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06. 04. 08(토요일)

* 산 행 지  :  충남 아산시 영인면

 

* 날      씨 :  많이흐림(황사)

* 산      행 :  영운거사과 함께


* 산행 시간: 4 시간 20 분

 

영인산휴양림 안내판(09:05,산행시작) - 상투봉(10:55) - 민족의시련과 영광의 탑(10:36) - 깃대봉(10:45)  -  정상(10:53) -

 

세심사(11:17) - 닫자봉갈림길 (11:45,점심,12:05 출발) - 닫자봉(12:23) - 영인산휴양림 안내판(13:15,하산완료) 


 

*    집에서 성균관대역에서 영운거사를 8시에만나 아산에있는 영인산을 등반하러 간다.39 번 국도를타고 발안을지나고

 

안중도지나고 아산만 방조제를 지나서 5분여 가다보면 우측에 영인산 자연휴양림이라는 입간판이 있는데로 빠져나와서

 

입구 공터에 주차를하고 산행을 시작한다.입장료(1,000 원)주차료(2,000 원)이라는 안내판이 써있는데 안으로 더 들어가서

 

주차할 경우인가보다.등산로 입구부터 능선을따라 올라가는데는 입장료와 주차료는 없다.

 

 

*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우측에 새로 가족납골묘를 만든 석묘가나오고 첫번째 갈림길이다.상투봉 가는길인데 들렀다 가기로한다.

 

상투봉에올랐다 뒤로 왔던길을 돌아나와서 영광의탑으로 향한다.영광의탑으로 가는길 우측으로 콘크리트계단이있는데

 

오늘 몸상태가 안좋아서 힘이든다.천천히 오르면 두개의 쌍둥이 탑이 웅장하게 서있다.계속해서 깃대봉을거쳐,정상을거쳐

 

세심사로 하산한다.세심사는 몇년전 산불이 크게 났을때 세심사주위만을 남기고 주변은 모두 불타서 지금도 세심사주변 소나무만

 

푸르게 남아있다.세심사에 도착해보니 아담한절에 주변은 고요하다.닫자봉으로 가는길에 점심을 먹고 잠시휴식을취한다.

 

오늘 일기예보에는 황사가 있겠고 오후부터 갠다고 했는데 오후가되면서 더 심해진다.

 

 

*   닫자봉은 정상석은 없고 나무의자가 넓은게 있다.이제부터는 하산길이다.닫자봉에서 등산로를따라 하산하다보면

 

임도가 나오는데 임도로 안가고 올라올때 능선길로 하산한다.몸상태가 점점 안좋아져(초기감기인가보다)속도가 느려진다.

 

피곤하고 힘들다는 생각에, 빨리 하산해서 온양온천물에 씻어야지 하는 생각밖에 안난다.드디어 주차해 놓은 곳에 도착한다.

 

4시간 20분 소요된 원점회귀 산행이었다.(이후 황사는 서울로 올라가는 밤까지 계속되었다.)오늘 마신 흙먼지가 엄청나다.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