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 * 는 전망 구경한 곳)(누르면 확대됨)


-06;00 오봉 서원 입구 하차.산행 준비.
-06;09 오봉 서원.




오사모 산악회의 팻말을 따라 서원 좌측 길로 올라가면 능선 안부이다.


(찬 바람에  빛나는 보름달)

(여명속 칠성대 실루엣)

(강릉 시가지의 불빛)

가파른 길을 올라갈수록 전망은 좋아지지만
일출 전이라 똑딱이 카메라로는 기록할수 없어 안타깝다.
고압철주와 무덤터를 지나 5분여 올라가면 오봉산이다.

-06;57~07;00 오봉산(541.6m).



(남서쪽 제왕산과 우측 끝에 대관령의 불빛이 보인다.)

남쪽 바위지대를 지나 내려가니 서쪽 선자령 넘어로 달이 멋지다.
잠시 서서 일출 못지 않은 황홀한 월몰을 본다.


순한 능선에 길은 뚜렷하다.
일출 욕심에 서둘러 보지만 조바심만 더할 뿐..

-07;28 587봉.


묘가 한기 있는 587봉에 오르니 어느덧 사방이 훤해졌고
남서쪽 제왕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서쪽 제왕산)(누르면 확대됨)


(1=대관령,2=928.9봉 근처의 구조물)

(1=새봉,2=선자령)

-07;36 안부 삼거리.대관령 옛길.

대관령 옛길은 옛 선조들이 넘나다니던 길이라 그런지
웬지 친근하고 멋지며 품위가 있어 보인다.


(대관령 옛길)

산불 감시 철탑이 있는 제왕산 전위봉을 올라가는데
동쪽 능선위로 해가 올라오며 산과 계단 길을 황금빛으로 물들인다.






(의지 쉼터에서 본 오봉산과 동해바다)


(능선의 멋진 소나무)

-08;07 전망대.북동쪽 전망이 좋다.

(북동쪽 전망)

(북동쪽 전망-1) (누르면 확대됨)


(북동쪽 전망-2)(누르면 확대됨)


(1=선자령,2=곤신봉)

(조망 안내판)

전망대 뒤는 산불 감시 철탑이 있는 봉우리이다.

-08;09 산불 감시 철탑 봉.서남쪽 전망이 좋다.

(서남쪽 전망)

(서남쪽 전망-1)(누르면 확대됨)


(서남쪽 전망-2)(누르면 확대됨)


(1=제왕산,2=능경봉,3=고루포기산)


(삿갓바위)

-08;20 제왕산(840.6m).


기온이 더 떨어졌는지, 아니면 바람이 거세어서 그런지
군고구마 털모자를 썼어도 귀가 시린게 체감 온도는 새벽보다도 더 낮은 듯하다.  
꽁꽁 얼은 얼굴로 한,두명씩 대관령쪽에서 등산객이 넘어오고 있다.

정상에서 100여 m 가면 제왕산정상이란 이정표와 안내판이 있는 둔덕이다.
남서쪽 전망이 좋은데 서있기가 힘들 정도로 바람이 거세다.




(남서쪽 전망)

(남서쪽 전망-1)(누르면 확대됨)


(남서쪽 전망-2)(누르면 확대됨)


(1=능경봉, 2=고루포기산, 3=옥녀봉 근처)

(1=화란봉,2=서득봉,3=노추산)


(솟대바위)

-08;40 838봉. 돌탑.
-08;44 전망대.


-08;48 임도.(대관령 2km)

바람이 매워 사진을 찍을 엄두를 못내고 서둘러 임도로 내려가
안면 마스크를 써보지만 눈물 콧물이 얼어붙어 답답하다.
임도 한 구석 양지 바른 곳에서 고량주 마시며 10여분 휴식.

-09;16 임도 안부. 용천. 초소와 임도 차단기가 있다.(능경봉 1.1km)

눈길 사면을 올라가는데 내려오는 등산객 얼굴이 강시처럼 시퍼렇다.
우리도 그럴라나? 서로 얼굴을 확인해본다.
능경봉을 올라갈수록 북서쪽 황병산이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기 시작한다.


(돌아다본 제왕산)

-09;39 헬기장.
-09;21 능경봉(1123.2m).삼각점 못찾음.

(단체로 사진 찍는 사람들)

(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칠성대)

-09;48 행운의 돌탑.


대간 길가에 누가 바나나와 사과를 놓고 갔다.
아마 후미를 위해 놓고 간 듯한데 바나나 하나씩 맛보고 간다.

-10;28 샘터. 안부 삼거리. 우측 왕산골 하산로 갈라진다.(전망대 1.6km)
-10;42 안부 삼거리. 우측 왕산골 하산로 갈라진다.(전망대 07km)


(연리지 나무)

-11;00 전망대. 둔덕.(고루포기산 1.0km)

(북서쪽 전망)

(북서쪽 전망-1)(누르면 확대됨)


(북서쪽 전망-2)(누르면 확대됨)


(1=황병산,2=오대산방향)

(곤신봉 일대)

(전망대 안내판)

-11;10 능선 삼거리. 우측 오목골 하산로 갈라진다.(고루포기산 0.4km)

-11;20 고루포기산(1238.3m)


대간 길을 벗어나 옥녀봉 쪽으로 한발 나오니
고냉지 밭이 나오며 남쪽 전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1=옥녀봉,2=조고봉,3=노추산)

(1=옥갑산봉,2=상원산)

(1=발왕산,2=가리왕산)

11;40~12;10 1150봉 근처.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산공부를 한다.



(남쪽 전망)

(남쪽 전망-1)(누르면 확대됨)


(남쪽 전망-2)(누르면 확대됨)


(청옥산 방향)

밭으로 야생 동물이 못 건너오게 철선 망이 있고
곳곳에 올무도 있어 희생된 동물의 모습도 보인다.

(덧에 걸린 산양의 머리)

(돌아다본 고루포기산)

-12;27 1146봉.

1146봉 남쪽 안부를 지나니 궁금하던 서북쪽 전망이 터진다.

(서북쪽 전망)

(서북쪽 전망-1)(누르면 확대됨)


(서북쪽 전망-2)(누르면 확대됨)


(계방산)

(1=투구봉,2=칼산,3=장군바위봉,4=호령봉)

(1=오대산,2=동대산?)

-12;48 능선 분기봉.안테나.
-13;17 1151.5봉


(남쪽 피덕령과 옥녀봉)

-13;28 피덕령. 공덕비와 마을회관이 있다.

(공덕비)

(서쪽 발왕산)


(돌아다 본 1151.5봉)

(풍력 발전기)

안테나 둔덕과 굉음을 내며 돌아가는 풍력 발전기를 지나
두번째 발전기가 있는 1146봉으로 올라가니 동쪽 전망이 시원하다.

-13;52 1146봉. 풍력 발전기.

(동쪽 전망)

(동쪽 전망-1)(누르면 확대됨)


(동쪽 전망-2)(누르면 확대됨)


(동쪽 전망-3)(누르면 확대됨)



(1=제왕산,2=능경봉,3=고루포기산,4=1151.5봉)

(서득봉)

(화란봉 뒤는 칠성대 방향)

(1=석두봉,2=대화실산,3=만덕봉,4=두리봉,5=석병산)

(청옥산)

(1=조고봉,2=노추산)

-14;07~13 옥녀봉(1146.3m). 헬기장과 벙커인듯한 건축물.


삼각점을 5분여 찾아보다 포기하고 남쪽 둔덕으로 나아가
서쪽 지능선으로 내려가 안부에서 우측 골짜기로 탈출하면
피덕령에서 내려오는 도로가 나온다.



-15;07 피골 삼거리.

(피골서 바라본 발왕산)

피골에 있는 산골 식당에서 종일 언몸을 녹이며
마치 지맥 종주라도 하듯 도암호까지 내려간 킬문님을 기다리는데
어머님의 부재중 통화를 밭고는 마음이 급해진다.


(산에서 재배한 더덕)

2009.01.11 일요일. 말고 하루 종일 찬바람. 킬문님,안트공님과 같이 다녀옴

갈때;
11;00 동서울 터미널 강릉행 버스.
강릉 찜질방 일박후 아침식사.
택시로 오봉서원 입구까지 이동

올때;
피골에서 택시로 횡계까지 이동
저녁식사후
08;05 횡계터미널 동서울행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