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움산과 두타산..선경의 무릉계곡..

 

산행일시:2011년 8월 20~21(무박2일)

산  행 자: 순산회원 26명과 함께..

산행코스; 천은사-쉰움산-산성갈림길-두타산-박달령-무릉계곡-삼화사

산행소요거리: 약15.8km 산행소요시간: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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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조망 처에서 바라본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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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움산에서 구름속에 숨어 있는 두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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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폭의 두 물소리..들리시나요..자연의 순리가..

 

 

아랫녘 비는 아랑곳 하질 않고 산 사랑의 애정행각은 벌써 두타산으로 향하며 무박산행 버스에 오른다.

날밤을 새며 6시간30분 달려온 지친 몸은 천은사 턱밑 숲속에 도착하니 5시다.

버스에 내려 하늘을 보니 숲속으로 맑은 하늘이 보인다. 얼마만인가?..ㅎ.

아침으로 준 김밥2줄을 배식 받아 걸망에 쳐 넣고 머리에 불 밝히려니 어중간하다.

쉼움산 오름은 초행길이지만..두타 청옥을 다녀본 죄로 들머리를 천은사로 잡고 선두에 선다.

이른 새벽 경내 들어가 봤자 발걸음 소리만 시끄러울 것 같아..경내를 우회하여 오른다.

천은사 뒤 철교를 건너고 본격적인 산행길이다.

빠른 걸음으로 오르다보면  모처럼만에 아름다운 여명과 함께 일출을 바라 볼 수 있을 것 같아..

걸음 속도를 올리다보니 뒤따르던 발걸음소리가 점점 멀어진다.

 

 

 

05:20/천은사

05:55~06:10/조망처 일출 감상

06:30~50/쉰움산

08:23/산성터 갈림길

08:55~09:05/두타산

09:45~50/박달령

10;42~50/박달폭포

11:46~12;05/용추.쌍폭..

12:15~25/중식

12:47~50/하늘문

13:15/학소대

13:30/무릉반석 금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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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조망 처 에서 바라본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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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을 받은 돌탑과 구름속 두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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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곳도 화마의 상처가 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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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동해가 바라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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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음산의 한 우물속의 지나던 구름이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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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 오르니 노송사이에 아침햇살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 이 맛이야~~ㅎㅎ.

그림 색감이 변해 퇴색 될 때까지 한동안 바라보다 그 자리를 떠 쉰움산으로 오른다.

지도에는 없는 약수터?....샘터?..표주박대신 넉넉한 밥그릇을 누군가가 올려놓았다.

길손도 허락 없이 한 그릇..그리고 바위에 밧줄이 설치 된 곳을 오르는데..그곳이 쉰움산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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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음산의 산정에 수백 명이 앉을 수 있는 반석이 있고 기암괴석이 솟았는데 그 반석위에 원형의 크고 작은 우물이 50여개가 있어 쉰음정 혹은 오십정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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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두타산은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고..우측아래는 무릉계곡과 병풍바위가 펼쳐진다.

한참을 앵글 놀이하다 보니 일행들이 도착하고..아침을 먹는다.

아침상 펼치기는 이른 것 같아 산성터 삼거리 쯤 올라 아침을 먹을 생각으로 일행에게 방을 내준다.

쉰움산에서 삼거리에서 우회 길로 착각하고 무심코 좌측으로 내려서다 좌남골로 빠진다.

10여분을 내려가다 보니 물소리가..ㅎㅎ.앗 차!!..

알바 한 죄로 종아리에 흔적을 남기며 능선을 치고 올라 주 등로에 합류한다.

편안한 숲길로 들어서 산성 갈림길 조금 못 미친 곳에서 아침해결 하는데..

우측 무릉계곡 쪽에서 안개가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모든 사물을 하얀색으로 덧칠 해버린다. 맛있던 김밥이 모래알 씹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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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터 삼거리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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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계곡에서 피어오른 안개가 또 다시 두타산을 휘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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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 길 이후에 처음이구만...잘 있었남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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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무릉계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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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폭포?..

 

 

대충정리하고 두타산엘 오른다. 반갑다 둥글 뭉실한 정상석아..대간 길 이후에 처음이구만.ㅎ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일행과 함께 박달재를 향해 걸음을 향한다.

여기서부터 박달폭포가 있는 계곡을 건널때 까지는..

급경사 길에다 작은 바위조각들이 많아 조심을 요하는 길 이기도 하여 후미에게 조심히 내려설 것을 주지하고 먼저 일어나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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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이 적어 아쉬운 박달폭포를 지척에서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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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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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 숲길을 나와 철 계단에서면 눈앞으로 학등을 타고 내린 거대한 병풍바위들이 펼쳐진다.

그리고.. 잠시 후 그 유명한 쌍폭 있는 삼거리에 도착..

이산 저산..이름도 많은 용추폭포에 들렸다 쌍폭으로 이동 비경에 빠졌다가..

장군바위 건너편 넓은 바위에서 간밤에 정성을 담아 싸준 유부초밥을 비경에 취해가며 점심으로 먹으니 신선이 따로 없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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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하단...용추폭포는 상단의 고운실타래는 소에서 숨을 쉬고 잠시 쉬었다 다시 하단으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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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쌍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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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폭의 두 물소리가 귓전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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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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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통천문)

 

이곳에서 한곳을 더 가봐야 할 곳이 있다.

식후 무거운 발걸음을 하늘 문으로 향하는데.. 무슨 철 계단이 이렇게도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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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을 나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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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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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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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 자연소리에 발길이 따라 걸으니 어느새..조계종 월정사(月精寺) 말사인 삼화사(三和寺)다.

대웅전 좌측 노송이 아름답다...수박 겉핥기로 눈요기만하고 무릉계곡을 바라본다.

산성자락에서 관음폭포를 바라 볼 수가 없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마음에 담아두었던 두타의 한 자락을 또 이렇게 마음에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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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정에서 바라본 무릉반석..

 

“무릉계곡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은 조선조 4대명필중 한명인 양사언이 이곳의 절경에 감탄해..

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武陵仙院 中坮泉石 頭陀洞天)“이라고 무릉반석에 쓰면서부터 무릉계곡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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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안도로를 지나다....파란하늘과 초록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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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안도로를 타고 내려서다가 어느 주유소에서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