 호병골에서 보덕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길과 포천동에서 서북쪽 창수면으로 넘어가는 무럭고개에서 서남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타고 정상에 이르는 길이 있다.정상에 오르면 서북쪽으로 동두천시와 소요산(536m)이 보이고 동쪽 아래로는 포천동과 선단동을 비롯하여 그 뒤로 국망봉과 운악산(935m)이 병풍을 친듯이 보인다.

  

하산은 서북쪽 국사봉(754m)으로 이어진 능선길을 따라 심곡저수지로 내려간다.산행 시간은 4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주변에 소요산·신북온·심곡계곡 등의 관광지가 있다. 산중턱의 보덕사는 1947년 옛 왕방사터에 절을 중창하여 오늘에 이른 것이다

  

  

 산행일시 : 2010년 7 월 18 일 (일요일) 날씨 : 흐림(장마기간)           

 산  행 지 : 왕방산 737m 경기도 포천시 포천동·신북면과 동두천시에 걸쳐 있는

                      산.                     

 산행코스 : 오지재고개 = 570봉 = H헬기장 = 탱크바위 = 장기 바위 = 왕방산

                      정상 = 장기바위 = 탱크바위 = H 헬기장 = 임도 =  오지재고개

 교통수단 : 전철 = 전세버스 = 전철

 산행인원 : 50명(예산산이좋은사람들 41명 + 우리산내음9명)

산행시간 : 3시간 50분

  

오늘은 그동안 내가 산행을 다니면서 한국의 산하에 산행기를 쓴 인연으로 맺어진 충남 예산의 "산이좋은사람들 산악회" 회장이신 송영택님께서 경기 북부지역에 위치한 왕방산으로 많은 회원님들과 함께 원정산행을 오신다고 한 날이다. 그동안 송영택님께서는 우리산내음 회원들이 충청지역 산행을 할때면 늘 온양의 이상일님과 함께 우리들 산행지에 ?아 오시어 푸짐한 먹거리와 함께 안내를 하여 주시며 줄곧 친형제 이상의 산 우정을 나누어 온 터이다.

  

그런데 마침 산초스 아우가 경기북부권 지역 산하는 거짓말 보태지 않고 마치 손금 들여다보듯 훤히 잘 알고 있어 이날 아산의 "산이좋은사람들 산악회" 왕방산 산행길 산초스님께서 선두에서 길라잡이 역활을 하기로 되어있어 우리산내음에서 이날 산행길에 동참하여 합동 우정산행을 하기로 하고 이날 산행 참석이 가능하신분들을 모으니 (연산님 물안개님 부부, 최윤영 유니님 부부, 어슬렁님, 박광수님, 산초스아우 그리고 나,) 이렇게 9명이 동참하기로 약속을 하여

  

의정부역에서 8시 40분까지 만나 다시 시외버스로 축석고개 휴계소까지 이동하여 그곳에서 9시 40분경 아산의 "산이좋은사람들 산악회" 회원님들을 만나 전세버스를 타고 다시 왕방산 들머리 구간인 오지재고개로 이동하여 10시 25분 부터 산행을 시작을 한다.

  

 

산행은 오지재고개에서 시작된다.

 

 

산행 시작에 앞서 "예산 산이좋은사람들 산악회" 송영택 회장께서 이날 왕방산 산행에 참석한 (예산산이좋은사

람들 & 우리산내음) 회원들 소개와 상호간 인사를 나눈 후 산행 출발에 앞서 단체 사진을 찍고 산행 시작을 한다.

 

 

이날산행은 원래 예정대로라면 오지재고개에서 출발하여 깊이울 계곡 (깊이울저수지) 방향으로 하산 예정이었으나 전날 경기북부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린 호우로 인하여 왕방산 산행길에 나섰던 10여명 등산객이 계곡물이 범람하는 바람에 힘들게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우리들이 산행을 하는날도 기상청 예보에 중부지방 일대에 5-40미리 정도의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사전 사고 예방 차원에서 왕방산을 관할지자체 소방서에서 깊이울 계곡 방향 산행을 통제 한다 하여 부득이 예정되었던 산행을 하지 못하고 임기 응변으로 왕방산 정상까지 올랐다 다시 아쉽지만 깊이울 계곡 방면으로의 산행을 포기하고 혹시 만에 하나 안전을 위하여 올라갔던 코스로 되돌아 하산하기로 산행 계획을 수정하여 왕방산 산행이 시작된다.

 

 

 

 

전날 내린 많은 비로 등로는 질퍽거리고 있지만 그래도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아 안심을 하는데 습도가 낮고 온도가 높다보니 마치 한증막에 들어와 있는듯 푹푹찌는듯한 무더위로 평소보다 다소 힘이 들지만 그러나 일행들 모두들 당당히 무성하게 자란 풀 숲을 헤치고 가고 있다.

 

 

마치 갖 태어난 노오란 병아리 같은 망태버섯을 운좋게

만난다. 버섯속에 이름모를 곤충이 포식을 하는듯 하다. 

  

 

망태버섯

이렇게 장마 기간 여름철 산행길엔 흔히 만나는 이름모를 야생 버섯들이 눈길을 끈다. 그러다 보니 디카를 든 울창하게 자란 나무 그늘로 이어지고 있어 조망은 아예 포기 하고 "꿩대신 닭" 이라고 오전중에 집중적으로 솟아나는 야생버섯 사진 찍는 재미를 톡톡히 보며 남들보다 더 많은 발품을 팔면서 왕산 산행길에 만난 다양한 야생 버섯 사진찍은것을 모아 스윗시 사진에 묶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게시를 한다.   

  

  

  

 

 

왕방산 3.1킬로 왕방산으로 갈까요 오지재고개 0.3방향으로

갈까요? 이정목에서 우리들은 왕방산 방면으로 진행을 한다.

 

 

중간중간 암릉지대도 지나고

 

 

소원탑도 만나 아주 작은 돌맹이 하나 얹어 놓으며 필자의 소원도 기원하고

 

 

가던길을 멈추고 전망바위에서 일행들이 조망을 하며 이날의

산행대장인 산초스 아우로부터 조망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운악산 방향 조망

  

이날도 오전중 장맛비가 내릴것이란 예보로 하늘이 당장이라도

비를 ?아부을듯 잔뜩 찌프린 날씨이다 보니 조망이 선명치 않다.

 

 

 

 

대진대학 캠퍼스가 전망대 바로 아래에 위치해있다.

 

 

 "산초스님"

 

경기 일원에 위치한 산들이 아마 산초스 모르면  그 산은 혹시

간첩일지도 모른다. ㅋㅋㅋ 늘 안산 즐산 이어 가시길~~~~

 

  

보호 소나무

 

 

사거리 안부를 지나 왕방산 정상을 향하여

 

 

다시 육산 코스로 이어지는 삼거리 안부를 지나 가는데

 

 

몇 발자국 앞서가는 나를 향하여 "청파님 저기좀 봐요" 하는 물안개님 말씀에 되돌아와 물안개님께서 가르치는 방향을 보니 아마 60도 경사는 될 정도로 가파른 낙엽쌓인 비탈에 샛 노오란 망태버섯이 군락을 이뤄 피어난것을 보고 어떻게 그냥 지나갈 수 있나요 조심조심 비탈을 내려가 오랫만에 만나는 망태버섯 접사를 하는데

  

얼마전까지 먼저 사용하던 캐논 A645기종과는 달리 이번에 새로 구입한 역시 동종 G-11 카메라는 다소 거리가 먼곳에 떨어져 있어도 줌 접사 기능이 아주 우수하여 옛날처럼 야생화나 버섯 사진찍을때면 숨 죽이고 힘들게 접사 하지 않아도 아주 손쉽게 접사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얼마나 편안하고 성능이 좋은지 모른다.

 

 

망태버섯 군락지를 만났어요.

  

  

  

  

물안개님 방태버섯 촬영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세요 대박 산행길 되셨습니다.

  

 

3거리 안부(오지재고개방향, 임도방향, 왕방산방향)

 

 

 

 

헬기장에 도착한 일행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나눠 먹는다.

 

 

타래난초

 

 

 

 

배바위

  

댕그마니 나홀로 선 바위인데 마치 정박하여있는 배를 닯은 바위가 우뚝 서있는데 이상한것은 그 외톨이 바위 위에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제법 크게 자라고 있다. 도대체 이 나무는 무슨 재주로 바위위에서 성장에 필요한 수분과 양분 공급을 받고 자라는지 ? 무한한 자연의 오묘한 살아가는 법칙이 경이롭게 생각이 든다.

 

 

장기바위

  

  

 

  

사격장, 오지재고개, 왕방산 정상 이정목을 지나니 아주 평지와 같은 편안한 등로를

만나 마침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따라 정상을 향하는 일행들 발걸음이 마냥 가볍다.

  

 

보기만 하여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 이름모를 버섯이 눈길을 끈다.

 

 

마치 계란 후라이를 해놓은것 같은 버섯도 만나고

 

 

 

 

하늘말나리

 

 

원추리

  

  

  

  

우와! 왕방산 정상이 보인다.

  

  

왕방산 정상아래 저 소나무

  

  

왕방산 정상석(737.2m)

  

  

점심식사를 마치고 하산에 앞서 이날 산행에 참석한

우리산내음 회원님들끼리 정상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정상에 오른 기념으로 필자도 기념 사진을 찍어 둡니다.

  

  

예산에서 선생님을 따라 왕방산 산행길에 오른 두 학생과 선생님

  

  

정상에서 만난 보산 초등학교 총동문산악회님들 기념사진

필요 하시면 사진 원본 보내드릴 수 있으니 연락 하세요.

  

  

통일을 염원하며

 

(개성 160Km, 평양 380Km, 백두산 660Km, 개마고원 510Km, 금강산 280Km) 우리의 소원은 염원한데 어떻게 된 북한 집단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직도 세습체제 유지에 눈이 멀어 북한 인민들 배곯아 기아선상에서 헤메는것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오직 체제 유지에 혈안이 되었는지~~~ 어찌타 북녁땅은 피빛으로 물들었는가?

 

당장 우리들이 왕방산 산행 하던날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던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올라갔다고 하는데  ~~~ 어려서 본 북한 지역 산들은 수십년이 흐른 지금도 마찬가지로 북한지역 산이란 산은 하나같이 마치 빡빡 머리 깎아놓은듯 새빨갛게 나무 한 그루 풀 한포기 자라지 못하고 있으니 북한 농민들 이번 장마에 또 얼마나 큰 홍 수 피해를 입게 될런지 ~~~~ 걱정을 안 할 수 없다. 괘씸한 생각하면 걱정할 필요 없지만 그래도 한 민족이란 그넘의 정때문에 걱정이 태산같다.

 

"김일성에 이어 김정일 그리고 또 다시 김정훈"으로 이어질 세습 승계라니~~~~ 쯔쯔쯔 이 정신나간 양반들아!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세상에 3대 세습체제 유지라니~~~~ 그렇게 니들 생각처럼 아마 모르긴해도 쉽지만은 안을것이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선량한 백성들 더 이상 배곯아 죽이지 말고 우리나라와 "남북화평조약" 맺어 우리나라에 도움 청하여 죄없는 백성들부터 굶주림으로 죽어가는것 만이라도 개선을 하여라

 

아무리 세습정치 권력이 좋으면 뭘하나? 인생 한번 왔다 가면 그만인것을 .... 그렇게 세계인을 상대로 무법자 탕아 권력을 휘두르며 세상 좋은것은 혼자 다 배불리 먹어 배가 나왔더니만 69세면 한창 재밋게 살 나이인데  그 몰골이 뭡니까? 이제라도 마음 열어 인민들을 위하여 선정을 베풀어 보세요 불로장수 약보다 건강에는 편안한 마음 즐거운 웃음이 그 어떤 보약 보다도 소종하답니다. 그리고 더 좋은약은 이 세상 산에 다니는것 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답니다.

 

오래 살고 싶은면 지금이라도 조금 늦었지만 부디 북한 주민들에게 선정을 풀어 보세요 아마 그러면 모르긴해도 김정일 당신도 곧 웃음을 ?을 수 있을것이고 만국민에게 칭송받게 될것이니 그러면 바로 당신의 건강도 곧 기력을 ?게 될것이오 당신이나 나나 낼 모래면 고희를 바라보는 인생인데 적어도 살아있는 동안 만큼은 건강한 모습으로 남들에게 욕먹지 말고 살다 가야지요. 부디 건강한 남은 여생 위하여 북한 동포들에게 선정을 베풀어야지요.

  

나같은 평민도 이렇게 남북관계를 염려하여 애걸복걸 걱정을 하고 있는데 옹고집, 똥고집 김정일 헹님은 뭔 빽으로 그렇게 떵뱃장으로 버티시려 하시는지 마치 그 모습 꼭 큰물에선 놀지 못하고 겨우 동네 뒷골목에서 약한 사람들이나 등쳐먹는 골목대장 모습같아 보이는것 있지요.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모하는 모습 하루라도 빨리 일깨워 착하게 사시길 간절히 빕니다. 내가 요정도로 좋게 알아듯게 설득하는데 그래도 안듣고 버티다가 나중에 아래 그림의 떡 맛보시게 되는건 난 모릅니다. 나도 책임 안질랍니다. ㅎㅎㅎ

  

아실랑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서 최근 개발하여 최전방 실전 배치를 마친 " 3C 사정거리 1,500KM 에 달하는 크루즈(순항)미사일" 라구 요놈 맛이 아주 대단히  좋다던데 ~~~ 성님 맛보고 싶소? 지발 다치기전에 이젠 목에 힘좀 빼소 그리고 남북관계 완화하여 우리 다 함께 얼사앉고 60년만의 해우라도 만들어 봅세요. 네 정일이 성님!!

  

  

  

  

  

순항미사일 재원 소개하믄 아마 성님 까무라치고 말낍니다. 그러니 지발 좋게 좋게 하이소.

  

  

  

  

멀리 북한산 방향조망

  

 

해룡산 조망

 

 

멀리 감악산도 보이고

 

 

 

 

 

 

 

 

 

 

 

 

돌양지꽃

 

  

 

 

 

 

임도로 하산하기 위하여 내려가는길은 그야말로 물 수렁이되어 질퍽질퍽하는 코스를 따라 갑니다.

 

 

 

 

 

 

 

 

 

 

 바위채송화

 

 

 

 

 

 

 

 

임도에 내려서 하산중

 

 

모퉁이를 돌아서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일행들 너도 나도

 마치 한가락 춤이라도 추듯 양팔을 들고 신바람을 맞이한다.

 

 

감악산에 새로 설치한 KBS송신탑과 임꺽정 바위가 보인다.

 

 

임도 좌측에 다단폭포가 시원하게 쏟아져 내린다.

 

 

낙엽송군락지

 

 

 

 

 

 

오지재고개

 

 

산행출발지인 오지재고개에 원점회귀하니 우리 일행들이 산행을 하고 있는사이 "예산산이좋은사람들" 회장이신 송영택 아우님께서 내일이 초복이라 미리 그 많은 회원님들을 위하여 삼계탕에 시원한 예산막걸리에 수박을 그득히 차려 내시며 형님 일요일인데 쉬지도 못하시고 이렇게 우리들 산행길에 참석하시어 우정산행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따라주는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주욱 드리키니

 

세상에 이렇게 좋을 수 가 ~~~예산과 인천에 살고 있는 내가 산이라는 모터가 없었고 한국의 산하라는 산사람들 싸이트가 없었다면 어떻게 오늘과 같은 만남이 가능할 수 있었을까? 이날의 산이 맺언준 만남 우정산행은 무럭고개에서 이렇게 조촐한 뒷풀이를 끝으로 귀가길에 올라 우리들은 의정부역하차하여 귀가하고 보니 오후 6시다. 그러다 보니 아비대신 자리를 대신해주던 아들넘들도 도영이 할마이도 오늘은 웬일로 이렇게 일찍 오셨느냐며 환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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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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