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곡마을→인골산장→북암산→문바위→사자봉→억산→가인계곡→임마누엘기도원→와폭→봉의저수지→인곡마을(약 14Km, 원점회귀)
 
본인의 산행후기엔, 사진들 하단에 각 지점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하였으므로, 꼭 필요한 설명만 덧 붙였음을 이해 바라는 바이다.
 
 
 
 
인골산장에서 부터 북암산 까지는 연속되는 된비알이고, 편의상 설치한 계단이겠지만, 그 계단들의 연속으로 인하여 피로도가 더 가중됨을 느끼게 된다.
 
 
 
 

 
 
 
 
 

 
 
우측의 수리봉갈림길에는 이정표 설치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수리봉을 향할려면 주의깊은 관찰을 요한다.
 
이 갈림길에서 사자봉을 향할려면, 11시 방향으로 올라야 되고, 억산으로 향할려면 2시 방향으로 향해야 한다.
사자봉까지는 약 3분 정도면 다다를 수있으며, 억산이나 문바위 방향으로 향할려면 이 지점으로 되 돌아 와야 한다.

 
 
 
 
 
 

 
억산에서 인재방향으로 탐방로를 따라 내려 가다보면, 가인계곡을 향하는 갈림길(좌 하방향)을 만나게 되는 데... 촬영한 사진이 흔들려서 제외했음을 이해 바란다.
 
 
 
 
 
 
 
 
 단독산행은 그룹산행과는 달리 긴장감을 동반하기에, 걸음을 내 딛을 때마다 흥분감에 쌓이는 그 느낌이 좋긴 해도, 잦아드는 외로움 또한 감수해야 한다.
인곡마을에서 부터 타 산행인들 없이 온 산을 전세낸 듯이 억산까지 나아 갔었다. 문바위에서 한 명(구만산→인재→억산→북암산→인곡마을 코스로 온, 거제의 고등교사), 사자봉에서 억산구간에서 네 명, 억산 정상에서 한 명(운문산→범봉→팔풍재→억산→석골사)과 조우했을 뿐이었었다.
오랫만에 찾은 억산! 내겐 억산과의 추억(해빙기의 흙이 무너짐으로 무릎을 다치는 등...)들이 많이 깃들어 있는 산이다. 다만, 가인계곡의 수량이 적음이 아쉬운 산행이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