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김천) 지역 고봉준령(수도산~양각산~흰덤이산)의 조망산행 (8/19,일)


- 언 제 : 2007-8-19(일) (10:15 ~ 15:15)
- 어 디 : 김천(거창) 수도산(1,317m)
- 누 구 : (마창 지역 안내산악회) 푸른솔산악회를 따라 saiba 나홀로
- 코 스 : (경북 김천 증산면) 수도리 ~ 수도암 ~ 수도산(1,317m) ~ 양각산(1,158m) ~
             흰덤이산(1,018m) ~ (경남 거창 가북면 중촌리) 심방마을
             (약12km, 약5시간 정도 널~널~ 산행)



▶ 들어가면서

산행 당일 아침 하늘의 풍경이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다. 이 정도면 한여름철 조망산행을
하는데 별무리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ㅎㅎㅎ 뭐니뭐니 해도 여름철 산행의 백미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마치 순백색 솜사탕 처럼 탐스럽게 피어오르는 뭉게구름이 산능선에 걸려
있는 모습을 보면서 산행하는 솔솔한 재미라고 생각한다ㅎㅎㅎ 요~ 최근까지만 해도 지리한
장마철 후에 또 다시 마치 우기를 맞이한 것 같은 날씨 분위기의 연속이라 얼마나 가슴이
부글부글(^^) 하든지... 우찌된 일인지 좀처럼 뭉게구름의 Fantastic 한 분위기속에 산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김천.거창 경계에 위치한 수도산(1,317m) 정상을 오르기 위해 경북 김천 방면 들머리로 가는
도중에 버스 창밖으로 펼쳐지는 꼬불꼬불한 계곡엔 심산유곡에 접어 들었음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고 계곡 구석구석에 자리를 차지한 여름철 피서객들의
풍경들이 왠지 부럽고 정겹게 다가온다. 오전 10시쯤에 이번 산행의 들머리인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에서 하차하여 수도암(약900m에 위치함)으로 이어지는 긴~긴~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수도암을 거쳐 본격적으로 능선을 타고 수도산 정상에 올라 거창 방면으로 장쾌하게
뻗어나간 능선상에 위치한 1천미터 이상의 4개 봉우리는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흰덤이산에서
거창군 가북면 심방마을 방면으로 하산하는 산행코스이라 하는데... (by saiba)


▼ 산행코스 개념도 :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 수도암 ~ 수도산 ~ 양각산 ~ 흰덤이산 ~ 경남 거창군 가북면 심방마을






▼ 창원시청에서 산행출발 아침의 하늘 풍경을 담아보다... 이 정도면 괜찮은 조망산행이 되겠는걸ㅎㅎㅎ


▼ 산행들머리 수도리 입구에서 수도암으로 올라가면서 뒤돌아 보고 담아본 정자나무 쉼터 풍경 - (10:15분경)


▼ 수도산 방면 하늘엔 뭉게구름이 피어 오르고 있는 풍경을 접하니 산님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ㅎㅎㅎ


▼ 좀 지루한 시멘트 도로 임도를 따라 수도암으로 올라가야 한다ㅠㅠㅠ


▼ 그래도 이런 뭉게구름 풍경을 구경하면서 지루함을 달래보기도 한다ㅎㅎㅎ


▼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듯한 수도암으로 이어지는 임도 분위기


▼ 수도암 가까이 접근하자 길가엔 하늘을 찌를 듯한 나무들이 있어 수도암이 고찰임을 느끼게 한다


▼ 수도암 경내에서 "차렷~ㅎㅎㅎ 기념찰칵"을 남기는 방문객들 모습이 왠지 정겹게 느껴지만 한다


▼ 왼편으로 수도암(약900m 위치에 있다고 함) 대웅전이 있고... 그 아랫길을 따라 곧바로 가면 본격적인 산행 수도산 들머리로 이어진다 - (10:40분경)


▼ 수도암 대웅전으로 오르는 돌계단옆에 예쁘게 피어있는 이름모를 꽃(?)인데... 파아란 하늘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자아낸다ㅎㅎㅎ


▼ 수도산 들머리 이정표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 (10:45분경)


▼ 갑자기 급경사를 오르니... 다들 힘들어 하는 뒷모습이 역력하다ㅎㅎㅎ


▼ 산행길 주변이 짙은 녹음으로 싸여있어 전혀 조망이 없는데... 갑자기 오른쪽 방면으로 이런 Fantastic 한 풍경이 보이고ㅎㅎㅎ




▼ 이런 뭉게구름 풍경을 약간 줌으로 당겨서 담아보았는데... 고추잠자리가 잡혔네ㅎㅎㅎ


▼ 수도산 능선으로 피어오르는 뭉게구름 풍경


▼ 갑자기 나타난 조망터에서 담아본 수도산 정상 방면의 풍경으로 중앙에 침처럼 보이는 것이 돌탑이며, 오른쪽 봉우리가 수도산 정상 바로 옆에 있는 신선봉이다 - (11:25분경)


▼ 조망터에서 담아본 풍경 (1) - 수도산 왼쪽 방면으로 단지봉(1,326m)이 보이고


▼ 조망터에서 담아본 풍경 (2) - 오른쪽은 단지봉(1,326m), 중간에서 조금 왼쪽 봉우리는 좌일곡령(1,258m)이며, 왼쪽에 흐미하게 보이는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수도산 정상 방면의 변화무쌍하게 변하는 뭉게구름 풍경 (1)


▼ 수도산 정상 방면의 변화무쌍하게 변하는 뭉게구름 풍경 (2)


▼ 수도산 정상 바로 아래 산행길에서 오른쪽 나뭇숲 사이로 담아본 Fantastic 한 뭉게구름 풍경... 이런 풍경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마냥 행복해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 수도산 정상의 하늘 풍경


▼ 바로 저기가... 수도산 정상이다 !!!! - (11:40분경)


▼ 이 풍경이 수도암에서 올라왔을 때 볼 수 있는 완전한 수도산 정상 풍경으로... 어느 산님이 저~멀리 양각산~흰덤이산 방면을 가르키고 있다


▼ 수도산 정상석으로... 이런 꼬마 산님도 부모님을 따라 정상을 정복하다!!! 화이팅! 장하다!!!!


▼ 수도산 정상에서 청암사계곡 방면으로 내려다 보고 있는 산님들 모습


▼ 수도산 정상에서의 조망 (1) - 청암사계곡 방면으로 오른쪽 능선을 타고 정상으로 올라오다


▼ 수도산 정상에서의 조망 (2) - 수도산 정상으로 올라온 능선


▼ 수도산 정상에서의 조망 (3) - 단지봉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능선미... 날씨가 좋으면 지리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 수도산 정상에서의 조망 (4) - 저~ 아래 심방마을로 이어지는 불석계곡 방면


▼ 수도산 정상에서의 조망 (5) - 양각산, 흰덤이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능선


▼ 수도산 바로 옆에 있는 봉우리인 신선봉으로 가면서 담아본 수도산 정상 풍경


▼ 오른쪽 신선봉(보이지 않음)에서 시코봉 ~ 양각산 ~ 흰덤이산으로 이어져 내려가는 장쾌한 산줄기


▼ 여기가 신선봉이라고 하는데, 요~ 최근에 세운 듯한 정상석에는 수도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 신선봉에서 시코봉 방면으로 가다가 뒤돌아보고 담은 것으로 오른쪽 신선봉(보이지 않음)에서 이어지는 능선으로 가운데 보이는 뽀족한 봉우리가 월매산(1,023m)이다


▼ 신선봉에서 시코봉 방면으로 가다가 뒤돌아보고 담은 것으로 왼쪽이 신선봉이며 오른쪽 봉우리(뽀족하게 돌탑있는 곳)가 수도산 정상이다


▼ 신선봉에서 시코봉 방면으로 가다가 뒤돌아보고 담은 것으로 왼쪽 방면으로 흐미하게 보이느 것이 가야산, 좌일곡령~수도재~단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 왼쪽으로 보이는 능선이 단지봉이며 바로 앞으로 보이는 풍경이 심방마을로 이어지는 불석계곡이다


▼ 진행방향 시코봉(1,237m) 방면의 뭉게구름 하늘풍경으로... 날씨가 좋으면 오른쪽 방면으로 덕유산 주능선이 보인다고 한다


▼ 어느 조망터에서 바라본 시코봉(1,237m) 방면 풍경 - 뒤에 보이는 능선에서 오른쪽 완만한 봉우리가 시코봉으로 저기에서 양각산으로 이어진다


▼ 산행길에서 발견한 청초한 야생화를 담아보기도 하고


▼ 시코봉에서 담아본 조망 (1) - 여기 시코봉에서 신성봉~수도산~단지봉 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경북(왼쪽)과 경남(오른쪽)을 지리적으로 가르고 있다


▼ 시코봉에서 담아본 조망 (2) - 신선봉에서 월매산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능선미


▼ 시코봉에서 담아본 조망 (3) - 양각산~흰덤이산으로 호쾌하게 이어져 가는 능선미


▼ 시코봉에서 담아본 조망 (4) - 심방마을 계곡 풍경으로 가조 방면으로 이어져 내려간다


▼ 벽바위 조망터에서 담아본 양각산 방면 풍경


▼ 아기자기한 암릉길에서 담아본 양각산(오른쪽으로 보이는 2개의 뽀족한 봉우리로 마치 쇠뿔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 방면 풍경




▼ 시코봉 방면으로 함몰되어 가는 듯한 어느 산님의 뒷모습


▼ 1166봉에서 점심식사후 양각산 방면으로 나아가는 산님들 뒷모습


▼ 마치 쇠뿔처럼 뽀쪽하게 생긴 (右)양각산 봉우리 모습


▼ 양각산(1,150m) 정상에서 saiba 기념찰칵을 남기다 - (13:45분경)


▼ 양각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1) - 지금까지 수도산에서 타고온 능선길 풍경


▼ 양각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2) - 날머리 심방마을 방면


▼ (左)양각산 봉우리 모습으로 저기에서 왼쪽 방면 흰덤이산으로 내려간다


▼ 양각산 좌봉에서 흰덤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풍경


▼ 흰덤이산으로 가는 능선 헬기장에서 담아본 양각산 풍경


▼ 드뎌~ 흰덤이산 정상에 도착 - (14:25분경)


▼ 흰덤이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1) - 양각산 ~ 시코봉 ~ 수도산 능선


▼ 흰덤이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2) - 수도산 ~ 단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흰덤이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3) - 오른쪽으로 단지봉 ~ 좌일곡령 능선


▼ 흰덤이산에서 아홉사리고개까지의 하산길은 엄청(^^) 급경사이다


▼ 아홉사리고개에서 심방마을까지의 하산길은 마치 정글을 방불케 하는 원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날머리 심방마을에서 수도산 방향으로 담아본 풍경 - (15:10분경)


▼ 심방계곡에서 바라본 뭉게구름 풍경


▼ 심방계곡의 풍경 - 여기서 산행의 피로를 깔끔히(^^) 풀다ㅎㅎㅎ


▼ 심방계곡에서 담아본 뭉게구름 (1)


▼ 심방계곡에서 담아본 뭉게구름 (2)


▼ 하산주 분위기


▼ 심방마을에서 가조면으로 나와 가조휴계소에서 담아본 비계산 능선위의 뭉게구름 풍경


▼ 비계산 능선위의 뭉게구름 줌촬영 (1)


▼ 비계산 능선위의 뭉게구름 줌촬영 (2)


▼ 88고속도로를 달리는 산악회 버스안에서 담아본 오도산(1,067m) ~ 미녀봉 풍경인데... 머리를 풀어헤치고 누어있는 미녀얼굴로 보이는가요ㅎㅎㅎ


▼ 구마고속도로 영산휴게소 하늘풍경 - (17:10분경)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