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 연대봉을 가보자


 

올린이 : 박명원

2005년 9월 4일

날씨 : 흐림

산행인원 : 남 13명 여 8명 :총 21명

산행코스 : 선창 선착장, 동선세바지, 강금봉, 능봉산, 누룽령, 매봉, 연대봉 정상, 대항새바지, 대항 선착장

산행시간 : 5시간


 

우리는 창원공단 내 범한금속(주) 사내 서클 범한산악회 이다.

지난 8월에는 멀리 서울 북한산을 찾았지만 이번에는 근교에 있는 부산 가덕도 연대봉을 가기로 하였다. 우리는 매월 첫 주일에 정기산행을 하고 있다.

나는 아침 일찍 잠자리에 일어나 등산 준비물을 챙기고 우리 집 마님 쑥 털털이 떡이라고 하며 싸가라고 준비를 해준다. 요즘 귀한 것이라고 맛있다고 한다.

간단한 식수와 준비해둔 오이 및 과일 조금 챙겨 넣고 약속장소로 갔다. 우리는 산행차에 몸을 싣고 마산역 07:10분에 출발하여 창원터널을 경유하여 가는 도중 김기태 총무 인사와 최낙진 산대장 산행 설명을 듣고 08:00 가덕도 선착장 도착.

도착 하자마자 배가 출항시간이다. 우리일행은 급히 서둘러 배에 몸을 싣고 선창 선착장 도착. 약 10분소요 가덕도 연대봉 산행코스는 대부분 선창에서 대항으로 주로 잡는다.

이 코스는 3-3:30분소요 우리는 눌차를 경유하여 산행을 하기로 했다.

선착 선착장에서 내리면 선창등산로 입구까지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우리는 다리를 건너면 눌차 부락이다 여기서 동신 세바지까지 보도시간 약 30분 거리이다.

동신세바지 도착하면 전주대에 r기도원, 동사무소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동사무소 쪽으로 약간가면 탱자나무 울타리가 있고 좌측으로 등산로가 열려있다.

우리는 09:25분 본격적으로 등산길로 들어섰다. 한참 오르니 강금봉 도착 여기서 잠깐 땀을 식히고 전망 이 매우 좋고 아래로 보면 기도원이 있다. 조금 가니  응봉산 도착.10;10분 정말 멋있고  전망이 시원하아주 좋아요 여기서 찰칵 못 한게 아쉬웠어요

응봉산에서 조금 내려오면 갈림길 여기서 좌측 길로 가지 말고 우측 길로 가보자 해남두륜산 용굴 못지 않는 굴을 통과하게 되는데 약간 험하지만 산행맛이 나지요 한참 내려오면 누릉령 도착 10:50분 임도를 건너 직진한다.

한참 오르니 매봉 도착 11:20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데 보기가 너무 흉하네요 산행인들이 음식물을 먹고 나서 쓰레기를 초소 안에 버려 쓰레기장이 되어 버렸다. 우리 모두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갑시다. 그런 마음으로 어떻게 산을 오르는지....이해가 안되네요 다 같이 자연을 사랑합시다.

매봉에서 초소 쪽으로 넘어 가지 말고 좌측 길로 발길을 돌린다. 나무사이로 정산 연대봉이 보인다. 조금 내려오면 임도 산불감시초소 도착 11:45분 여기서 잠시 휴식하고 마지막 고비인 연대봉을 향하여 올랐다. 한참 오르니 회원 다수 피로한 듯 잠시 쉬면서 우리 마님이 준비해 준 쑥 털털이 떡을 내놓고 모두들 귀한 것이라면서 맛있다고 한다.

먹는 도중 산대장 무전기로 연락이 와 정상 도착했다고 한다  한문수 회원 털털이 먹고 있다가 큰소리로 무전기다 대고하자 모두들 킥. 킥. 킥 웃음소리


 

정상을 향해 오르니 12:25분 정상도착.

정상에는 봉수대와 표지석이 있다. 표지석에는 해발 459 미터 강서구 천가동 강서 산악회 천성산 6-1번지라고  새겨져 있다

우리 일행은 정상에서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을 펴놓고 먹고 있자  이양수 회원 오늘 도시락은 자기가 준비해왔고 계란말이를 아주 잘해 왔었다.

식사 중하고 가는 반주 한잔 씩 맛있었다. 산행인들은 다 안다. 그 맛....^^

한 일행이 안보여서 최병두씨에게  묻자 바람이 세차게 불어 밑에 가서 식사한다고 갔다고한다. 부산 근교산이라서 부산 산행인들이 많이 와이었다.

멀리까지 확 트인 전망 사방으로 둘러진 바다 정말 멋지고 좋았다. 식사를 마치고 단체기념사진을 찰칵하고 13:15분 하산.

한참 내려오니 임도 도착 13시40분 이정표에는 우측 천성 좌측 대항 이라고 표말이있다

포자일 따라 조금오니 대항선착장 도착 14시00 출항하는 배가 15:00에 있다고한다 그런데 먼저 내려 온 성진경회원 낚시대을 구해가지고 배가 오는 동안 낚시를 하고 있다 산대장 같이하며 숭어라고하나 모치라고 한 마리씩 잡아서 최병두 회원 포를 잘떠서 구멍가게에서 소주을 가져와 한잔 씩 하니 맛있었다.

우리 일행 산행 잘하고 오는 도중 간단한 뒤풀이 술 한잔 씩하고 총무 하는 말 박헌근사장님께서 찬조금을 전해 주셨다고 하며 자리에없지만은 감사의 박수 우리일행 짝 짝 짝 ,,,,,,,,.

사장님 산악회을 위해서 항시 마음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산행 즐거웠고 참 좋았어요

시간 있으면 가덕도산행 해보세요


 

가덕도 산행은 11월부터 5월30일 까지 산불방지를 위해 입산 통제하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출항시간이 변경 된다고 하니 가기전에 문의 하는게 좋아요

배 시간 오전 7.8.9.10.11.12시 한시간 마다 있답니다.

            오후 1.3.5 두시간 간격이고요 5시가 마지막 배입니다.
 

가기 전 문의전화 051-972-5407

가덕도 선착장 055-552-76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