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왕방산 737m ,경기도 포천시,동두천시 2.산행일시: 2008.6.30 (월) 14:05~16:55 3.산행시간 및 코스 14:05 오지재고개 14:33 570봉 돌탑 (첫번째 전망바위) 15:02 두번째 전망바위 15:16 장기바위 정상 15:26 휴 식 15:45 왕방산 정상 737m 16:04 장기바위 서쪽으로 우회 16:12 두번째 전망바위 16:35 임 도 16:55 오지재고개
왕방산 설명문 산행코스 지도 |
*** 3~4년전 부천에 있을때는 가까운 부천.인천의 산 특히 소래산,계양산,문학산,청량산등을 자주다니고 가까운
성주산,소래산,거마산등을 산책겸 운동삼아 자주 다니다가,. 2년전 포천시 송우리로 가게를 이전한후는 가까운곳에
호젓하고 높은산들이 많다보니 ,.
2년동안 자주다니던 포천의 진산인 왕방산...특히 가깝고 운동겸 산책코스로 시간과 조망이 아주좋아 여러차례
다니던 오지재고개에서 왕방산정상까지 왕복산행을 요즘 가보지않은지가 오래되어 따져보니..
작년 8.11 다녀온후 발길을 끊었으니 어느새 열달반이 지나가니 궁금하기도하고 , 마침 6.30이라 2008년도 반을
보내게되니 점심식사후 포천시와 동두천시의 경계인 오지재고개로 향하여 14:05 도착하여 고개정상 공터에 주차하고
살펴보니 ,
임도쪽에 동두천시에서 왕방산과 해룡산임도를 연결하여 산악자전거 코스를 개발하여 동두천시까지 연결하여 많은
동호회원들을 유치하고 그림지도도 새로 만들고, 왕방산 등산로 입구도 넓힌후 나무계단을 만들어 그동안 좁고 비가내리면
물이넘쳐 불편했던 들머리를 넓게 잘 확장하여 놓았습니다.
우거진 녹음아래를 천천히 오르니 바람이 없어 그늘이지만 땀이 흠뻑나며 안부를 올라 570봉 돌탑과 첫번째 전망바위에
14:33 도착하니 남쪽으로 오지재고개 건너 해룡산 662m이 잘보이고 동쪽의 포천들녁과 골프장건설로 서쪽사면이 벌거숭이가
되어버린 한북정맥 수원산에서 국사봉지나 죽엽산...뒤로 운악산,주금산에서 철마산...멀리 명지산과 연인산까지 선명하게
보이고...
서쪽으로 파주의 감악산과 동두천의 소요산..오른쪽으로 연결된 수위봉 649m까지 동두천시내를 바라보고 돌탑봉을 내려와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니 노송지대를 지나 15:02 두번째 전망바위에 도착하고 ..헬기장을 지나 15:16 장기바위를
오르니 더욱 탁트인 조망이 펼쳐집니다.
명지산과 연인산 왼쪽뒤의 화악산은 아쉽게 중간위로 구름에 덮혀있고, 포천시내뒤로 천주산이 보이는데 채석장이었던 자리에 포천아트밸리가 완공되었다고 하니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잠시 장기바위 위에서 캔커피를 마시며 쉬었다가 군부대의 사격장 소총소리를 친구삼아 계속 능선따라 진행하여 15:45 아무도 없는 왕방산 정상에 도착하여 국사봉과 수위봉지나 소요산으로 연결되는 능선과 북쪽으로 명성산이 희미하게 보이는것을 보고 다시 오지재고개로 하산하기 위하여 돌아옵니다.
혼자서 오시는분과 만나 인사나눈후 16:04 장기바위를 이번에는 서쪽으로 아래로 우회하고 ,,부부께서 오셔서 인사나눈후 노송지대를 지나 16:12 두번째 전망바위에 도착한후 ..조금더 진행하다 오른쪽 임도방향으로 내려가 야생화를 찾아보기로 하고,
16;35 임도에 도착하여 뒷쪽의 지나온 왕방산 674봉의 멋진 모습과 앞쪽의 해룡산을 보면서 걸으니 올해 처음으로 물레나물을 보고 사진찍은후 털중나리와 숙은노루오줌등이 많이 보이는것을 사진찍으며 임도를 따라 걸어나오니 16;55 오지재고개에 도착하여 ..계곡에 물이없어 얼른 송우리로 돌아와 사우나의 냉탕에서 시원하게 씻은후 가게로 돌아옵니다..
산내음에서 매년 여름 왕방산 산행후 깊이울계곡의 시원한 물을 맛보고 깊이울유원지의 맛있는 오리고기를 먹는 산행을 하는데 올해는 네째주에 무럭고개에서 왕방산정상을 지나 국사봉에서 깊이울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고있어 기다리며 미리 왕방산 정상을 잘 다녀왔습니다.ㅎ ^^**
산이 될 수 있는 곳인데, 산초스님같은 산님덕분에 저~멀리
남쪽에 사는 saiba 도 간접적으로나마 즐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언제나 님의 주변.근교산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발걸음하시어 소개하시는 그 노고에
한번더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