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단석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경주

 

낙동정맥 사룡산 지나 20번국도 땅고개에서 올라간 경주시 산내면, 건천읍,내남면의 삼면지점인 등고선상690m 지점에서 경주국립공원 단석산지구 내로 들어가 북동쪽으로 분기하여 건천읍과 내남면의 경계를 따라 斷石산(△827.2, 1)-방내재(490, 1.5/2.5)-904번지방도로 큰고개(210, 3.2/5.7)-돌꼬지마을 농로-매봉(△530.2, 1.7/7.4)-524봉(1.2/8.6)-호암산(430, 1.1/9.7)-404봉-△382.7봉(2.1/11.8)-경부고속철도 화천터널 위(370)-碧桃산(436)갈림봉 건천읍, 경주시, 내남면의 삼면봉 여우봉(390, 1.8/13.6)-308봉(0.7/14.3)-아래각단 도로(110, 0.8/15.1)-민애왕릉-희강왕릉-10번군도 원고개(△79.6, 1.0/16.1)-등고선상170봉에서 좌측 북쪽으로 올라 望산(△232.7, 0.9/17)-경부고속도로(70, 0.6/17.6)-108봉-경주시 율동 도초마을(0.8/18.4)-건너말마을을 거쳐 구릉지 평야지대를 달려 율동마을 나정교 좌측(50, 1.7/19.9)을 지나 대천이 형산강을 만나는 남안(0.3/20.2)에서 끝나는 약20.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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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shinks32/2485

 

낙동단석단맥종주(1-2)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경주

 

언제 : 2013. 10. 4(쇠의날)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904번지방도로 큰고개에서 산줄기 끝나는 도초마을가지 

 

매봉(△530.2) : 경주시 건천읍, 내남면

호암산(430) : 경주시 건천읍, 내남면

여우봉(390) : 건천읍, 경주시, 내남면

望산(△232.7) : 경주시 내남면, 경주시

구간거리 : 14.5km   단맥거리 : 12.7km   생략거리 : 1.8km

구간시간 9:20    단맥시간 7:10   휴식시간 2:10 

 

오늘은 전번에 답사를 하다가 남은

낙동단석단맥 답사를 이어가는 길입니다

학동가는 첫차를 6시40분에 경주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타고 가다 학동가지전 큰고개에서

양해를 구하고 내립니다

 

904번지방도로 건천읍 화천리에서 내남면 비지리를 잇는 큰고개 : 7:00  7:05출발(5분 준비)

 

건천읍 이정팻말이 있는 고갯마루 큰고개

 

비지리 학동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낮은 옹벽 끝나는 곳에서 오릅니다

 

올라서서 몇m 가면 우측 사면으로 가는 좋은 길이 있지만 그리가면 안됩니다

좌측 산사면으로 가는 경운기길 수준의 너른 길을 따라가다 보면 밭이 나옵니다  

 

밭가로 오르다가 뒤돌아보면 조망이 좋습니다

  

단석산 좌측으로 보이는 낙동정맥상 능선꼭대기에 집같은 구조물이 보입니다

 

아마도 OK그린 눈썰매장에 관련된 시설물인 듯 합니다

 

어제 내려온 마지막 봉우리입니다 산그림자가 좋습니다

 

밭가로 올라 등성이에 이르러 너른 경운기길을 따라 내려가면  돌꼬지마을 포장도로 고갯마루 좌측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우측으로 잠깐 가면 돌꼬지마을 고갯마루이며 우측 조금 아래로 민가 몇집이 보입니다

 

돌꼬지마을 포장도로 고갯마루 삼거리 : 7:20

 

콘크리트 포장 농로를 따라 오릅니다  

 

정말로 오래간만에 보는 피마자밭입니다

 

아주 어릴적에 본 기억이 아른거립니다

 

콘크리트 농로가 능선 좌측 사면으로 가는 지점에서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경운기 길을 따라 오릅니다

 

7:30

 

성도여강이씨경순 묘 등 묘 2기가 있는 곳에서부터 산길로 오릅니다

 

7:35  7:45출발(10분 휴식)

 

우측 사면으로 가는 길은 좋지만 능선으로 길 흔적을 잘 가늠하며 오릅니다

 

오르다가 오름능선상 Y자길이 나오면 좌측으로 오릅니다

 

8:05

 

길은 흔적으로 바뀌고 좌측으로 원을 그리며 북동으로 오릅니다

 

잡목속에 

 

"경주322 1982재설" 삼각점이 있는 도면상530.2봉인 매봉 정상에 이릅니다

 

매봉 : 8:20  8:25출발(5분 휴식)

 

길이 없어지며 잡목을 헤집고 내려가면서 길 흔적이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하며 내려갑니다

 

펑퍼짐한 등고선상470m 안부에 이릅니다

 

8:35

 

등고선상490봉에 이릅니다 : 8:40

 

내림능선상  

 

다 찢어진 매봉530m 작은 프래카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매봉이 아닙니다 왜 이곳에 정상프래카드가 달려있는지 내 머리로는 상상이 안됩니다 삼각점이 있는 지나온 봉우리로 옮겨야 맞는 것입니다

 

펑퍼짐한 등고선상470 m 안부로 내려섭니다

 

좌측에서 올라오는 좋은 산책로 같은 등산로를 만나게 되며 생각지도 않은

 

화천23 구조목겸 이정목이 반겨줍니다

 

온길 학동2.9, 갈길 신경주역9.2km"이며 이길은 낙동정맥 트레일길이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좋은 길만 따라가면 됩니다

 

낙동정맥트레일길 : 8:50

 

오름짓을 하며 우측으로 휘어서 동쪽으로 가는 지점에

 

화천22 구조목겸 이정목이 나옵니다

 

온길 박달저수지7.3, 갈길 벽도산전망대6.2km"라고 합니다

 

이 이정목으로 보아 좋은 길만 따라가면 벽도산 갈림 여우봉까지는 산책로를 따라 가는 길인 것이 틀림없습니다

 

동진점 : 9:00 9:05출발(5분 휴식)

 

펑퍼짐한 도면상524봉에 이릅니다 : 9:10

 

오래간만에 부산의 맥오빠 표시기 하나를 반갑게 만납니다

 

맥의사계 설명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경운기길 같은 너른 길은 계속됩니다

   

장의자와

 

화천21 구조목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9:20

 

돌계단 길로 팍팍 내려가

 

풀 무성한 등고선상390M 안부에 이릅니다

 

9:25

 

길이 호암산 왼쪽 사면으로 이어지며 목책 난간길로 나가 호암산 정상 지난 능선에서 북동쪽으로 진행합니다

 

이정목에

 

"온길 학동마을4.7 갈길 신경주역7.4"라고 합니다  

 

호암산 북측 어깨 : 9:35  9:40출발(5분 휴식)

 

등고선상310m 안부에 이르면 장의자와 화천19 구조목이 나옵니다

 

9:50

 

T자 등성이에 이르면

 

이정목이 반깁니다

 

온길 돌꼬지마을4.4 벽도산2.8" 엉터리 이정목입니다

 

다음부터 나오는 이정목은 이 이정목과는 달리 또 맞게 됩니다

 

10:05

 

잠시 오르면 도면상404봉이며 화천17 구조목이 있습니다

 

10;10

 

도면상 삼각점이 있는 382.7m 지점에 이른 것 같은데 삼각점은 찾을 길이 없고 좌측을 바라볼 수 있는 

 

목조데크 전망대가  있습니다

 

설치할 때는 조망이 좋았는지는 모르나 지금은 오로지 나뭇가지 사이로

 

단석산 인근 산줄기만 보일 뿐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이정목에

 

"온길 내남면 비지리4.6, 갈길 벽도산전망대3.3km"라고 합니다

 

날이 더워 반바지 반팔로 옷 갈아입고 에너지를 보충하고 일어섭니다

 

전망데크 382.7m 지점 : 10:15  10:35출발(20분 휴식)

 

돌계단으로 내려갑니다  화천15 구조목이 있는 KTX경부고속철도 화천터널 위에 이른 것 같습니다

 

10:40

 

풀 무성한 곳을 지나가며 우측으로 조망이 터져

 

정상 가운데가 약간 쪼개진 특이하게 보이는 성부산 아래로 뚫려있는 경부고속철도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입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화곡저수지와 경부고속철도가 화실터널로 들어가는 모습이 잘 보입니다

 

등고선상350봉 둔덕에 이릅니다 : 10;50

 

좌측 북쪽으로 내려갑니다

 

살짝 오른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화천14 신경수역5.1, 온길 간이쉼터0.6km"라고 합니다 아마도 목조데크전망대를 간이쉼터라고 한 모양입니다

 

10:52

 

등고선상290m 안부에 이릅니다 : 10;57

 

등고선상310봉에 이르면 화천13 구조목이 있습니다

 

11:00

 

돌계단으로 내려갑니다 풀 무성한 가운데 작은 철탑이 있는 등고선상290m 어자안부에 이릅니다

 

11:02

 

등고선상310봉을 넘어 장의자가 있는 등고선상290m  안부에 이릅니다

 

11:15

 

모래나 흙부대인 줄 알면 곤란합니다 돌입니다

 

생긴것이 꼭 푸대자루 모양이라 안에 흙이나 모래 등이 들어있겠지 하는 심정으로 만져보기도 하고 틈새 벌어진 곳에 박혀있는 조각을 떼어내면 흙이나 모래가 아니라 분명한 돌입니다 어째 이리 진흙을 푸대에 넣어 말린 것을 그대로 쌓아놓은 듯하게 보이지만 분명히 돌이 틀림없습니다

 

이 돌을 천연기념물 정도로 잘 관리를 한다면 그리고 대대적인 홍보를 하여 이슈를 만들어 이 신비한 돌의 정체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건 눈으로만 보아서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현상인 것입니다  

 

화천12 구조목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가는 풀무성한 너른 경운기길로 가면 벽도산 가는 길입니다

 

벽도산 갈림지점 : 11:30 11:35출발(5분 휴식)

 

단맥 능선은 우측 동쪽으로 잡목을 뚫고 올라야합니다 

 

1분 정도 성긴길로 오르면 등고선상390봉인 여우봉 정상입니다

 

여우봉 : 11:36

 

잠시 내려가다 급경사로 떨어져 정동쪽으로 내려갑니다 : 11:40 11:55출발(15분 휴식)

 

쑥부쟁이가 아닙니다 들국화입니다

 

꽃의 냄새를 맡아보면 진한 쑥향이나며 잎도 쑥 모양입니다

 

안부에 이릅니다 : 12:00

 

도면상308봉을 왼쪽 사면으로 나가 등성이에 이르고 잠깐 가면 좌측으로 천길 낭떠러지 바위 전망대에 이릅니다  

   

벽도산 정상에 있는 철탑 몇기가 잘 보입니다

 

당겨보니 3개로 보이지만 각도에 따라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중앙 산줄기 다음에 답사할 낙동구미단맥 선도산 구간입니다

 

중앙 한가운데 황금벌판 한가운데를 좌측에서 우측으로 흐르는 대천과 경부고속도로 모습이 풍요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빽을 해서 도면상308봉 낮은 둔덕으로 올라갑니다 12:15(10분 휴식)

 

진행방향으로 우측 동남방향으로 길 흔적을 잘 가늠하며 내려갑니다 길 흔적은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합니다

 

조망좋은 영진지도상 250봉으로 올라섰습니다

 

둔덕 수준의 아주 작은 봉우리입니다 산이나 봉이름을 얻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이 산을 지나가신분 몇분의 표시기가

 

이 봉우리를 여우봉으로 부른다는 표시기 몇개가 달랑거립니다

 

인정을 못할 정도의 살작 오른 봉우리인데 글쎄요 그런 봉우리가 이름을 얻고 있다는데에 뭐라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아닌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에라 둘다 여우봉으로 불러버려.............그러기도 뭐하고 좌우지간 영진지도상250봉에 이릅니다

 

돌들이 몇개 있으며 조망은 거침없이 좋습니다

 

경주 시내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산의 산줄기가 그대로 한눈안에 들어옵니다

 

 

한가운데 좌측으로 불쑥 솟아오른 망산이며

 

우측으로 원을 그리며 돌아서 내가 서있는 곳으로 산줄기는 연결됩니다

 

 

영진5만지도 등고선상250봉 : 12:30  12:40출발(10분 휴식)

 

 

길 흔적을 잘 따라 가늠하며 내려가다 낮은 돌축대 위에 있는 무명묘에 이릅니다

 

12:50

 

성도조순조 너른 묘에 이릅니다 : 12:55

 

좌측으로 민가가 내려다보이고

 

다 내려가

 

밭 사이로 나가면

 

2차선도로 아랫각단 도로입니다

 

민가와 중앙 좌측 솔숲 사이로 오르는 길로 내려왔습니다

 

우측으로 조금 가야 아랫각단도로 고갯마루 정상입니다

 

고개를 넘어서 잠간 내려가면

 

우측으로 망성1리 마을석이 있습니다

 

다시 고갯마루로 와 과수원 오르는 경운기길로 오릅니다

 

2차선도로 아랫각단 고갯마루 : 13:00 13:05출발(5분 휴식)

 

과수원을 가로질러 올라 능선으로 가다 등고선상130봉 정상으로 추정이 되는 지점에 이르면

  

키큰 잡초 가시넝쿨이 우거진 너른 평지입니다

 

등고선상130봉 : 13:10

 

그런 곳을 가로질러 나가면 길 흔적이 나옵니다 잠시 따라 내려가다 우측 사면에서 오는 산책로 같이 반질반질한 길을 만납니다 민애왕릉에서 오는 길입니다

 

잠시 내려가다 통나무 계단으로 내려가면  길이 좋은 경운기길 수준의 등고선상110m 십자안부입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로 150m만 가면 민애왕릉입니다

 

또 다른 이정목이 있습니다

 

통나무 계단으로 250m를 가면 희강왕릉입니다

 

희강왕릉을 구경하고 빽을 해서 이곳 십자안부로 와 좌측 북동측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아직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십자안부 : 13:20  13:35출발(15분 휴식)

 

통나무 계단으로 올라

 

너른 무명묘가 있는 등고선상130봉 정상입니다

 

13:40

 

이곳에서 동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그어디에도 없습니다

 

일단 희강왕릉으로 내려갑니다

 

안내판도 읽어보고

 

보통 묘보다 큰묘지만 경주의 다른 왕능에 비하면 형편없이 작은 능으로 요즘에도 세도가에서는 쓸 정도의 커다란 작은 릉입니다

 

사방을 쑤석거려보지만 어디로든 내려갈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능선을 가늠하며 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13시20분에 도착한 십자안부로 빽해 진향방향으로 북동쪽인 왼쪽으로 경운기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십자안부 : 13:50

 

율동지윗길이 나오며

 

마을길로 진행합니다

 

동네길 삼거리에 이르고 우측으로 난

 

콘크리트 포장 농로를 따라 갑니다

 

보이는 저수지는 상염불지입니다

 

이 저수지 우측길로 나가 2차선도로 10번군도에 이르고 우측으로 도로따라 잠시 오르면   

 

교통사고 다발지점 안내판이 있는 원고개 고갯마루입니다

 

원고개 : 14:00  14:05출발(5분 휴식)

 

잘 살피면 좌측 묘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길 흔적이 이어지며 처사백천조영숙 묘에서 길이 없어집니다

 

그런데 묘비를 보니

 

이런 내 고등학교 대선배님께서 이곳에 누워 계실 줄이야 참 세상 좁기도 합니다

  

대선배님 묘비

 

14:15

 

둘레 마른 잡목을 벌리고 나가면 길 흔적이 있다가 없다가 하다가 진주 강영이 합장묘에서 길은 없어지고 급경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시 잡목 능선을 적당히 오르기 시작합니다 등고선상170봉을 좌측으로 트레버스해서 등고선상150m 안부에 이릅니다

 

14:30  14:35출발(5분 휴식)

 

좌측 북쪽으로 오르는데 풀밭 사이로 길 흔적을 따라 조심하며 오릅니다

 

먹음직스러운 이름모를 열매들도 보아가면서

 

급경사가 시작되고 기다시피 오릅니다 : 14:45

 

둘레석 안에 돌무더기가 여럿있는 망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삼각점은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여우봉에 있던 3양반의 표시기가 나란히 달려있습니다

 

돌무더기들이 여럿있는 망산 정상

 

경부고속도로 찻소리들이 엄청 시끄럽게 쉴새없이 들립니다

 

망산 : 14:50  15:00출발(10분 휴식)

 

길 흔적을 잘 찾아서 동쪽으로 내려갑니다

 

어느 순간 길 흔적이 없어지고 적당히 내려가는데 자꾸만 방향이 좌측 북동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길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람이 내려갈 수 있는 곳으로 골라서 내려가다보니 그렇게 됩니다

 

이곳에서 마루금을 따른다고 정동쪽으로 내려가는 것은 무모한 짓입니다 절대로 내려갈수 없으며 내려가보았자 경부고속도로 때문에 넘어갈 수가 없으니 고속도로 갓길로 얼마를 걸어가 지하통로로 건너가야하므로 애시당초부터 방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디로 넘어가든 고속도로를 넘은 손톱만큼 남은 산줄기로 접근을 하면 될 일입니다

 

급경사를 내려가다 납작묘에 이르고 : 15:10

 

벌초된 쌍묘부터 길 흔적이 나옵니다 : 15:15 

 

급경사를 다 내려가서 좌우로 가는 길이 좋은 T자길에 이릅니다 

우측으로는 어느 묘로 올라가는 길일테고 좌측으로 갑니다

 

T 자길 : 15:20

      

가시풀 무성한 곳을 지나

 

15:25

 

좌우로 잘 관리된 묘지사이로 경운기길로 내려갑니다

 

콘크리트 포장길로 바뀌고 

 

대숲 폐가 앞으로 나가

 

하염불지 낚시터에 이릅니다

 

원래 빠듯하게 하루에 답사를 완료했다면 나머지를 생략하고 이곳에서 종료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남는 것이 시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남은 산줄기를 마저 답사하기로 마음을 정합니다

 

15:30

 

우측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가

 

하염불지 낚시터 안내판도 지나

 

경부고속도로 지하통로를 빠져나가 우측으로 고속도로변으로 난 경운기길로 진행합니다

 

15:35

 

어느 정도 가다보면 길이 없어지고 두엄밭과 수로 등 등 가시풀 무성한 밭과 과수원 경계 철줄 나뭇가지 둘레 등등에 넝쿨 등이 척척 걸치고 있어 진행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할수 없습니다 남의집 밭으로 들어가 계속 월담을 하면서 산으로 붙었습니다

 

15:50

 

적당히 올라 본능선에 이르면

  

월성이씨 묘에 이릅니다

 

16:00

 

능선으로 길 흔적이 있습니다 북동방향으로 오릅니다

 

펑퍼짐한 도면상108봉을 넘은 등고선상90m 안부에 이릅니다

 

16:05

 

시나브로 올라 등고선상110봉에 이릅니다 : 16:10

 

시나브로 내려가면서  

 

계림김씨 가선대부 고비와 다른 석물들이 많은 쌍묘에 이릅니다

 

16:15

 

우측으로 급경사를 좋은 길따라 내려가면

  

도초마을석이 있는 너른 주차장에 이릅니다

 

앞으로 보이는 낮은 뚝방 같은 잔디로 잘 가꾸어진 위로 내려왔습니다

 

경주시 율동 도초마을 주차장 : 16:20

 

그후

 

아직도 시간이 잘잘하게 남아 제방길로 진행해 대천이 형산강을 만나는 남안까지 길 시간은 충분하지만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아 여기서 답사를 종료합니다

 

얼마 안되는 거리라 택시를 부르고 젖은 옷을 갈아입으니 살만합니다

 

마눌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딸네미 사위와 같이 강화도 전등사를 구경하고 석모도를 들어가 보문사를 방문한 모양입니다

오래전에 마눌과 같이 다녀온 곳입니다 

인삼막걸리나 한통 사오라며 전화를 끊습니다

 

터미널에 도착 어제 저녁을 먹던 청국장 집으로 갑니다

모든 음식이 먹을만합니다 

 

가까스로 24시에 맞추어 집에 도착합니다   

낙동단석단맥종주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