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29(일)
예비군훈련장에서 출발, 흥국사로 하산.
매년 이맘때즘 여수 영취산 진달래꽃을 보러 떠난다.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진달래꽃 군락지로서 조금 멀기는 하지만 충분히 다녀올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산높이도 초등생들도 가뿐하게 오를 수 있고 험하지 않아
가족들의 나들이와 운동으로는 제격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겨울이 따뜻하여서
봄꽃이 예년보다 10영일정도 빨리 피고있다...
걱정되는 건 ,
지금 춘삼월말에 강원도에 눈이 내리고 있다는 거다.,..
비가 자주오고 날씨가 화창해야 산에 있는 꽃도 예쁘게 피게되니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말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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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꽃도 아주 예쁜 모습을 하고 있었구요.
그래도 축제 기간에는 좀 일러서 그랬는지
정체가 되던 예년과는 달리 사람이 적은 편이었지요.
진달래가 피는 계절에만 한번씩 몸살을 앓는 산이지만
진달래꽃으로는 단연 최고지 싶습니다.^^*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