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선마을
동선(東仙)에 가면 응봉산, 매봉, 밤나무등, 동메산 등의 등산코스가 있고, 누릉녕, 기도원, 고래덕, 마당여, 탕수구미 등 훌륭한 갯바위 낚시터가 있다.
반농 반어 형태의 마을로 가덕대구, 수조기, 숭어, 감성돔, 등 풍부한 어자원과 양파, 마늘, 천수답쌀 등이 유명하다.
소야 보육원이라는 고아원도 있다.
● 성북마을
성북
(城北)에는 동사무소, 파출소, 학교등 유관기관이 몰려있고, 선창에서 마을 버스로 5분 거리에 있다.
이곳은 주로 농업을 하며, 가덕진성, 대원군척화비, 독립유공자 김근도 선생의 흉상등 문화유적이 즐비하다.
뒷산 중턱 참박등 물은 찹기가 유명하다.
● 선창마을
선창
(仙倉)은 용원간 진영해운사의 도선 선착장이 있는 곳으로 가덕도 의 제 1관문이기도 하다.
옛 가덕 청사시절에는 수군 군항지였고, 이곳에는 곳집이 있었다.
마을 뒷산에는 갈마봉이 있고, 그 곳에 왜성이 하나있다. 패류양식과 유자재배를 주 수입으로 한다.
● 율리마을
밤나무가 많아 붙여진 율리
(栗里)는 선창에서 시작되는 천가일주 도로변 어촌이다.
구곡산간과 산박등산, 매선이곡 골짜기 위쪽에는 설멧등 등이 있으며, 뒷산에는 부엉이 바위가 있다.
한때 범죄가 없는 마을이기도 했다.
● 장항마을
노루목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마을 장항
(獐項)은 율리에서 해안선을 따라 1.5km정도가면 있는 마을이다.
용원에서 장항~ 두문~천성~ 대항~외양포 로 이루어 지는 진영해운사의 도선이 처음 닿는 곳이다.
마을뒤로 독뫼산이 있고, 몽돌마당이 있는 백옥포, 코바위, 처녀 총각 바위, 입도, 호남도, 토도 등 낚시터로 유명한 곳이다.
활어 이외에도 해선물이 풍부해 해녀들의 물길이 붐비는 곳이다.
● 눌차마을
눌차
(訥次)는 외눌, 내눌, 항월, 정거마을로 구성된 섬 형태의 어촌이다.
동선세바지와 제방으로 연결된 이곳은 도선도 다니고, 선창을 잇는 다리가 놓여져 있다.
이 곳은 문필봉, 눌차왜성, 항월장성 등이 있고, 정거마을 앞에는 국내 최대의 모래섬인 '진우도'가 있다.
굴채묘, 바지락, 피조개, 김, 파래 등을 주로 양식한다.
● 두문마을
도선이 장항을 거쳐 이곳 두문
(斗文)에 닿는데, 마을앞 해안 몽돌밭이 장관을 이루고, 응주봉에서 뻗어내린 홍착골 계곡 또한 그만이다.
앞바다에는 병산열도가 나열되 있는데, 왜정때 금괴가 침몰됐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군데 군데 낚시도 잘 된다.
● 서중,남중마을
두문 다음으로 도선이 닿는곳으로 유적지가 더러있다.
천성진성 및 가념비, 천성산 국군묘지, 연대봉, 일본군 고사포 진지 등이 그 대표적이 예이다.
천수대, 감수섬 등 낚시터와 험께 해산물이 풍부하고, 한때 이곳에도 숭어들이 성행했다.
● 대항마을
가덕도 마지막 마을인 대항
(大項)은 한목이라고도 부른다.
도선이 천성다음으로 닿는 곳으로, 이 마을에는 재래식 숭어들이를 200년째 이어오고있는 곳으로 부산시가 무형문화재로 추진중이다.
곳곳에 낚시터와 다양한 수산물이야 말로 가덕도가 자랑하는 보고이다.
이 마을 넘어엔 또하나의 새바지가 있는데, 이곳은 일본군이 파놓은 동굴이 있다.
마을 오른편에 위치한 외양포는 도선의 최종기착지이다.
시원스런 해송과 몽돌마당이 행락객을 재촉한다.
이마을에는 패총과 선사시대 유물들이 발견됐다.
외양포에서 조금만 더 가면 가덕수로, 등대, 아동섬, 자생동백군락지등 멋진 자연이 있고, 볼락, 감성돔, 게르치, 망상어 , 등 고급어종이 주로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