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예봉산(683m)~운길산(610m)

 

2.산행일시 : 2006.2.22(수) 10:20~15:55

 

3.산행자 : 23명참석-1명 (연산님,청파 윤도균님,조대흠 대장님,송천님,양지편사람님,착한님.은영님부부,비산님,뭐야님,목민님,원효봉님,한서락님,고동님,헤르메스님,드림님,수선화님,산토끼님,자연사랑님,문광님,진달래님,한결님,엔젤님, 톰스님-귀가 )

 

4.산행시간 및 코스 : 약 14km

 

 09:40 덕소역

 10:00 버스로 상팔당으로 이동

 10:18 상팔당 6코스 입구

 10:40 5,6코스 합류안부

 11:04 두번째 묘소옆 쉼터

 11:15 바위 전망대

 11:33 예봉산 (683m)

 11:48 휴 식

 12:00 철문봉 (630m)

 12:23 적갑산 (561m)

 12:38 점심식사

 13:11 출 발

 13:24 미덕고개

 13:58 504봉

 14:31 운길산 (610m)

 15:00 동봉 (500m)

 15:10 수종사

 15:25 휴 식

 15:55 송촌리

 16:35 뒷풀이후 버스로 덕소역으로

 

***예봉산(683m)~운길산 (610m)

 

운길산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되는 양수리에서 북한강변에 솟아 있는 산이며 산행기점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다니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부드럽고 등산로가 순탄하여 누구나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산이고 정상에서의 전망은 매우 좋다.

 

그리고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수종사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은 일품이며 팔각 5층석탑과 수령 5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자랑거리이다.

 

적갑산은 예봉산(683m)과 인접해 있고 정상에서 팔당호를 내려다 보는 조망은 무척 시원하다. 적갑산만 말하면 보잘 것 없는 산이지만 예봉산이 옆에 있어 같이 연결 산행하면 아늑한 산행이 될 것이다.

 

예봉산은 팔당댐을 사이에 두고 하남시의 검단산(657m)과 마주보고 있는 산이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팔당호의 경관이 좋다. 인접에는 적갑산(561m)이 있고 동쪽으로 운길산이 보인다.

 

운길산 산행은 진중리나 송촌리에서 수종사를 거쳐 정상에 올라 적갑산과 예봉산까지 연결하여 산행할 수 있으며, 463봉에서 새재고개로 하산할 수 있다.

 

적갑산 산행은 예봉산 정상에서 북서쪽 안부에 내려서면 좌측에 세정사로 가는 길이 있으며, 철문봉(630m)에 오르면 등산 안내판이 잘 되어 있고 내리막 길을 따라 가면 적갑산에 이르게 된다. 하산은 미덕고개에서 도곡리로 내려 가거나, 미덕고개를 지나 463봉에서 새재고개로 내려설 수 있고 운길산까지 종주 산행도 해 볼 만하다.

 

예봉산의 산행기점은 팔당리와 진중리 및 북쪽 조곡에서 오르는 길이 있는데, 팔당에서 산행은 팔당 2리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 다음 하산은 진중리나 조안리로 하거나. 적갑산을 거쳐 새재고개로 방향을 잡을 수 있다. 또 운길산까지 연결하여 종주 산행도 해 볼 만하다. -인용

 

산행코스 지도

 

1.출 발 09:40~10:18  일기예보에 오전에 비가온다고 하여 우산도 미리 준비하였는데 다행히 새벽에 내린비가 그쳤습니다.. 용산역에 도착하니 톰스님과 진달래님이 계시고 조금후에 청파님,수선화님,원효봉님이 오셨기에 마침 출발하려는 08:57분경 전철을 타고 처음으로 덕소역까지 한강과 중랑천을 따라 왕십리역에서 청량리역을 지나  1호선과 만나는 회기역을 가는 도중에

 

조대장님도 이촌역에서 타시고,,회기역에서 연산님도 타셔서 반갑게 인사드리고 덕소역에 09:40 도착하여 개찰구를 나와 오른쪽 맞이방을 가니 미리오신분들도 많습니다..

 

다음 전철로 모두 도착하여 09:55 역앞에서 양수리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상팔당 예봉산 입구에 하차하여 22명이 일단 인사시간과 코스소개를 한 후 예봉산 6코스로 향하여 올라갑니다.

 

2.예봉산 10:18~11:48 마을을 벗어나 계곡길 왼쪽의 급경사지역으로 올라가는데 후미의 톰스님께서 회사에서 급히 찾는다고 돌아가야겠다고 연락을 받고 아쉽게 여기까지 왔는데...업무가 우선이니...

 

10:40 5코스와 6코스가 만나는 안부에 도착하여 잠시 쉰후 박스에 감로주를 하나씩 정상까지 가져달라는 부탁의 글이 있기에 하나들고 ,,연산님은 두개나 배낭에 넣으시고 ..본격적으로 급경사 지역을 올라갑니다. 바위대에는 작년에 설치한 쇠줄이 있어 편하게 올라 묘소 한개를 지나고 다시 쉼터가 있는 두번째 묘소에 도착하니 11:04 입니다.

 

이곳이 바로앞의 한강과 검단산이 잘 보이는곳인데 오늘은 안개로 인하여 전혀 보이지를 않아 아쉽게 잠시 물 한모금 마시며 후미를 기다리다 다시 출발하여 , 바위전망대를 지나  전위봉을 오르니 나무가지에 하얀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600m이상 고지에는 눈이내려 얼어붙어서 뜻밖의 멋진 광경을 지난번 관악산에 이어 횡재한 기분입니다.11:33 정상에 도착하여 감로주 파는분께 전달해 드리니 고맙다고 원래는 손수건을 드렸는데 다 떨어져서 시원한 감로주를 한잔 주어 나누어 마시고..

 

후미를 기다리며 조망은 안되지만 멋진 상고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 봉안마을의 천주교묘지부터 승원봉을 지나 오고계신 목민님께 연락드렸더니 30분정도 알바하는 바람에 이제 율리봉을 지나고 계시다고하여 일단 11:48 상고대터널 아래를 지나 철문봉으로 향합니다.

 

3.운길산 11:48~14:31 억새밭을 지나 다산 정약용선생 3형제분께서 능내리 생가에서부터 걸어와 이곳봉우리에서 학문을 밝혔다는 철문봉(630m)을 지나 오른쪽으로 적갑산 방향으로 향하는데 길이 미끄럽고 얼음때문에 여기저기서 넘어지는분들이 계십니다.

 

12:23 후미에서 적갑산 사진을 찍고 있으니 목민님께서 도착하시어 인사드리고 함께 다음봉우리에서 기다리는 선두를 만나 일단 12:38부터 점심식사를 하고 13:11 새우젖고개로 출발합니다.

 

송전탑을 지나니 갑산가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꺽어 내려가니 세정사안부의 그림지도와 이정표가 나오고, 빠르게 진행하시는 조대장님과 양지편님을 따라 쉬지도않고 13:58 504봉을 지나니 운길산이 우뚝솟아 있습니다..

 

처음오신 자연사랑님과 문광님을 목민님께서 후미에서 함께 오시기로 하고 가장 재미있는 바위코스인 운길산 오름길의 앙증맞은 스텐홀드길을 지나 드디어 14:31 운길산 정상 (610m)에 오르니 날씨도 맑아지고 지나온 말발굽형태의 능선길이 보입니다.

 

4.송촌리 14:31~15:55 후미를 기다려 단체사진을 찍고쉬다 다시 동봉으로 가서 수종사로 내려가니 525년된 멋진 은행나무를 보고 수종사에 들어가서 잠시 구경을 하다 전망대에서 양수리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무료다실에 들어가 자리가 없어 잠시 사진만 찍고나와 잠시쉬다 15:25 조용한 숲길을 따라 송촌리로 하산키로 합니다..

 

30분만에 송촌리로 내려오니 유명한 동치미국수집이 있어 일단 맛을 보기로하고 버스시간을 물어보니 5시에 있다고 합니다.. 동동주와 녹두빈대떡,,시원한 동치미국수를 먹고 먼저나와 북한강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하루에 두번있다는 덕소역까지 가는 마을버스가 4시35분에 옵니다.

 

깜짝놀라 기사분께 일행이 많은데 잠시 기다려 달라고 부탁드리고 얼른 들어와서 덕소역가는 버스가 왔다고 소리치고 부랴부랴 계산하고 편하게 덕소역까지 오게되니 시간도 한시간정도 단축되고,,양수대교에서 다시 갈아타지않고 오게되어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상팔당까지 오셨다 회사일로 급히 산행도 못하고 귀가하신 톰스님이 아쉬웠고,,몸 상태가 않좋으신데도 선두에서 사진찍으며 산행하신 청파 윤도균님..첫산행에서 고생하신 문광님,,,항상 선두에서 산행이끌어 주시는 조대흠 대장님과  참가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수고하셨습니다..

 

덕소역 개찰구 오른쪽의 맞이방-온풍시설도 있어서 기다리기 아주 좋았습니다

상팔당 6코스입구의 그림지도

예봉산 설명문

마을을 지나 왼쪽의 5코스 합류점 오름길-아랫쪽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계곡으로 오르는 6코스

5코스와 6코스 합류지점..안부

쇠줄지대가 시작됩니다

두번째 묘소 쉼터- 안개로 검단산과 한강이 안보여서 아쉽습니다

상고대

 

예봉산 정상 (683m)

철문봉으로 출발

아름다운 상고대를 봄이오기전 마지막으로 봅니다

철문봉 설명문-날이 좋았으면 수락산,삼각산까지 볼수있는데...

철문봉 소나무 상고대

철쭉군락지-이부근에서 많이 미끄러져 넘어졌지요

여기가 적갑산 정상이네요 (561M)

도곡리와 갑산가는 갈림길

왼쪽의 갑산방향

490봉의 소나무

한쪽으로만 자란 소나무가지

바위 가운데로 길이...

운길산 정상올라가는 바위의 앙증맞은 스텐홀드

스텐홀드가 잘 설치되었습니다

좌측의 백봉뒤로 마석의 천마산(812M)

절벽과 노송

운길산 설명문

운길산 정상의 바위에 聖峰 이라고 ...

운길산 정상석

모두함께 운길산 정상에서

맑은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가니 비행운이 생깁니다

동봉정상

동봉의 전망바위

수령 525년된 수종사 은행나무

대웅보전

 

오층석탑

요사채

전망대에서 바라본 양수리 두물머리 풍경

무료다실내부

다실 안에서 바라본 양수리

다선일미

응진전

대웅보전

잣나무

송촌리 거의 다내려와 ,,북한강 건너로 양평 청계산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