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깃대봉

 

 

09년 1월 11일, 일요일, 눈오다 흐림

홀로 산정산악회따라

 

무령고개(900m)-영취산(1076m)-서덕운봉(950m)-977봉-민령(820m)-깃대봉(1015m)-육십령(720m)

 

구간거리: 약 11km

총소요시간: 3시간 58분

 

 

▲ 함양군과 장수군사이의 대간길, 무령고개 넘어서 부터는 서쪽은 섬진강 수계를 지나 금강 수계로 들어가고

동쪽은 함백산지나 매봉산까지 낙동강 수계이니 낙동강 대단한 강입니다.

 

 

▲ 장수 IC를 빠져나와 26번 국도를 잠시타고 바로 우회전 743번 지방도로 무령고개에 도착합니다.

 

 

▲ 무령고개에 싸락눈이 내립니다.

 


 

▲ 영취산 오름길 초입에 나무계단이..

 

 

▲ 17분 오르니 영취산 정상입니다.

 

▲ 오늘길은 산죽과 억새가 많습니다.

 

▲ 무령고개 오르는 743번 지방도 바로옆에 논개생가가 있습니다.

 

▲ 오늘길은 대체로 평탄합니다.

 

 

▲ 오늘은 거의 구름속이라 조망이 안되니 사진 찍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 지나온길이 이정도로 보입니다.

 

 

▲ 함박눈은 아니지만 싸락눈이 내리니 그런대로 좋습니다.

 

 

▲ 산너머님도 요즈음 사진찍는데 열심입니다.

 

 

▲ 등로를 잘 정비해 놓았습니다.

 

 

▲ 덕운봉은 어딘지도 모르고 지나쳐옵니다.

 

 

▲ 산죽이 키를 훨씬넘는 곳도 많습니다.
 

 

▲ 꽃보다 아름다운 언니들과 늑대보다 더 시커먼 늑대사촌들 ㅋ

 

 

▲ 그냥 한번 찍어 봤습니다.

 

 

▲ 오늘길은 논개를 빼고는 이야기가 안됩니다.

 

 

▲ 조기 대곡호에 논개 생가가 있었다하나 저수지가 생기면서 약간 무령고개쪽으로 옮겼습니다. 

 



▲ 눈이 많이 와야만 아름다운것은 아닙니다.

 

 

▲ 북바위

 


 

▲ 북바위에서 식사하고 갑니다.

천불동님 보라짱님 부대찌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길이 푹씬하니 좋습니다.

 

 

▲ 정말 좋지요?

 

 

▲ 깃대봉 근처에는 구름이 걷히기도해서 깃대봉에서 남덕유산 조망을 기대했으나... 

 

 

▲ 깃대봉은 해가 약간 비치기도합니다.

 

 

▲ 민령 조금 지나서 부터는 깃대봉 오름길입니다.


 

▲ 깃대봉 근처에는 눈이 조금밖에 오지 않았습니다.

 

 

▲ 깃대봉 오름길 억새지대

 



 ▲ 아무 볼거리 없는 대간길은 없습니다.

 

 

▲ 깃대봉에 근접하니 그래도 1014 m 고지라고 상고대가 피어있습니다.

 

 

▲ 바로 조 위가 정상이네요

 

 

▲ 깃대봉 정상

 

 

▲ 깃대봉에서 앞에 가야할 길이고

 

 

▲ 뒤돌아본 지나온길입니다.

 

 

▲ 2006년도에 구시봉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하네요

 

 

▲ 남덕유의 상처만 뚜렸이 보이네요

 

 

▲ 여기서 덕유산의 멋진 조망을 기대했었는데 덕유산은 앞만 살짝 보이고 구름속입니다.

 

 

▲ 이제 하산할일만 남았습니다.

 

 

▲ 잠시 내려오니 샘터가 있으나 먹을 수가 없습니다.

 

 

▲ 육십령 다왔습니다.

 

 

▲ 26번 국도상에 있는 육십령, 여기서부터 덕유산 시작입니다.

 

다음주 덕유산 산행이 기대됩니다.

 

12차대는 버스에 자리가 널널하게 남아 뒷자리에 모여 소주 홀짝거리며 얼떨결에 서울에 오곤했는데

어제는 꼽사리 낀사람이 많아져 술이 모자랐는지 산너머님이 양재에서 한잔 더하자고 발동걸고

산너머님, 옥친구님, 천불동님, 흙거미 보라짱님, 모터달구지님, 마루 이렇게 6명이 양재역 삼겹살집에서 한잔

용아장성 개구멍바위 이야기에 천불동님 발동걸려 맥주 3차 ㅋ

천불동님 보다 보라짱님이 산행선배로서 어디서? 흙거미라고하면 다 안답니다.^^

기본이 소주 2병인 사람들과 같이 술을 마시니 기본이 소주 1병인 지는 또 오바하게되었지만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