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작약지맥종주제3구간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점촌


 

언제 : 2008. 12. 6(흙의날) : 맑음


 

누가 : 신경수 송영희


 

어디를 : 문경시 가은읍 수예리에서 상주시 은척면 장암리를 넘어가는 갈띄재도로에서 문경시와 상주시의 경계를 따라 작약산 은점봉 수정봉 지나 함창읍내를 휘젓다 논두렁을 지나 태봉산을 지나 이안천이 영강을 만나는 곳까지 백두작약지맥 약24.8km


 

芍藥산(770)      : 문경시 가은읍, 상주시 은척면, 상주시 이안면

芍藥산(726)      : 문경시 가은읍, 상주시 이안면

銀店봉(639)      : 문경시 가은읍, 문경시, 상주시 이안면, 

水晶봉(△486.5) : 문경시, 상주시 이안면

台封산(110)      : 상주시 함창읍


 

구간거리 : 24.8km  지맥거리 : 17.8km 생략거리 : 7km


 

구간시간 10:00  지맥시간 8:00  휴식시간 2:00 


 

원래는 청양 금북칠갑지맥 완주를 목표로 남부터미널에서 7시 첫차로 청양으로 가려고 계획했다가 전라도 충청도 지방 폭설 예정으로 부득불 목적지를 급조해 점촌으로 가 전번에 하다만 백두작약지맥과 소머리지맥을 이어가기로 하고 강남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점촌터미널에서 내려 터미널 옆 한곳 밖에 없는 허름한 한식집에서 청국장으로 아침을 하고 택시로 장암마을을 거쳐 구불거리는 고개를 오르는데


 

전번에 내려올때 한창 확포장공사중이었는데 이제는 포장이 끝나고 뒷마무리만 남아있어 무리없이 올라 수예마을입구에서 내려 절개지를 치고 오르려는 마눌을 불러내 너른 1차선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수예마을로 간다

  

수예마을입구 갈띄재 : 9:30


 

논밭을 지나 갑자기 세상이 훤해지며 고원이 펼쳐지며 제법 커다란 마을이 나오며 마을회관 앞에 이른다


 

수예리 : 9:45


 

동네 한가운데 길로 가며 갈림길에서 오른쪽 논둑길로 난 포장도로 따라가다 비포장으로 바뀌고 갈림길에서 왼쪽 밭으로 들어가면 묵은 ╠자길이 있는 본능선에 이르게 된다


 

밭 ╠자안부 : 9:55


 

좌측 작은 밭가운데로 가 쌍묘있는 곳으로 올라 길 흔적을 따라 가시를 헤치고 나면 동네서 올라오는 콘크리트 포장 농로 끝나는 지점에 이른다


 

포장농로 끝 밭 : 10:00 10:05 출발(5분 휴식)


 

밭가운데로 진행하며 주저리주저리 열린 감을 따며 오르다 밭 끝나는 곳에서 좌측 아래 동네서 오르는 좋은 경운기길을 만나게 된다


 

에고 처음부터 이길을 따라왔으면 좋았을 것을....쬐끔은 아쉬운 마음이 들었으나 이내 접고 경운기길을 따라 오르다 경운기길은 왼쪽 사면으로 들어가고 오른쪽 능선으로 오르는 초입에 생각지도 않은 스텐이정주가 서있으며  작약산 정상까지 가는데 30분이 걸린다고 한다


 

작약산 들머리 : 10:15


 

잠시 오르다보니 그래도 경운기길 수준의 등로는 계속되고 오름 능선상 ╠자길에 있는 스텐이정주에 정상가는 방향과 ╠자길로 10분 가면 약수터가 있다고 한다


 

╠자길 : 10:45 10:50 출발(5분 휴식)


 

급경사라 직진으로 오르질 못하고 오른쪽 사면으로 오르면 바위를 넘어가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잠깐 오르면 작은 바위들이 있는 조망좋은 암봉인 작약산 정상이다


 

자연석 정상석에 “작약산770m "

스텐이정주에 “거북바위50m 수예리 저음리2시간30분”


 

좌로부터 반원을 그리며 백두대간이 그리움으로 다가오고 문경 시내가 아스라하며 운달산의 위용이 가히 장관을 이루고 그 주위에 점점히 맥을 이어가는 낮은 구릉과 그 사이 점촌들판 함창들판 상주벌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점촌들판 함창들판은 서쪽과 북쪽은 백두대간 속리산 희양산 백화산 조령산 주흘산 대미산이 벽을 치고 있고 동쪽은 운달지맥이 꼬리를 물고 달리고 있고 남쪽으로는 이 작약산의 산줄기가 울타리를 치고 있으며 오직 한군데 영강이 낙동강을 만나는 곳으로 외부와 연결이 되고 있는 분지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사시사철 눈이 없으며 비도 별로 오지않은 지방이 바로 점촌 함창이라 어찌보면 자연적으로 좀 열악한 지방이 되지 않았나 하는 엉뚱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여간 이 근방에서 제일 높은 작약산은 가히 군계일학으로 수많은 산봉들을 거느리고 있는 맹주임이 틀림없다


 

작약산 : 11:00 11:05 출발(5분 휴식)


 

가슴 설레는 대자연에 심취하여 하염없이 바라보다 온길로 잠깐 내려가 좌측으로 바위절벽을 돌아서 내려가 잔파도를 타며 둔덕에 이른다


 

둔덕 : 11:15


 

다시 잔파도를 타다 도면상 북쪽으로 삼각점이 있는 760.5봉 어깨에 이르러 갈미봉 능선으로 삼각점을 확인할가 말까 망설이다 오늘 일정이 빡빡한 관계로 오른쪽 묘로 내려간다


 

760.5봉어깨 : 11:30


 

파묘 지나 푹 꺼진 십자안부에 이른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가은읍 저음리 돌마래미마을로 내려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이안면 구미리 내려가는 길이다

  

강풍에 마눌 머플러와 모자로 다시 재무장하고 오름짓을 한다


 

십자안부 : 11:40 11:50 출발(10분 휴식)


 

힘안들이고 슬슬 오르니 이게 또 무슨 말이냐?

“작약산730.5m 1998. 10. 24 가야태권회" 오석 정상석 앞에 작은 장방형 제단이 있으며 그 옆으로 조그만 오석 작약산 유래석이 있다


 

그러면 작약산이란 봉우리가 둘이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 봉우리가 바로 도면상 726봉이며 오른쪽 남쪽으로 가면 등대산 대가산을 거쳐 이안면 아천리 지평저수지로 떨어지는 단맥산줄기를 떨어뜨리고 지맥은 동진한다 


 

또 다른 작약산 : 12:10 12:15 출발(5분 휴식)


 

등고선상 710봉은 천길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는 암봉으로 길은 오른쪽 사면으로 밧줄잡고 암봉을 뿌리채 돌아나간다


 

등고선상710봉 : 12:25

 

 

둔덕을 넘어서 오르면 도면상 563봉에 올라 ╠자길에 앉아서 찬란한 햇살 받으며 에너지를 보충하고 출발한다


 

563봉 : 12:40 12:55 출발(15분 휴식)


 

새로그린 보도블럭 작은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조망이 터져 하늘 한번 쳐다보고 여기다 텐트치고 하룻밤을 지세우면 참 좋겠다는 마눌 말에 동감을  해보지만 그런 세월은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아 이 서글픈 심정을 누가 아리요 그저 세월의 벽이 너무 두꺼워 무상할 뿐이다


 

헬기장 : 13:05


 

좌측 아래로 저음리 민가를 내려다보며 낙엽 한잎 없는 예쁜 날능선을 잔파도타고 둔덕으로 올라 좌측 북쪽으로 내려간다


 

둔덕 : 13:15


 

흐린 십자안부 지나 오른다 : 13:17


 

둔덕 : 13:25


 

돌무더기가 쌓여있는 확실한 십자안부인 은점치로 내려선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가은읍 저음리로 내려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이안면 안룡리 안룡저수지로 내려가는 길이다


 

은점치 : 13:40 13:45 출발(5분 휴식)


 

한동안 오르다가 길이 없어지고 된비알을 각종 지지물에 의지하며 기어서 오르면 펑퍼짐한 땅이 푹 꺼진 곳에서 오른쪽으로 잠깐 오르면 커다란 돌탑이 있는 도면상 639봉인 은점봉으로 좌우로 길이 좋다


 

좌측으로 가면 조봉을 거쳐 어룡산으로 가는 여맥산줄기다


 

은점봉 : 14:20(10분 휴식)


 

오른쪽으로 몇m 오르면 쌓다만 돌탑이 나오고 : 14:30


 

내려가다 좌사면으로 가는 길이 있는 곳을 지나고 : 14:35


 

잠깐 내려가면 또 좌사면으로 가는 길을 지나 내려가면 좌우로 가는 너른 임도에 이른다 좌측으로 가면 팔각정으로 가는길이고 등로입구에 있는 스텐 이정주에 “등산로 정상0.5m”


 

임도 : 14:37


 

임도따라 우측으로 잠깐 가면 이정목에 “관광사격장9.0km, 해맞이전망대0.5km, 갈길 등산로 자연휴양림4km" 임도는 오른쪽 사면으로 가고 산길로 앞에 보이는 팔각정으로 오른다


 

팔각정입구 임도 : 14:40


 

위험하지 않은 암릉 섞인 길을 지나며 좌우로 철책 난간은 계속되고 그렇게 오르면 최근에 잘 지은 팔각정과 작은 돌탑이 있는 도면상 511봉 장상이다


 

팔각정 511봉 : 14:45


 

좋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그물담장 있는 곳에서 좋은 길은 좌측으로 내려가고 능선을 가늠하며 성긴길을 따라 내려간다


 

14:50


 

능선 마지막에 이르면 굵은 모래가 바위 표면에 있어 약간은 아리송한 곳에서 짧은 암릉을 조심스럽게 내려가면 임도가 좌우로 휘돌아 나가고 “짚라인코스이용” 안내판 등이 즐비하며 그 앞으로 팔각정을 공사중에 있다


 

임도가 꺾이는 지점에 있는 스텐이정주에 “우측으로 가면 체력단련장, 온길 전망대1.5km"


 

짚라인이 무언지 확실한 개념은 모르지만 짚라인 이용수칙이라든지 공사 계획도면을 보노라니 아마도 군대 유격장을 모델로 삼아 위락시설로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라도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아마도 난이도별로 만든 밧줄에 매달려 짜릿한 기분을 맛볼 수 있는 시설물인 것 같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발상으로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한다면 아마도 지방제정에 많은 도움을 줄수 있을 것 같다

 

 

임도 삼거리 : 14:55 15:05 출발(10분 휴식)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가며 안부에서 능선으로 올라도 되고 왼쪽 사면으로 계속되는 임도를 따라가도 된다


 

안부 : 15:10


 

나는 좌측 사면으로 난 임도 따라가다 임도가 좌측으로 내려가는 곳에서 우측 산사면을 길 흔적따라 오른다


 

15:25      


 

능선에서 잠시 오르면 지저분한 솔숲 수정봉 정상이라고 판단이 되는 지점에 이르러 삼각점을 찾아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이후 평평한 능선을 따라가다 잡목속에 쏙 들어간 판독불능인 삼각점이 이제야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바로 이지점이 도면상 수정봉 정상인 것 같다


 

수정봉 : 15:45 15:50 출발(5분 휴식)


 

잔솔이 성가신 길 흔적이 있는둥 마는둥 하는 그런 능선을 시나브로 오르면  약간 편편한 도면상 406봉 정상인 것 같다


 

406봉 : 16:05 16:15 출발(10분 휴식)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황소바람은 온 능선을 날려버리듯 불어대고 잔솔이 지겨운 그런 능선을 가다가 길 흔적이 나오고 등고선상 330봉 정상으로 추정되는 그런 봉우리에 이른다


 

등고선상 330봉 : 16:30


 

둔덕 : 16:35


 

또 둔덕 : 16:45 16:50 출발(5분 휴식)


 

도면상 345봉을 오른쪽 사면으로 길 따라 나가 능선에 이른다


 

16:55


 

219봉 : 17:10


 

왼쪽으로 나한사 내려가는 길이 있는 십자안부 : 17:20


 

밤은 순식간에 찾아들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인테첸지가 있는 고갯마루 진고개로 떨어지니 고속도로 앞에 점촌시내에서 직통 최단거리로 이안면사무소로 넘어가는 2차선 도로가 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고 있다


 

진고개 고속도로 : 17:30


 

한여름 같으면 이후 야산 한두개 넘어 함창시내를 가로질러 비산비야 동네 밭 과수원 등을 통과해 논바닥에 있는 태봉산을 넘어 또 논둑길을 걸어 이안천이 영강과 합수하는 지점까지 갈 수 있었을테지만 밤이 되었으니 별수 있나 좌측 나한리쪽으로 내려가 점촌택시를 불러 오늘 산행을 종료하고 내일 아침 못다한 산줄기를 이어가기로 한다 


 

점촌터미널 근방 모텔촌에 내려(4000원) 마눌 갑자기 감자탕이 먹고 싶다고 하더니 바로 눈앞에 통뼈감자탕집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더냐


 

이곳은 모텔사용료가 천차만별이니(30000원~45000원) 잘 골라가야 돈만원이라도 절약이 되니 참고할 일이다


 

2008. 12. 7(해의날) 맑음


 

일찍 일어나 아침 9시정도 작약지맥 종주를 마무리지으려고 작정했으나 미적거리다 늦게 일어나 즉석 국수에 물부어 아침 대신 먹고 택시로 어제 내려온 곳으로 간다

  

2차선 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고속도로 우측으로 내려가서 굴다리 건너 너른 1차선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올라 고갯마루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진고개 : 7:40


 

고갯마루로 추정이 되는 지점에서 작은 밭을 들어가 몇m 가면 풀숲에 접도구역 노란 정방형 기둥이 나오고 그 앞 잘 관리된 묘뒤로 오름짓을 한다


 

7:45


 

길 없는 가시밭길을 더퉈 살짝 올랐다가 시나브로 내려가면 좌측은 논 우측은 묘인 십자안부에 이른다


 

십자안부 : 7:55


 

역시나 길은 없고 몇m 가면 오른쪽에서 오는 묵은 경운기길을 따라 능선으로 안붙고 좌사면으로 오르다 묵은 논을 지나가며 주렁주렁 달린 감을 몇 개 따고 도면상 205봉에서 북동쪽으로 내려선 안부에 이른다


 

안부 : 8:05


 

그럴듯한 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잠깐 가다 시나브로 오르며 직진길을 버리고 도면상 174.9봉 삼각점을 확인하기 위해 길없는 능선을 살그머니 오르면억새 잡목속에 쏙 들어간 판독불능 삼각점을 확인한다


 

174.9봉 둔덕 : 8:15


 

잠깐 빽해서 직진길로 가다가 살며시 넘은 안부에서 직진해서 오르면 새점이산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능선 좌사면으로 난 좋은 길을 따라 찬란한 햇살 받으며 내려간다


 

8:20


 

거의 다 내려가면 경운기길로 바뀌어서 좌측은 목장이고 우측은 논인 십자안부에 이른다


 

십자안부 : 8:25


 

이제부터 평지길을 걸으며 좌측이 논이고 우측에는 과수원 자재창고 앞으로 “대동문화재연구원발굴현장” 입간판과 “상주명주테마파크조성 사업부지내”라는 안내판이 있는 곳에 이른다 내려온 뒤편만 산줄기 같은 것이 있으며 좌우 앞은 모두가 개발되어 거의 평지 논밭 과수원이 자리잡고 있어 산줄기 가늠하기도 만만치가 않다 


 

8:30


 

멋진 장솔숲이 있는 평지를 지나 오른쪽으로 민가와 딸려있는 개목장에는  송아지만한 개 한 마리가 짖지도 않고 젊잖게 앉아 명상에 잠겨있는 듯이 보이며 다른 개들은 집이 부셔져라 짖어댄다


 

그런 민가를 지나 1차선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폐공장 담장따라 상원산업(주) 정문 지나 포장도로는 오른쪽으로 내려가고 비포장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간다


 

8:35


 

“여기는 함창교차로 좌로 가면 함창 우로 가면 농암 명주박물관” 교통표시판 도로에 이르고


 

8:40


 

길을 건너 절개지가로 과수원으로 올라 동네로 내려가 일송가든앞 도로를 건너 도로따라 좌측으로 골프연습장 지나 솔밭이 있는 잘 가꾼 무덤이 있는  동네서 철길을 건너 함창중고교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9:00 9:10 출발(10분 휴식)


 

좌우지간 함창읍내를 관통하는데 어디가 어디인지 도로와 집들이 들어찬 시내라 마루금을 밟는 다는 것은 불가능으로 다가온다


 

낙낙장송이 있는 솔밭을 넘어 홍살문 있는 태조왕후능 문 옆 담장을 깨금발로 넘보니 커다란 고분 1기와 커다란 비에 이 능은 “古寧伽倻國太祖王妃陵”이란다


 

즉 김수로왕비의 능인 것이다


 

태조왕후능 : 9:15


 

일단 그리로 왔으면 잘못 되었으니 왼쪽으로 마루금을 찾기 위해 동네를 관통해서 결국은 도로따라 3번국도 상지여자 중고교 후문을 지나 오른쪽 고물상으로 진입해서 논밭 과수원 마을 등을 지나야 하며 수많은 도로를 건너고 인터첸지도 지나기가 껄끄럽고


 

더군다나 잣골마을 도로삼거리부터는 논둑가로 진행 함창들판 한가운데 참고막 껍질같이 웅크리고 있는 태봉산을 올라 다시 논둑가를 진행해 이안천이 영강을 만나는 곳까지 간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생각 저생각 굴리다가 남은 구간을 생략하기로 하고 백두작약지맥종주를 여기서 마치기로 한다     


 

상지여중교 후문 3번국도 : 9:30


 

그후 


 

함창읍내로 들어가 나드리김밥집서 김치찌개로 아침을 하고 전번에 하다가 중단한 백두소머리지맥을 이어가기로 하고 택시로 전번에 숭덕산에서 내려온 이안면 가장리로 간다


 

백두작약지맥종주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