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산을 가려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로 나와 1번국도를 따라 문산을 지나 10:08

임진각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3시에 파주포크페스티벌공연이 있어서인지 준비중이고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보여

함께 자유의다리부터 임진각과 많은 조형물등을 구경하는데 , 자유의다리등 설명문을 저들이

6.25때 우리와 UN군이 중공군,북괴군과 싸운곳인데 아는지 모르는지 궁금합니다.

'파평'하면 일단 파평 윤씨가 떠오르는데 마침 산내음식구들중에는 고향이 파주이며 파평 윤씨인

청파 윤도균님,회나무대장님,자상한님,현호색총무님등 많은분들이 계셔서 정겨운 느낌인데..

11:25 파평체육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보니 인조잔디구장에서는 축구경기가 한창이고

오른쪽길따라 조금올라가니 산행지도가 있고 사방댐쪽의 철문으로 들어가 계곡을 건너

경사면을 따라 올라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동북쪽능선을 따라 오르니

12:10 평화의 쉼터에 도착하여 일단 약밥과 캔커피로 간식을 한후 왼쪽으로 올라가니

12:35 팔각정자가 있는 동봉 457m에 도착하여 바라보니 동남쪽으로 경기오악의 한곳인 감악산이

보이고 북쪽으로 황금빛으로 변해가는 논과 산뒤로 북쪽의 황폐한 산과 멀리 개성의 송악산이

아스라이 보입니다.

서쪽으로 로켓모양의 시설물이 있는 봉우리와 군부대가 있는 파평산 정상 495m가 보이지만

출입통제지역이라 일단 능선따라 로켓모양의 시설물이 있는곳을 지나 시멘트도로가 있기에

내려갔더니 철문이 잠긴 군시설물에 막혀서 다시 올라와 능선을 따라 가보지만 길도없고

어짜피 내려가서 정상을 가도 다시 돌아와야되는 통제지역이라 왔던길로 되돌아가며 오른쪽

아랫길로 진행하니 아까올때는 몰랐던 멋진 바위들이 쭉 늘어선듯 괜찮은 풍경을 보며

다시 동봉으로 13:10 돌아와 평화의쉼터에 13:20 도착하여 오른쪽으로 봉영사방향으로 향하다가

계곡갈림길에서 편하고 조망이 있는 오른쪽 임도길따라 내려서니 공동묘지가 나와 오른쪽으로

진행하니 봉영사가보여 왼쪽으로 내려서니 13;55 봉영사 산신각앞으로 들어가 대웅전.범종각등을

지나 늘노리마을로 내려오면서 계속 송악산이 보이는 경치가 시원합니다.

14:12 늘노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오른쪽으로 도로따라 걷다가 마침 소나무식당이 보여

닭곰탕으로 점심식사를 한후 파평체육공원 주차장에 14:45 도착하여 차량을 회수하여 귀가합니다 .

남쪽의 비학산도 개방된지 8년정도이니 최북단의 파평산은 고향이 파주이신 청파 윤도균님께서도

개방되지 않은것으로 알으셨을 정도이니 ..정상은 군부대로 통제이지만 동봉정상에 올라도

북한땅과 개성의 송악산까지 조망되는 시원한 경치가 좋은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