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왕방산 737m 경기도 포천시,동두천시

2.산행일시:2008.11.23 (일) 13:09~15:40

3.산행시간 및 코스

   13:09 오지재고개

   13:30 570봉 돌탑

   14:00 헬기장

   14:05 장기바위

   14:18 휴 식

   14:33 왕방산 정상 737m

   14:57 장기바위 우회

   15:40 오지재고개

   15:53 전계대원군 묘소

   16:00 귀 가

 

***왕방산 737m

 

경기도 포천시와 동두천시 경계를 이루면서 우뚝 솟아 있는 왕방산은 예로부터 포천시의 진산으로 불리어 왔으며 산림이 울창하고 왕방산에서 발원하는 깊이울계곡 주변은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맑은 계곡물은 항상 수량이 풍부하다.

 

왕방산 정상 동쪽 산기슭에는 왕방사(보덕사)가 있는데 신라 헌강왕 3년(872년)경에 도선국사가 정업을 닦고 있을 때 국왕이 친히 행차하여 격려하였다 해서 산이름을 왕방산이라 불리어졌고 도선국사가 기거하던 암자를 왕방사라 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왕방산 산행은 포천 시청앞에서 시작하여 호병골 왕방사(보덕사)를 경유해 오르는 길과 포천읍에서 심곡리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무럭고개에서 하차하여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무럭고개 넘어 심곡리 깊이울저수지를 지나 깊이울계곡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보통 무럭고개나 왕방사(보덕사)에서 오른후 하산은 서북능선을 타고 국사봉으로 가다 안부에서 오른쪽 깊이울 계곡으로 내려가는 것이 무난하다. 동두천쪽에서는 오지개고개에서 시작하여 왕방산 정상에 오른 다음 무럭고개나 깊이울계곡으로 하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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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지도

 

***대원군(大院君)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대원군(大院君)은 조선 시대 적통인 임금의 자손이나 형제의 대가 끊겨 방계(傍系)인 종친 중에서 왕위를 이어받을 때, 그 임금의 친아버지에게 주는 칭호 및 관직[1]으로서, 군호 가운데 하나이다. 주로 추존을 하여 묘호를 올려서 하는 것이 본래 흔한 것이었으나 대원군이라는 칭호를 선조 때부터 사용하였으며, 대원군이라고 하면 흔히 흥선대원군 이하응으로 알려져 있다. 역대 대원군 중 생전에 대원군이 된 것은 흥선대원군이며, 조선의 마지막 대원군도 역시 흥선대원군이다.

  • 정원대원군 - 인조 반정 이후, 대원군의 작위를 받았으나, 인조 13년에 원종(元宗)으로 추존되었다.

또한 대원군의 부인으로서 임금의 친어머니에게 주는 칭호 및 명예직으로 부대부인(府大夫人)이 있다. 대부인은 “천자(天子)를 낳은 부인”이라는 뜻이다. 유명한 이로는 흥선대원군의 부인으로 고종의 친어머니인 여흥부대부인 민씨가 있다.

 

***전계대원군

 

 기본정보
이름 : 전계 대원군묘 및 신도비
지정현황 : 포천시 향토유적 제1호
지정일 : 1986. 4. 9
소재지 : 포천시 선단동 산11
이용문의: 포천시 문화예술담당 031)538-2063

전계대원군 묘는 왕방산 아래 위치한 합장묘이다. 전계대원군은 조선 후기의 왕족으로 철종의 아버지이다. 정조 3년(1779) 아버지 은언군이 홍국영과 함께 모역을 꾀했다는 벽파의 무고로 강화도로 유배되자 아버니와 함께 가서 빈농으로 일생을 보냈다.

 

전계군에 봉해졌다가 아들인 원범이 철종으로 즉위하자 대원군에 추봉되었다. 전계군은 1841년(헌종 7)에 58세로 별세하여 양주에 안장하였다가 후에 포천의 왕방산으로 이장하였다.


신도비는 전자로 '유명조선국전계대원군신도비명병서'로 되어 있고 '숭정기원후사신해팔월일'인 1851년(철종2)에 건립되었다. 비각은 팔작지붕에 한식 골기와를 얹고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신도비는 장방형의 대석과 개석을 갖추고 있다. 제각도 팔작지붕으로 한식 골기와를 얹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를 이루고 있다. - 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1.출 발 13:09  어제 저녁식사를 가족과함께 모처럼 이번주의 결혼기념일,큰아이생일등이 있어 한후 , 오늘 날씨도 포근하고

  아침 출근시에는 동두천,연천,포천으로 짙은안개가 끼었지만 많이 걷혀 얼른 점심식사하고 ,

 

   그동안 많이 다녔지만 2007.2.5 이두영회장님께서 포천에 계시면서 왕방산을 다녀오시며 하산시 대원군 묘소를

   보고 오셨다는 산행기가 기억나 , 흥선대원군 묘소는 남양주 마석부근에 있는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이상하다 생각되어

   포천시청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

 

   오지재고개 가는방향 선단초교 지나 왕방산 자락에 강화도령 철종의 아버님이신 전계대원군의 묘소가 있다고 나와있어

   왕방산을 다녀오며 들려보기로하고 43번국도 따라 하송우리지나 동두천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조금가니 선단초교지나

   오른쪽으로 산자락에 커다란 묘소가 보이는데

 

   그동안은 신경쓰지 않았기도 했지만 나무들로 인해 보이지를 않아 운전에만 신경쓰며 오지재고개로 다녔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13:09 오지재고개 정상에 도착하니 승용차들이 상당히 많이 주차해있는것을 보고, 새로이 들머리가 정비된

   낙엽송숲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2.왕방산 정상 13:09~14:33  급경사길따라 오르는데 모자지간으로 보이는듯한 분들이 하산하시며 혼자가시냐고 물어보셔서

   인사나누고 안부로 올라서서 570봉 돌탑(케른)에 도착하니 전망대 넓은바위에서 여러분들이 쉬고계시다가 커피한잔 하시라고

   하여 감사인사드리고 박무로 뿌연 조망에 실망하며

 

   널널하게 낙엽이 쌓인 산책길같은 능선길을 걸어가며 땀이 많이나 점퍼도 벗고 , 간벌을 많이해서 시원한 조망이 보일텐데

   오후로 가면서 점점 흐려지고 안개가 심하여 포천들녁지나 운악산,수원산도 전혀 형체가 보이지않아

 

  14시에 헬기장에 도착하니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쉬고계셔서 인사나누고 조금더 진행하여 14:05 왕방산에서 가장 조망좋고

  기가 세다는 장기바위에 올라 소나무 세그루의 멋진 모습과 앞에 보이는 왕방산 정상과 뒤의 국사봉 754m 소요지맥따라

  수위봉 684m과 뿌옇게 보이는 소요산과 동두천시등을 바라보며

 

  바위에 앉아 캔커피를 마시며 쉬었다가 14:18 아랫쪽에 우회하는 산님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조심하며 내려와 능선길을 따라

  가니 14:33 왕방산 정상의 억새들이 보이고 정상석을 사진찍은후 시청방향으로 조금진행하여 넓은 헬기장까지 가보지만

  포천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천주산과 청성산이 약간 보이는 모습을 본후 다시 왕방산 정상으로 와서 오지재고개로 향합니다.

 

3.전계대원군묘소 14:33~15:53 여기저기 식사하며 쉬는분들도 많고 다시 돌아오는길에 아까 570봉 돌탑옆에서 쉬고계시던

   분들도 오시고계셔서 인사나누고 빠른걸음으로 진행하니 14:57 장기바위앞에서 서쪽으로 우회하여 지나고,

 

   점점 흐려지는 날씨에 발걸음을 재촉하여 15:40 오지재고개에 도착하여 임도쪽의 시끄러운 오토바이소리를 들으며

   산악자전거 안내 그림지도등을 사진찍고 오지재고개를 내려와 마을길로 들어갔다 다시나와 선단초교직전 골든슈퍼옆으로

   시멘트도로를 따라 들어가니 15:53 커다란 한옥건물이 앞을 막는 전계대원군 묘소가 나오는데

 

   주차장을 사용할수없어 마침 밭에 승용차가 주차하고있어 옆에다 주차한후 얼른 가보니 몇재의 커다란 한옥건물에서

   개도짖고 , 후손인지 관리인인지 거주하시는 느낌인데 신도비와 아래서 커다란 묘소를 사진찍고 , 다음에 날씨 맑을때

   다시와서 여유있게  둘러보기로하고 16시에 귀가합니다..

 

   그동안 대원군하면 고종의 아버님이신 흥선대원군만 생각하였는데 선조와 철종의 아버지도 대원군으로 추종되어 3분의

   대원군이 계셨고..수락산 덕능이 덕흥대원군의 묘소가 있는곳이고 , 흥선대원군 묘소는 남양주 마석부근에 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초라하고 관리도 잘않되어 찾아갔던분들이 실망하고 분노를 느끼고 돌아왔다는 글도 보았는데

   전계대원군 묘소는 다행히 잘 관리되고 있는것같아 다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왕방산 임도옆의 MTB 그림지도  

오지재고개 들머리가 새로이 정비되었습니다  

오름길 중간의 넓은바위 쉼터 

옆에서 바라보니 제법 큰바위 위였습니다  

안부에서 돌탑봉직전 바위위로  길이 나있습니다

570봉 돌탑(케른)  

남쪽의 해룡산 662m  

박무로 아래의 대진대학교만 잘보이고 가산들녁지나 수원산도 뿌옇게 보입니다  

주능선의 소나무숲길

왕방산 귀면암  ㅎ

두번째 바위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대진대학교  

능선길  

헬기장의 아이들  

장기바위앞에 도착하여 오른쪽(동쪽)으로 우회하여 올가갑니다  

장기바위 앞부분을 올려다보고

장기바위 오름길 중간부분

장기바위 위에서 바라본 왕방산 정상  

국사봉 754m와 왼쪽 수위봉  

왼쪽의 포천시내  

장기바위의 소나무와 674봉  

.오지재고개넘어 동두천시 탑동방향 -오른쪽 멀리 소요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장기바위 하산길

왕방산 정상직전 

국사봉 754m와 수위봉 684m  

포천의 진산인 왕방산 정상석  

시청방향의 헬기장까지 가봅니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포천시내와 청성산과 천주산  

해룡산이 뿌옇게 보입니다  

돌아가야할 오지재고개방향의 주능선길  

.. 

장기바위 우회하면서 서쪽앞면  

배바위??

헬기장의 억새  

.. 

두번째 전망바위를 내려와

오지재고개  

임도입구  

전계대원군 신도비  

설명문  

전계대원군 묘소  

전계대원군묘소뒤로 왕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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