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08.1.19(토) 08:24 → 18:23 [총 10시간]

2. 산행코스 : 녹재(08:24)→ 옥녀봉(09:03, 730m)→ 시루봉(09:23, 740m)→비지재→ 강승쟁이재→ △686.7m(10:38)→ 무덤→ 공재고개→ 오청산(11:37, 652m)→ 다리재터널위(12:38)→ 다릿재(13:27)→ 천등산(14:28, △807.1m)→ 느릅재(15:58, 26번도로)→ 인등산(17:23, 665.5m)→ 임도→ 독립 농가→ 콘크리트 포장도→ 벧엘신유기도원, 일미농원→ 장선마을, 532번 도로(18:23)

3. 날씨/준비물 : 맑음/지도(1/50000,나침반,주먹밥(1),식수(1.6ℓ),고소모자,장갑,여벌옷(남방),아이젠(1),스패치(대,소),스틱,랜턴,무릎보호대,비상구급약 등

4. 산행자/교통편 : 조자룡님,최고님,달마님,유사장님,이용주님,아산님,늘보님,무크님,상고대님,청계산(10명)/ 12인승승합차(24만원, 톨게이트비 별도)

5. 산행결과

녹재에서 하차, 들머리(잡목지대)→ 완만한 능선 눈길→ 옥녀봉에 도착해 잠시 휴식 후 출발, 거리도 꽤 되고 눈길이라 쉬지 않고 꾸준히 진행해야 되겠기에 조금 앞서 나간다.(진행 등로에 상당히 큰 짐승의 발자욱이 다리재터널 위까지 이어짐)

강승쟁이재(무명봉)와 삼각점이 설치된 지점(686.7m)에서 잠시 휴식→ 오청산 직전 무명봉을 조금 내려서서 무덤에 들어섰다 무덤 좌측으로 내려가 공재고개를 지나고 사면을 오르니 오청산(아무 표시가 없음)이다. 조금 더 진행 무덤이 있는 무명봉에서 잠시 쉬고 출발→ 다리재터널을 지나 양지바른 안부에서 점심 식사 후 발길을 재촉하지만 잠시 쉰 탓인지 사면을 오르니 나른해져 천천히 오른다. 이후 능선 길은 오르내림이 별로 없어 쉽게 다릿재(도로)로 내려서서 도로를 조금 따라 내려가다 천등사 직전(넓은 공터, 민가 등)에서 천등산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날이 더워 한차례 쉰 후 출발, 로프가 설치된 지점을 조금 지나니 천등산이다. 천등산박달재 노래도 자주 들어보았고 유래도 대충 알고 있어 평소에 궁금해 했던 곳이었건만 올라보니 허무하다.

▲ 갈 길이 바빠 우측으로 바라보이는 능선으로 들어서서 전망이 좋은 공터 직전 좌측능선으로 내려가다 다시 우측으로 내려서니 잡목지대다. 잡목지대가 싫어 임도 따라 조금 내려가다 다시 사면을 올라 능선으로 진행하다 지도에 그은 능선(갈라지는 능선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려는데 자룡님께서 직진방향 내림길이라신다. 에구! 확인해보니 능선을 잘못 그었다^^*.

▲ 느릅재에 도착하니 상고대님이 라면을 끓여 놓고 늘보님과 기다리고 계신다. 산행을 많이 하신 탓으로 무릎이 시원찮아 오늘 산행을 짧게 하고 수고를 해주심에 감사하며 부지런히 먹고 출발한다. 능선으로 오를까 임도로 오를까 의논하다 편한 임도를 선택해 오르다보니 sk사유림(교육시설을 건축 중)이라 직원이 제지를 해 사정이야기를 하고 진행한다. 인등산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지점에서 급경사를 오를까 생각하다 sk사에서 인등산 가는 길을 잘 정비해 놓고 방향표지판까지 설치해 놔 잠시 진행하면 되겠거니 생각했는데 우측으로 한참을 돈다. 어쩔 수 없이 계속 진행해 능선으로 올라서서 등로 주변을 보니 산행리본이 많이 달려 있다.

▲ 정상을 지척에 두고 갈 수 없어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에 도착, 삼각점 찾기도 귀찮아 정상석만 디카에 담고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하고자 능선을 따라 조금 내려가다 임도에 도착해 우측길로 진행, 독립가옥으로 내려서니 눈길이 끝난다. 개 짖는 소리를 뒤로 하고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내려가 532번 도로에 도착한 후 다시 마을에 들어가 장선마을임을 확인하니 모든 산행이 끝난다.

6. 산행사진

 

산행출발

사면 오름길에 본 벌집

옥녀봉

시루봉

686.7m에 설치된 삼각점

오청산 다음 봉(무덤있음)에서 기념촬영(좌부터 최고님, 유사장님,이용주님,달마님,조자룡님)

다리재 터널위 안부

다릿재

천등산 삼각점

천등산 정상석

산림청에서도 정상석을 설치

느릅재에서 상고대님이 끓어 주신 라면을 먹고...

인등산 정상석 

장선마을, 532번도로에서 산행을 모두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