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8.20 (화) 오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 왕방산 깊이울계곡

 

8월하순이 되니 낮의 폭염은 계속되어도 아침,저녁으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기온은 33도가까이 올라갔지만 습기가 없어 그늘은 시원한편이라 , 오전업무 마치고

올해 안가본 왕방산 깊이울계곡 산내음 냉탕장소까지 답사를 한번 가봅니다 .

 

무럭고개를 넘어 좌측으로 깊이울유원지 오리고기집들을 지나 깊이울저수지를 지나

매표소에서 입장료 1천원, 주차비 무료라 물이 넘치는 계곡을 조심해서 지나 넓은 주차장으로

향하니 이제 방학이 거의다 끝나서인지 다행히 주차장이 여유가 있지만 , 그래도 많은

피서객들로 차량과 계곡엔 인산인해입니다 .

 

맑고 시원한 계곡물과 옆에서 피서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깊이울만남교 아래 드넓은 수영장

같은곳에서 수영하는 어린이를 보니 내가다 시원함을 느끼며 천천히 올라가니 ,

물은 좋은데 올해 많은분들이 왔어서인지 쓰레기 뭉치가 곳곳에 쌓여있어 악취가나고

평상천막이 있는곳 위로 음식점이 생기고 파라솔과 의자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것을 보며

 

상류로 올라가니 이곳까지도 몇팀이 물놀이를 즐기는데 , 작은폭포와 큰소가 있는곳부터는

아무도 없어서 사진찍으며 올라가니 우리의 산내음 전용냉탕장소에 도착하니 폭우로 인해

그 넓던소가 1/3밖에 안남고 돌과 모래도 덮히고 큰 나무도 넘어져있어 아주 볼품없어져

아쉬워하며 ..

 

다시 내려와 100m정도 아래의 작은폭포와 넓고긴 소가 있는곳을 냉탕장소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한후 물에 풍덩하니 아주 시원하고 좋아 한참을 냉탕한후 옷갈아입고

주차장으로 내려와 귀가합니다 .

 

입장료 1천원내고 들어온곳

깊이울저수지

 

 

 

왕방지맥 국사봉 오른쪽의 봉우리

 

입구쪽을 돌아보고

 

 

 

 

 

 

 

 

 

 

 

 

 

 

 

 

 

 

 

 

 

 

 

 

 

 

산내음 냉탕장소가 망가졌습니다

 

 

되돌아내려오며 뒤돌아보고

 

풍덩하니 아주 시원하고 좋습니다

 

 

 

 

 

 

 

 

 

 

 

짚신나물과 고추잠자리

 

 

 

 

 

 

 

 

 

 

 

 

 

 

 

청성산 반월산성이 있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