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2009. 4. 11(토)

 

 

2. 산행코스

    가평읍 경반리 말구리-△415.7-수리봉-송이재봉-깃대봉-매봉-회목고개-

    칼봉-목넘어고개-선인봉-조옥동(도상 16Km 전후)

 

 

3. 산행자

   중산,애니타임,마루,카렌다,심충,바이킹,뽀실아빠,토요일

 

 

4. 교통편

    ㅇ 갈 때 : 청량리 현대코어 앞에서 6:50분 가평행 1330 좌석버스 => 가평에서 택시로 경반리 말구리(5,000원)

    ㅇ 올 때 : 가평역에서 성북역까지 20:54분 발 기차 

 

 

5. 시간대별 통과지점

   ㅇ 말구리 도착 ; 09:00

 

   ㅇ 출발 ; 09:05

   ㅇ △415.7 삼각점 ; 09:49~10:02

   ㅇ 수리봉 ; 10:36~10:49

   ㅇ 송이재봉, 조금 지난 곳에서 점심식사 ; 11:55~13:00

   ㅇ 깃대봉 ; 13:26

   ㅇ 매봉 ; 14:10~14:32

   ㅇ 회목고개 ; 14:57~15:01

   ㅇ 칼봉산 ; 15:23~15:47

   ㅇ 경반분교/칼봉이 갈림길 ; 16:03

   ㅇ 목넘어고개 ; 16:23

   ㅇ 우무동/중산리 갈림길 ; 16:53

   ㅇ 선인봉(불확실..) ; 17:36

   ㅇ 조옥동, 산행종료 ; 18:18

      ◎ 총산행시간 : 9시간13분

          - 운행시간 : 6시간 53분

          - 점심 및 휴식시간 : 2시간 20분

 

                  

 

6. 산행지도

 (크게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7. 산행기

 

작년 봄에 용추계곡으로 해서

내곡분교-칼봉-매봉-깃대봉-대금산을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컨디션이 안좋은 몇몇 일행이 깃대봉에서

대금산을 포기하고 송이재봉으로 해서 두밀리로 내려갔다.

 

끝까지 간 일행도 역시 대금산에서 두밀로로 내려가

결국 두밀리에서 다시 합류했다.

 

그때 깃대봉에서 송이재봉으로 가는 길이 내내 궁금했다.

그래 오늘 산행은 가평읍 바로 근처에서 수리봉-송이재봉-깃대봉으로 역으로 오른다.

 

산행 시작점은 말구리란 곳이다.

가평에서 용추가는 길로 가다 경반리 가는 길로 좌회전하여 말구리를 간다.

 

여기서 주능선에 붙어 깃대봉 가는 길은 도상 7Km로 짧지 않은 거리다.

 

 

 

▼  말구리 들머리.

     저기 보이는 저 산등성이로 붙어야 한다.

 

 

 

 

 

▼  떠나자~

 

 

 

 

 

 

▼  진달래가 화사하게..

 
 

 

▼  415.7 삼각점.  진달래가 화사하게 도열해 있다.

     산엘 가보면 개나리보다 진달래가 훨씬 더 많다. 이유가 뭘꺄?

 

 

 

 

    

▼  415.7 삼각점2. 역시 진달래.

 

 

 

 

 

▼  수리봉. 햇살이 따갑다.  날씨가 완전 여름날씨 같이 덥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아니기에 나무에  잎사귀그늘이 없으니 더 따갑다.

 

 

 

 

 

 

▼  가평의 랜드마크  잣나무

 

 

 

 

▼  송이재봉. 

     날씨도 그렇고 계속 이어지는 경사로 기진맥진했다.

 

 

 

 

 

▼  송이재봉 좀 지난 곳에서 점심을 마치고..

 

 

 

 

▼  깃대봉. 다음은 매봉으로..

 

 
 
 
▼  매봉이 저기 보인다.
 
 
 
▼  복사초..
 
 
 
 
▼  무슨 꽃이더라...  엘레지?  중산님이 꽃이 무척 섹시하다 그러신다. ㅎㅎ
 
 
 
 
 
▼  방화선 길.  여름에 언감생심 못갈 길이다.
 
 
 
 
 
 ▼  칼봉도 보이고..  매봉 다음 목적지다.
 
 
 
 
 
▼  생강나무꽃.
     여러꽃들이 보이는걸 보니 확실히 봄은 봄이다.
 
 
 
 
 
▼  매봉.  역시 따가운 볕 피할 데가 없다. 조망이 좋은 자리인데 가스가 차 조망이 별로다.
 
 
 
 
 
▼  매봉에서 칼봉을 갈려면 회목고개를 거쳐야 한다.
     회목고개 가는 길. 흰나무 터널이 특색이다.
 
 
 
 
 
▼  회목고개.  여기서 두분이 경반리로 내려가셨다.
 
 
 
 
 
▼   회목고개에서 칼봉오름길이 팍팍하다.  칼봉에서 마루님.
 
 
 
 
 
▼  소인
 
 
 
 
수정봉을 가기 위해서는
 
칼봉에서 동쪽 능선을 타고가다 경반분교로 가는 목넘어고개를 지나고
다시 남쪽 방향 우측으로 우무동 가는  능선으로 갈아타야 한다. 
 
헌데 전망 있는 곳에서 바라보니 아직도 수정봉이 아득하다.
시간도 그렇고 해서 선인봉 쪽으로 계획을 수정한다.
아쉬운 수정봉.
 
다음엔 경반리에서 수정봉을 오르고
다시 칼봉에서 북쪽 능선을 타 용추계곡 상류부로 떨어져 연인산을 가봐야겠다.
 
칼봉에서 수정봉 가는 길도 암릉서껀 터프하여 속도가 안난다.
 
 
 
▼  경반분교/칼봉이 갈림길
 
 
 
 
 
▼  목넘어고개. 우측으로 경반분교를 바로간다.
 
 
 
 
 
▼  저 봉우리가 선인봉..  수정봉은 더 아득하다.
 
 
 
 
선인봉임직한 곳에서 조옥동쪽으로 하산해야 한다.
이쪽으론 산객들이 잘 안다녀서인지 길자취가 흐릿하다.
 
지도상 동쪽 방향이니 무조건 동쪽 능선을 타고 내려간다.
아니 근데 좀 내려가니 넝쿨에 잡목에  아주 dog고생을 한다.
 
천신만고 끝에 내려가보니 용추계곡쪽 도로가 나온다.
물어보니 용추 종점에서 가평쪽으로 좀 떨어진 곳이라한다.
 
중간에 길이 갈려 몇몇 일행은 용추계곡물로 시원하게 알탕을  했다하고..
내려와서 위를 쳐다보니 저걸 어떻게 내려왔나 싶게 아주 가파르다.
일행을 다시 확인하고 택시를 불러 가평으로 향한다. 
 
 
 
▼  조옥동 내려서며..
 
 
 
 
 
▼  소머리국밥으로 소박한 뒤풀이..
 
 
 
수정봉을 못가본 게 아쉽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잡목 넝쿨길이 기억에 남을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