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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0월18-19(1박2일) 맑음 오서산(790m)충남 홍성군 장곡면 코스=정암사-주능선-정상-정암사 둘째날-대천해수욕장-죽도-무창포해변-부사방조제-춘장대해수욕장 함께한님=은영,착한님부부 산울림 들꽃 코스모스 물안개부부(7명) 옛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아 오서산이라 불려졌다 하지만 요즘 산행에서는 까마귀를 찾아보기 힘들다. 천수만 바닷물이 산아래 깔리고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막힘 없이 보여 일명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다. 늘 휴양림을 이용하던 여행,이번엔 산울림이 마련한 교육공무원휴양지가있는 대천에 숙소를 정하고.... 새벽일찍 은영님의 애마로 오서산으로 향한다. 산행들머리에 차를 주차하고,정암사를 둘러본뒤 가파른 계단이 끝없이 이어지는 등로, 능선에 올라서니 ,서해의 아기자기한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들녘에 펼처지는 황금들판은 풍요를 상징한다. 주능선에 펼처지는 억새의 향연은 햇살을받아 그 고운빛을 발하고... 바람에 너울거리는 억새는 여인의 가슴에 파고든다. 맑고 청명한 가을하늘 산행하기엔 정말 좋은 계절이다. 광천쪽 정상석에 눈도장찍고 1km정도 능선을 더 가면 보령쪽정상석이 또있다. 특이하게 오서산은 정상이 두군대있다. 정상한자락 도시락을 먹고 하산길은 왔던길로 내려가다 계단길이 싫어 가파른 등로를 따라 하산하니 바로 정암사뒷뜰로 나온다. 산행을 마무리하고 대천숙소에 도착 곡차한잔,삼겹살파티에 모두들 행복한 모습들이다. 여행이 별것인가? 이렇게 마음맞는 님들과 함께 산행하며 즐기는것이 진정한 힐링이 아난가?싶다. 이렇게 정담을 주고받으며 첫째날밤은 깊어간다. 다음날 새벽 대천해변을 거닐며 상쾌한 바닷바람도 맞으며 숙소로 돌아와 아침을 먹고, 드라이브하러 무창포를 지나 춘장대까지 가을여행을 즐긴다. 서울에 도착,늦은 점심을 먹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함께한 우리님들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네요 다음엔 더 멋진 단풍여행 떠나자구요

       

       정암사

       

       

       

       

       

       은영님부부

       

       

       

       

       

       

       

       

       

       

       

       

       

       

       

       

       

      광천의 오서산정상석

       

       

       

       

       

       

       

       

       

       

       

       보령쪽 오서산정상석에서...물안개부부

       

       

       

       

       

       

       

       

       

       

       정암사

       

       대천해수욕장

       

       

       

       다음날 새벽에 대천해수욕장에서...

       

       대천해변에서...은영님부부

       

       

       

       무창포해변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춘장대 해변에서 커피타임

       춘장대 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