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년 5 월 24 일 수요일 기온 12~28도, 맑음, 그러나 먼 거리 조망은 구름으로
별로,,연인 산에서 응봉이 보이는 정도. 바람은 거의 없었다.
산행 길(도상거리 약 11.5 km)
상판 리 - 644.3 봉 - 1010 봉 - 연인 산 - 우정 봉 - 854 봉 - 627 봉 - 동구(운 악 산 현등사 앞)
지도 1/50.000 일동
교통편
현리 - 상판 리 11 시 20분 버스
동구 - 청평 상봉 행 직행버스 5 시 44 분, 군내버스 6시경(상판에서 5시 50분 출발)
들머리
종점 바로 옆(오른쪽) 개울건너 민박 집(명지산 휴양지) 지나 바로 오름.
버스 종점이 예전지점에서 귀목 방향으로 약 300m 더 위쪽으로 바뀌어져 있었음.
구간별 시간
상판 리 버스 종점 11 시 45 분 도착, 11 시 56 분 출발
수풀이 우거진 버려진 밭을 가로 질러가면 잡목과 간벌로 잘려진 나무들이 어지러운 완만한 사면을 한동안 올라야 능선을 만날 수 있다.
능선 찾아 오르면 희미한 길 흔적이 있다. 12 시 14 분
짧은 된비알을 두 번 오르면 왼쪽(장재 울)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길을 만난다. 능선 갈림길 12 시 26 분 도착, 12 시 30 분 출발. 왼쪽 뚜렷한 길(장재 울 방향) 내려가고, 능선의 길 도 이제부터는 뚜렷하다.
오른쪽에 나무 사이 조망 터짐 12 시 40 분 청계산 방향,
조금 가면 바로 644.3 봉 12 시 41분 도착, 12 시 45 분 출발
오랜 세월을 지낸 삼각점이다. 거접 봉 쪽 만 겨우 조망,
된비알 시작 12 시 52 분
쉬어가기 1 시 2 분 ~ 1 시 7 분 출발
능선 갈림(완만하고 펑퍼짐한 둔덕) 1 시 14 분 오른쪽에 완만한 능선 내림,
커다란 바위를 왼쪽으로 돌아 오르고 1 시 25 분
1010 봉(주능선 오름) 1 시 32 분 갈림길 왼쪽 애제비 고개, 오른쪽으로,
연인산과 전위 봉이 보인다.
여기부터는 간략하게,,
연인 산 1 시 51 분 도착, 2 시 20 분 출발. 한참이나 명지를 바라보고, 많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계속 오르내린다.
1048 봉 2 시 30 분 도착, 2 시 52 분 출발. 역시나 명지를 바라보며 점심,
6 시 버스를 타려면 조금 서둘러야겠다. 다음 버스는 8 시.
내림 길에서 길이라도 잃으면,,, ^**^
우정 봉 3 시 11 분
갈림길 3 시 23 분 이정표 연인 2.7, 마일 리, 국수 당 3.2 있다. 왼쪽 마일리, 오른쪽
소나무 있는 곳(들머리 길은 뚜렷하나 능선에 철쭉과 나무들이 가득해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나무 헤치고 잠시 가면 급경사 내림 시작 된다.
급경사 끝나는 안부 3 시 30 분 바로 앞에 갈림길 곧장 봉 오르면 유목 골 방향, 봉 오르지 않고 왼쪽으로(길 흔적),,,
봉 3 시 41 분 도착, 3 시 45 분 출발. 갈림길 왼쪽 국수당, 오른쪽으로,
봉 3시 58 분 된비알 한 동안 오르면 봉 갈림길 왼쪽 667 봉, 오른쪽으로,
오른쪽에 바위 쉼터 4 시 5 분 소나무와 바위, 나무사이로 연인산과 청계, 길매 봉이 보인다. 여기서 방향이 왼쪽(서)으로,,
627 봉 4 시 14 분 도착, 4 시 16 분 출발. 삼각점 확인. 나무로 운 악 산만 겨우 보인다. 갈림길 오른쪽 유목 골, 왼쪽으로,
오른쪽이 거의 절벽 수준인 완만한 능선을 잠시가면,
능선 끝 바위 절벽 4 시 20 분. 절벽에서 내려설 길을 찾아보니,,,
가야할 방향은 오른쪽이지만 그쪽 경사가 보통이 아니다. 결국 왼쪽으로 원을 그리며 내려서서 절벽을 돌아 능선에 오르기로 하고,,
바위들이 가득한 급경사를 나침반으로 방향을 확인하며 내려서는데,,,어느 세 방향이 이상하다.
4 시 29 분 오른쪽으로 사면을 가로질러 간다.(트래버스)
제 능선에 오름 4 시 33 분 급경사 끝나는 곳으로 올라섰다. 완만한 능선이 펑퍼짐한 능선으로 바뀌는 길을 바위절벽에서 맞춘 나침반 방향으로 계속 간다.
내리막 시작되는 완만한 둔덕 갈림길 4 시 37 분 도착, 4 시 50 분 출발. 지도 읽기.
무심결에 완만한 오른쪽으로 4~5m 내려서다 왼쪽을 보니 갈림에서 보이지 않았던 날씬한 능선이 내려간다. 다시 둔덕으로 올라와 왼쪽으로 가보니 짧은 급경사 내림이었기에 보이지 않았다. 그 제서야 지도를 보는데, 하필이면 중요한 그곳에 커다란 글씨(하면의 ‘면“)가 인쇄되어있어 등고선을 볼 수가 없다.
***갈림길 가운데서서 앞쪽을 보면 나무 끝에 운 악 산 정상의 두 봉우리가 보임.
짧은 내림 내려선 후, 다시 작은 둔덕을 오르면 갈림길 4 시 53 분 도착, 4 시 56 분 출발. , 이곳역시 지도 등고선이 보이지 않는다. 덕분에 약 3 분간 고민,,,
나침반 방향은 오른쪽에 더 가깝고, 왼쪽은 전혀 방향이 다르다. 그러나 지형을 봐서는 왼쪽이 맞는다. 결국 왼쪽으로 간다. 오른쪽은 세구지 방향,
짧은 경사 내려서면 마술과도 같이 예쁜 짧은 길(약7~80m)이 나타난다.
예쁜 길 끝나며(능선 끝) 방향이 오른쪽(나침반 방향)으로 바뀐다. 4 시 58분
여기서부터 오른쪽에 계속 철망울타리(높이 약 40cm)가 보인다.
한동안 철망 울타리와 함께 간다.
안부 4 시 59 분 잣나무 숲(왼쪽)
바위 둔덕 오르면 갈림길 5 시 왼쪽 능선 갈림, 오른쪽으로,
안부 5 시 4분 여기서 철망 울타리는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곧장 짧은 비알 오르면 봉 5 시 6 분 바로 봉 내려선다.
작은 둔덕을 왼쪽으로 돌아 지나면 된비알 시작 5 시 11 분
된비알을 약 3 분 올라 능선 오르면 갈림길 5 시 14 분 도착, 5 시 16분 출발. 바로 오른쪽에 능선 내림 길, 왼쪽 보리 울, 가래 울 방향(길 뚜렷), 오른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긴다.
잠시 길 좋고 완만한 능선을 가면 갈림길 5 시 19 분 직진 외곡 방향, 왼쪽으로,,
능선 끝 갈림길 5 시 25 분 오른쪽으로,,길 흔적, 그러나 간벌로 능선이 어지럽다.
둔덕 5 시 25 분 갈림길 오른쪽 왜골 방향, 왼쪽으로 약 2~30m 가면 뜬금없이 십자가가 서있다. 이제부터는 그저 길 흔적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될듯하다.
완만한 둔덕 5 시 30 분 잣나무 숲. 곧장 약 100m 가면 왼쪽에 “묘” 가 나온다.
도로 내려섬 5 시 33 분수로 있고 오른쪽에 커다란 꽃동네 2.2 km 안내판이 있고,
왼쪽에는 커다란 상면 음식점과 사업장 종한 안내판.
도로 따라 오른쪽으로 약 100m 가면 운 악 산 버스 정류장과 운 악 산 들머리.
조종 천에서 대충 닦고 산행정리한 후 정류장 앞에 있는 가게에서 음료수 하나 마시며 담배 한 대 피우니 상봉 행 직행 버스가 와 급하게 버스에 오른다. 5 시 44 분
직행버스는 생각지 못하고 6시 군내 버스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627봉 지난 내림 길의 길 찾기가 의외로 까다로웠다. 오랜만에 만난 맛난 길이었다.
총 산행시간 5 시간 38 분, 산행시간 4 시간 4 분, 휴식시간 약 1 시간 30 분,
길 찾기 약 4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