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일요일 9시가 넘게 일어나 봇따리를 짊어지고
동서울로 나가 10시5분 홍천행 직행을 타니 11시 10분에 홍천에 내린다(5800냥)
삼마치가는 버스를 보니 11시40분에 있다
볼일을 본뒤 달랑 승객두명인 버슬 타고 종점 원터에 내리니 11시52분이다 (1250냥)
원터에서 바라본 오음산

국도를 따라가니 삼마치고개와 우측에 구도로가보여 따른다

오음산과 삼마치고개의 전설이 적힌 돌

자작나무숲

12시15분에 고개에 올라서니 우측으로 이정표가 있다

설설올라 주능에 이르니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오음산과 우측에 통신기지

뵈는거 없는 숲길을 오른다
괴목

만산홍엽  북능의 사면숲이 멋지다

장송들이 줄비하게 나오고

잣나무가 어울어진 만추의 오음산 사면

정상0.8키로라는 이정표를 지나니
줄이나오고

바위가 줄이여 나타나고

고사목이 멋진 바위에올라 뒤돌아본디
아래 지나온 능선

고사목 우측이 봉화산

거북바위

괴목


돌에 오음산이라 써진 바위를 지나니

2등삼각점이 있는 오음산 정상이다(1시50분)

정상에서 바라본  군부대봉 저거이 오리지날 정상인거 아닌가 생각이들고

주위에서 바라만보다 처음 올라왔는데 똥쭈구리한 날씨로 뵈는거는 없고
쵸코파이 몇개 줘먹고 바로내려간다

내리다 바라본 군부대봉

군부대봉좌측으로 암릉이 이여져있다

월운리와 사가정골 등로가 있는 안부를 지나

오르니 헬기장이다
부대봉이 코앞이고


우측이냐 좌측이냐 좌측으로 가보니 어렵다
뒤돌아와 우측으로 간다
뒤돌아본 오음산

내려다본 사가정골은 가을이 만땅이고

철조망을 붙잡고  용쓰며 제법가니
능선이 갈리는 데가 나온다
바라본 오음산 주능  우측에 봉긋한거이 만대산 같고
조망이 좋을 탠데 뵈는게 없다
주위에서 바라만보다 처음으로 올랐는데 볼일이 없구나
산세를 보아하니  암릉도 있는게 작은 용문산이라 불릴만하다

905봉쪽

썩은 철조망을 비집고 905봉쪽으로 내려서니 안부에 리본이 달려있다
기맥쪽 등론가부다(2시40분)

905봉쪽으로 간다
뒤돌아본 부대봉과 오음산 연릉

부대흔적이 보이고

막바지단풍

905봉을 지나 기냥내려서니 좌측으로 뭐가보인다
저거이 감투봉인가부네  잘못왔구나
사면으로 옆으로가니 홈통길에 통신줄이 보이고 그런대로 길흔적이다

발목까지 빠지는 낙옆을 밞으며 흐미한 길을 찾아 내려간다


노란단풍 숲속으로

동네 야산이지만 큰  소나무들이 줄비한 길을 따라


뒤돌아본 905봉

4시20분 감투봉에 선다

바라본  오믐산

바라본 한강기맥 산줄기

배하나 깍아먹고 내려서니 하산 3키로라는 이정표가 보이고
나무게단도 보이다 이내 길이 흐미해진다

길흔적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며 지능을 따라 내려서다 보니

좌측에 계곡으로 떨어지는 길이보이고
내려서니 화전민턴가 돌무데기가 보이고
빠져 나오니 민가다(5시20분)
여그가 어디메냐 아주머니한테 물어보니
어둔리 절골이라는데고 횡성가는 버스가 큰길에 6시에 있단다
뒤돌아본 감투봉


차를 얻어타고  학곡리 버스정류장에 내리니 마침  횡성가는 버스가 오고
횡성터미널로가 앞식당에서 백반 으로 요길하고
6시25분 구리행버슬 타고 집으로 간다(8600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