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길을 따라 연대봉으로 ......

  

0 산이름   : 연대봉 (烟臺峰)

0 높이      : 459.4m

0 소재지   :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0 산행일시 : 2005.  4.  9.  09:45 - 14:55

0 산행인   : 산에가는 밀양사람들의 작은 모임 회원 16명(남8, 여8)

0 산행 들머리 :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천성 선착장

0 산행로   : 천성 선착장(09:45) - 산불 감시 초소(10:10) - 물개바위(10:40) - 연대봉(10:50)

                 - 매봉 아래 산불감시초소(11:20) - 매봉(11:40) - 점심 후 출발(12:30) - 

                 누릉령=산불감시초소(13:00) - 강금봉(13:540 - 동선 방조제(14:50) - 선창

                  선착장(14:55)

0 산행시간  : 5시간

0 이동   : 밀양(07:00) - 부산 강서구 가덕도 여객선 선착장(08:35) - 여객선 출발(09:00) -

              장항 선착장(09:15) - 두문 선착장(09:30) - 천성 선착장(09:35)

              ◆ 소요시간 : 2시간35분

0 귀가   : 선창 선착장(15:00) - 밀양 도착(17:50)

              ◆ 소요시간 : 2시간50분   

 

★ 가덕도란 ? ★

낙동강을 휘돌아 1,300여리 남해로 흘러 머무는곳 가덕도 !

가덕도 본섬과 연안의 11개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는 가덕도(부산 강서구 )는 20.96km로 

부산 영도 1.6배나 되는 부산 최대의 섬 !

 

섬에는 임진왜란때 불을 짚혔던 해발 459.4m의 연대봉과 국수봉, 문필봉, 갈마봉 등 산으로 들러

쌓여 있고 해안은 대부분 급경사를 이루며 기암절벽이 장관이었서 감탄사를 연발케 한다.

 

동선, 성북, 눌차, 천성, 대항 등 5개 법정동과 10개의 자연 마을이 분포되여 있는 이 섬에는 1,300여

세대 4,000여명이 살고 있다.

 

국제 물류의 중심항인 부산 항만 건설 공사가 97년 착공 2011년 완공 예정이다.

거제도와 연계되는 8.2km 왕복 4차로의 국내 최장 교량 부산 ↔ 거제간 연결 도로(일명 거가대교)

가 프랑스 GTM사의 참여로 2002년 착공 2007년 완공키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 산 행 기

휴무일을 맞아 회원들과 남해 바다와 진달래꽃이 그리워

가덕도 연대봉으로.....

  

-07:00

밀양 삼문동 공설 운동장 앞

16명의 회원이 참가

3대의 승용차에 분승

부산 강서구 가덕도 여객선 선착장으로,....

  

밀양 삼랑진 낙동 철교를 건너고

노란 개나리와 목련, 진달래꽃이 반기는

도로를 따라 김해 생림을 거쳐 김해시로.....

  

-08:35

용원 선착장은 폐쇄되고

가덕도 공단내에 가덕도 여객선 선착장으로
새로 이전 했다.

승선 신고를 마치고......

(천성 선착장까지 1인 1,600원)

 

-09:00

가덕도 여객선 선착장 출발 !

제법 많은 산꾼들과 낙씨꾼들이

한배 가득 하다.

푸르른 남해의 바다를 가르며

여객선은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린다.

상쾌함이란.....

 

-09:15

장항 선착장 !

한적한 선착장에 두서명을 내려주고

다소 높이지는 파도를 헤치고

헉헉 되며 여객선은 앞으로.....

 

-09:30

두문 선착장 !

또 몇명의 여객을 내려두고

천성 선착장으로.....

 

-09:35

천성 선착장 !

많은 산꾼이 내리는 속에 우리 일행도...

멀리 연대봉이....

 

-09:45

준비를 점검 후 산행은 시작 되고

남쪽 해안도로를 따라 200여미터 가며

담배집 옆으로 난 골목길로 접어들어

농로를 따라.....

  

-10:10

산불 감시 초소 !

대항으로 넘어가는 세멘 도로변에

산불 감시초소!

입산 신고서를 제출 후

연대봉으로......

완만한 경사로를 오르며

주위에는 진달래가 만발하고

온갖 야생화가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뒤돌아보며

푸른 물감이라도 뿌려 놓은듯한 바다위에

작으마한 고기배들이 그림 마냥....

아 !

시원함이란.....

 

-10:40

물개바위 !

등로옆에 마치 물개 현상을 한 바위가...

그러나 날씨는 금방 한줄기 뿌릴것 같고

 

-10:50

연대봉!

우람한 봉수대가 반기고

멀리 동쪽으로

진우도, 난지도, 다대포, 몰운대, 쥐섬이....

태종대도 가물 거리고

 

-11:20

매봉 아래 산불 감시 초소 !

왼쪽으로 웅주봉과 삼박봉으로 가는 등로가

우리는 매봉으로 향해 직진 

 

-11:40

매봉 !

산불 감시 초소 앞에서 이른 점심을

16명이 옹기종기 모여 않아

각자 가지고 온 음식으로 .....

맛나게 먹는데

후두둑 빗방울이

비좁은 초소 안으로 들어가

모두가 서서 밥을 먹고

각자 비옷으로 무장 한다.

 

-12:30

점심 후 출발 !

초소 앞에서 오른쪽으로 난 등로를 따라 (바로가며 소망원으로)

누릉령과 응봉산으로.....

  

-12:37

332봉을 지나고

  

-13:00

누릉령 !

사거리

왼쪽 동선동으로 하산길

오른쪽은 어음포로

강금봉으로 직진 한다.

  

-13:54

응봉산 314m !

활짝 핀 진달래꽃밭이 펼쳐지고

온 산을 분홍색으로 뒤덮고

모두가 감탄사 연발이다.

푸르른 바다와 진달래꽃밭

그러나 비는 계속되고....

  

-14:20

새바지를 지나

동선 방조제 !

물빠진 바닷가에서

고동도 줍고 해초도 따며

즐거운 한때를.....

내눌길 28번 인심 좋은

할머니 구멍가게에서

된장과 머구잎으로

소주도 나누고

인심 좋은 할머니 된장이 맛있다는 소리을 듣고는

성큼 된장 한종지를 퍼담아주고........

감사 합니다.

 

-15:00

선창 선착장 !

눌차동과 선창동을 잇는 천가교(연륙교)을 지나

선창 선착장에 도착

산꾼들과 낙씨꾼으로 붐비고

작으마한 목선에 몸을 싣고

멀리 지나온 연대봉, 응봉산, 강금봉의 배웅을 받으며....

 

-16:12

가덕도 여객선 선착장 도착 !

비는 멈추고 파도도 많이 낮아지고

산과 바다 !

진달래와 야생화 !

모래와 미역, 소라고동, 파래 등이.....

정말 멋진 산행이였다.

차타고 배타고

인심 후한 주민들고 보낸

산행이 더 더욱 좋았다.

안산 즐산을  감사드리며.....

 


 

  산행로 : 천성 선착장 → 연대봉 → 응봉산 → 새바지 → 내눌 → 외눌 → 선창 선착장

 


 

   가덕도 여객선 선착장

 


 

      승선 !

 


 

     눌차도와선창동을 잇는 천가교(연륙교)

 


 

     천성선착장에 정박한 타고 온 진영호

 


 

      산불 감시 초소 !

      입산 신고를 해야....

 


 

      물개 바위 !

 


 

       왼쪽에 새바지 선착장 오른쪽에 대항 선착장이...

 


 
      연대봉 정상에서...

 


 

       봉수대 !

 


 

       매봉, 응봉산, 강금봉으로 가야할 마루금이.....

 


 

        숲속에서 점심 !

 


 

         비속으로 ....

 


 

      진달래꽃 사이로 연대봉이 ...

 


 

      붉게 타는 진달래꽃밭과 푸른 바다 !

  


 

        가운데 작은 섬이 죽도 !

 


 

      중앙 강금봉 뒤로 눌차도가....

 


 

      오른쪽 뒤에있는 산이 연대봉!

 


 

       강금봉에서 바라 본 동선 방조제 !

 


 

      진달래꽃밭에서......

 


 

     동선 방조제에 내려서면 사실상 산행이 종료 됩니다.

 


 

      물빠진 해변에서 즐거운 한때....

 


 

       천가교(연륙교) 아래 선창 선착장에 대기중인 여객선 !

 


 

       무사히 가덕도 여객선 선착장에 도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