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장군봉에서 본 전망)(누르면 확대됨)


태백역 맞이방엔 팔걸이 의자만 있어 누워 쉴수가 없다.
하지만 버스터미널 건너편 심야 다방에서는
푹신한 소파와 모닝콜 커피 써비스(2500원)를 제공한다.

(심야 다방)


(지도)(누르면 확대됨)


◎.태백산

-06;50 화방재.
          비온 뒤라 스패츠를 착용 하였지만..
          신작로처럼 넓은 길이라 무용지물이다.
          배추밭 안부 지나니 매표소가 나온다.
-07;03 사길령 매표소.
          국립공원과는 달리 환경보존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돈을 밭는다는 안내문이 있다.
          마지막 화장실을 지나 올라가면 사길령이다.
-07;18 사길치.
          사람이 거주하는 산령각이 있다.
          이제부턴 능선길인데 새벽 구름을 가르는 햇볕이 멋있다.
-07;47 능선 삼거리. 좌측 유일사 매표소에서 길이 올라온다.
-07;51 유일사 삼거리. 우측으로 유일사쪽 길이 갈라진다.
           길 우측으로 몇군데 전방바위가 나온다. ①
           함백산이 구름위로 솟았다.
-08;05 안부 유일사 쉼터 사거리.
          우측으로 화물 운반용 케이블이 있고 유일사가 빤히 보인다.
          이제부턴 계단 오름길이 시작된다.
          몇번 지나가 본 길이건만 계단길이 낯설다.
          모두 겨울에 왔기 때문인듯.
-08;35 망덕사 삼거리.②
           운해를 구경하고 출발, 주목지대를 지나간다.
-08;48~53 장군봉(1566.7m).
                천제단에서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조심스레 올라가 전망을 구경한다.③
-09;02~30 태백산 정상. 영봉(1560.6m). 천제단이 또 있다.
                간식을 먹으며 전망을 구경한다.④
-09;33 천제단 하단.
           정상에서 너무 오래 쉰듯하여 마음이 바쁘다.
           좌측 망경사로 길이 갈라지는 안부를 지나 올라가니
           부소봉 갈림길이 우측에 나오는데 잡풀이 무성하다.
           가봤자 헬기장에 삼각점일텐데..넓은 길을 따라 그냥 직진.
-09;48 능선 삼거리.동쪽으로.
-09;52 삼거리. 좌측 망경사 갈림길(0.6km).
-10;09 안부 삼거리. 좌측 당골 광장 갈림길(3.9km).
-10;12 능선 삼거리. 우측 봉화 백천 계곡 갈림길(3.6km).
           너덜지대로 올라가면 문수봉이다.
-10;18~28 문수봉(1517m).대여섯 개의 돌탑이 세워져 너덜봉우리.
                이내 구름이 몰려와 사방이 안개속이다.
                굿판을 구경하다 출발.
-10;35 능선 사거리.
           좌측은 당골 광장(3.6km),우측은 금천(장성)(3.5km) 길인데
           쪼록 바위봉으로 이어지는 금천쪽길이 뚜렷하다.
-10;40 소문수봉(1465m).
           신선바위가 있다는 지점인데
           신선들이 놀기엔 다소 험한 너덜봉우리이다.

◎.족적 찾기

-10;50 능선 삼거리.
           넓은 등로는 좌측 당골로 내려가고(3.8km)
           금천(4.0km),문곡(3.2km) 쪽 길은 좁아진다.
-10;57 안부 삼거리.
          우측 문곡으로 길이 갈라진다. 직진은 금천쪽.
          길은 능선 좌측으로 10분 남짓 진행하더니 사면으로 내려간다.
          나무를 헤치며 능선으로 올라가 두리봉으로 향한다(11;05).
-11;12 두리봉(1378.5m).
           무성한 풀속에 삼각점만 있을뿐 전망도, 길도 없다.
           평평한 내리막 사면을 나침판에 의지하여
           10여분 갈짓자로 내려가니 그제사 헤여졌던 길과 만난다(11;24).
           길은 매우 흐린데 우측은 잣나무 조림지가 잠시 나온다.
-11;31 둔덕 삼거리.
           그나마 뚜렷한 길은 우측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흐린 사면길로 내려가니 배추밭과 농로가 나온다.
           점심을 먹으며 휴식(11;35~50).
           배추밭은 마루금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
           다시 숲으로 올라와 펑퍼짐한 능선을 진행한다.
           족적은 안보이고 간간히 리본만 나온다.
-12;01 1220봉.
          묵은 헬기장인듯 풀이 무성한 공터를 지나
          벌목 지대 둔덕에서 시멘트포장도로로 내려선다.
-12;27 시멘트 도로 고개.
           지지리골로 내려가는 도로를 잠시 따라가다
           솔잎 혹파리 방제 구역 현수막 옆 우측 숲으로 들어간다.
           흙표면으로 나와 있는 석탄지대를 지나고
           가로로 파인 고랑을 두개 건너 가파른 사면을 올라간다.
           족적은 흐리고 풀은 무성하여 물에 빠진 생쥐처럼 젖는다.
           카메라와 지도를 비닐 백에 넣고 진행.
-12;48 1202봉.
          동쪽으로 가파르게 내려가 안부 지나면 바위 능선이 나온다.
          구름속이지만 태백시도 보여 잠시 휴식(13;00~10).⑤
-13;15 1176.9봉.
          능선에 족적이 거의 없으므로 잔뜩 긴장하여 독도를 한다.
-13;40 1071봉.
           돌 교통호 안부를 지나니 능선에 흐리나마 족적이 다시 나온다.
           밀양 박씨묘(14;07)를 지나면 폐무덤 안부가 나오고(14;10)
           다시 오르막 능선이 시작된다.
-14;25 능선 분기 둔덕.
           남쪽 문곡동에서 뚜렷한 능선길이 올라온다.
-14;28 963.3봉.
           지도에는 북쪽 능선으로 가야할 선을 그어 놓았지만
           나침판도 안보고 뚜렷한 길을 따라 그냥 서쪽으로 향한다.
           가지고 간 지도에 삼각점 표실 하지 않아 삼각점도 찾아보질 못했다.
-14;39 돌탑 쉼터.
-14;44 함태초교 후문.
-14;47 백둔암 입구 31번 도로.

태백 여성회관쪽으로 이동을 하여 슈퍼에서 맥주를 마시다보니
연화산 등산은 음주 산행이 되었다.

◎.연화산

-15;20 태백 여성회관 입구.
          누런 물과 화방재쪽 계곡 물이 섞이는 황지천을 건너가니
          여성회관 정문인데 등로가 안보인다.
          좌측 천변 테니스장으로 들어가 흐린 길을 따라가다
          지계곡 입구에서 좌측으로 올려치니 연화폭포 밑,
          폭포 우측 조경 바위를 올라가니 그제사 정규 등로가 나온다(15;35).
          그냥 여성회관에서 올라오는 길인데 계단 공사가 한창이다.
          아무튼 이제부터는 탄탄 대로길..
-15;42 뫼오름 약수터.
-15;55~16;00 능선 안부 쉼터.
                     숨을 고르고 북쪽으로 올라가니 무덤이 나오고
                     무덤뒤로 올라가니 남쪽 전망이 처음으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피난산(1,005.4m) 좌우로 면산과 연화봉,달바위봉등이 보이기 시작한다.
                     다시 가파른 사면을 올라가면 바위 둔덕인 투구봉이다.
-16;21~27 투구봉.
                동쪽을 제외한 삼면의 전망이 트이는데
                태백산,함백산을 지나 대덕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은 구름에 가려있다.⑥
-16;30 비녀봉(1099m). 산불 감시 안테나.
          북쪽 안부를 지나 올라가면 다시 바위둔덕이 나온다(16;40).
          이미 날씨는 많이 흐려졌는데 지나온 비녀봉 뒤로 남쪽전망이 좋다.⑦
-16;50~17;00 연화산(1,171.2m).
                     산불 감시 초소와 안테나가 있고 동쪽 작은 연화산으로 길이 갈라진다.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북쪽으로 내려가 암능을 좌측으로 돌아 내려가면 기도굴이 나온다.
-17;04 기도굴 삼거리.
-17;15 둔덕 사거리. 대림아파트 하산길로 내려간다.
          좌측 계곡으로 길이 갈라지는 능선 삼거리를 지나면(17;20)
          고압철주가 나오고 다시 철주가 있는 안부가 나온다(17;25).
          안부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연화산 샘터와 연화산 체육공원이 나오고
          지계곡을 따라나오면 대산 하이츠빌이 나온다.
-17;35 35번 도로.
           청량리행 기차는 5시54분 출발이다. 택시를타고 태백역으로.

◎.산행 사진


(사길령 매표소)


(사길령의 산령각)


(능선의 아침 햇살)

①.유일사 삼거리 위 바위전망대.

(서남쪽으로 함백산과 장산이 보인다.)(누르면 확대됨)


②.망덕사 삼거리

(서북쪽 운해)(누르면 확대됨)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


(투구꽃)

(둥근 이질풀)

③.장군봉

(천제단)

(동쪽 태백산 영봉부터 서쪽 함백산까지①)(누르면 확대됨)


(동쪽 태백산 영봉부터 서쪽 함백산까지②)(누르면 확대됨)


(함백산 좌측으로 1=두리봉,2=백운산,3=장산,4=질운산,5=가리왕산?)

(백운산 우측 뒤는 오대산쪽?)

(장산 좌측으로 1=순경산,2=매봉산/단풍산,3=망경대산?)

(우측으로는 1=태화산?,2=마대산?)

(1=천평 사격장 뒤는 2=소백산 방향)


(쑥부쟁이)

④태백산 영봉.


(천제단)



(동쪽 부소봉부터 서쪽 장군봉까지①)(누르면 확대됨)


(동쪽 부소봉부터 서쪽 장군봉까지②)(누르면 확대됨)


(동쪽 부소봉부터 서쪽 장군봉까지③)(누르면 확대됨)


(부소봉에서 대간길은 1=깃대배기봉으로 이어진다. 2=두리봉1353m)

(구룡산)

(삼동산)


(부소봉과 가운데 문수봉.  북쪽은 운해가 깔려)(누르면 확대됨)


(안내판으로 감상을 한다.)(누르면 확대됨)



(천제단 하단)


(부쇠봉 갈림길의 표지기둥)

(모싯대)


(?)


(문수봉 오름길의 돌의자)


(문수봉. 이내 구름이 몰려와)

(사방이 안개로 뒤덮여)

(안내판으로 조망을 한다)(누르면 확대됨)


(꽹가리 소리가 요란하다.)


(능선사거리. 뚜렷한 쪼록 바위봉쪽 금천길)


(소문수봉)


(길이 없는 두루봉)


(1220봉 가기전 마루금 우측의 고냉지 배추밭)



(?)


(지지리골로 내려가는 시멘트 포장도로)

⑤. 1176.9봉 직전의 바위능선.

(서쪽 전망. 우측 하단에 태백시가 보인다.)(누르면 확대됨)


(구름속 1121.9봉)


(1176.9봉)


(참취꽃)



(963.3봉오름길에서 본 남쪽 달바위봉)


(963.3봉에서 본 두리봉쪽 능선)


(돌탑 쉼터)


(함태 초교)



(상장초교 뒤로 보이는 투구봉 바위와 비녀봉)


(태백 여성회관과 연화폭포)

(인공폭포인 연화 폭포)


(화방재쪽 계곡 물은 황지천과 달리 물빛이 푸르다.)


(계단 공사중인 주등로)


(뫼오름 약수터)


(투구봉 오름길 직전의 무덤)

(무덤에서본 남쪽 전망①)

(무덤에서본 남쪽 전망②)

(피난산 좌측으로는)

(낙동정맥의 면산이)

(피난산 우측으론 3=연화봉,2=비룡산,1=달바위봉이 보인다.)

⑥.투구봉.

(바위 둔덕인 투구봉)

(남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서북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1=두루봉,2=1176.9봉,4=솔개밭목이봉,3=쪼록바위봉)


(가야할 연화산 정상)

(정상 동능,줄병바위 능선)


(비녀봉의 철탑)

⑦.정상 남쪽 바위둔덕.

(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지나온 비녀봉 우측 뒤로 1=청옥산,2=쪼록바위봉,3=솔개밭목이봉)

(1=달바위봉,2=비룡산,3=연화봉,4=피난산)

(피난산 좌측으로 1=삼방산,2=면산이 보인다.)

(가야할 연화산 정상)


(연화산)


(기도굴)


(체육공원의 쉼터)


(연화산 샘터)

2008.08.24 일요일.

갈때) 청량리역              20;40 태백행 무궁화호
         태백버스 터미널   06;25 화방재행 시내 버스.
올때) 태백역                 17;54 청량리행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