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소한 도로에 비해서, 탐방목적으로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버스의 러시현상으로 오대산장 직전에서 하차하여, 산장에서 잠시 산행준비를 마친 뒤, 선재길 탐방로를 따라서 상원사 입구까지 도보로 이동하였었다.
 
 
 
 
 
 
 
 
 
 
 
 
 

 
 
 
 
 
 
위의 갈림길 까지는 상원사에서 평탄로를 이용하지 않고 돌계단의 코스로 왔었지만, 하산 시에는 이 갈림길에서 이정표에서 가리키는 '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향하게 된다.
 
 

 
위의 적멸보궁과 비로봉 갈림길의 지점에 도착하여 시계를 보니, 14:25분이다.
부산까지의 귀향시간을 고려하여 상원사입구까지 16:00까지는 도착하라는 산악회 운영자의 당부가 떠 올라, 비로봉 까지 올랐다가 집결지점까지 도착하기는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아서, 잠시 갈등을 하다가 적멸보궁 탐방을 하고나서 중대사자암으로 Back을 할 수밖에 없었다.
 

 
 
 
 
 
 비로봉을 등정하지 못한 채 돌아 올 수밖에 없었음이 많이 아쉽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사찰들은 특이하고 그 건축미가 아름답게 와 닿았었다.
부산에서 너무 멀지만, 기회가 되면 다시 와서 월정사부터 찬찬히 다시 탐방해야겠다는 소망감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