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옥양지맥종주제2구간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당진 아산


 

언제 : 2009. 3. 21(흙의날)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615번 지방도로 성북리고개에서 순성면과 송악면의 경계를 따라 국사봉 지니 기지시내로 들어가 송악면내를 남북으로 가르며 오룡산을 지나 이번에는 송악면을 동서로 나누며 동부제철이 있는 고잔마을까지 금북봉수지맥 약18.7km


 

國賜봉(150)    : 당진군 순성면, 송악면

國守봉(90)      : 당진군 송악면

五龍산(110)    : 당진군 송악면

松嶽산(△150) : 당진군 송악면


 

구간거리 : 19.2km  지맥거리 : 19.2km  


 

구간시간 8:50  지맥시간 7:10  휴식시간 1:20  헤맴 0:20


 

이번에도 아들녀석 맛있는 거 해준다고 혼자 갔다 오랜다

군대까지 제대한 아들녀석이 그렇게도 걸리는지 모를 일이지만 나도 같이 저녁 한끼 하고픈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약해지는 마음을 다잡아먹고 습관처럼 배낭을 울러매고 길을 떠난다


 

고양시 화정터미널에서 7시10분에 떠나는 첫차를 타고 당진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615번지방도로 성북리에서 봉소리를 넘는 나지막한 고개에서 내린다


 

615번지방도로 성북리고개 : 9:40


 

고개를 동쪽으로 살짝 넘어 옹벽 끝나는 곳에서 가시를 헤치고 잡목을 헤치고 잠시 오르면 성긴길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공장건물들이 보이고 “송악91번” 철탑을 지나간다


 

철탑 : 9:50


 

오른쪽이 막 바로 공장 내부인 십자안부 : 9:55


 

공장 절개지가로 가시길을 오르며 잘가꾼 손명준 합장묘 외 4기가 있는 곳에서 T자경운기길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오르면 도면상 삼각점이 있는 133.5봉으로 오르는 길이고 지맥은 왼쪽으로 잠깐 내려가면 십자 경운기길 사거리 안부에 이른다


 

경운기길 사거리 안부 : 10:00


 

이제부터 국사봉을 경운기 길을 따라 오르며 시나브로 너른 등산로로 바뀌고 둔덕 넘어 ╣자길 안부에 이른다


 

╣자 안부 : 10:05


 

잘 가꾼 묘 봉분 아래쪽만 석곽으로 치장한 작은 가족묘지가 나오고


 

10:10


 

오르면서 좋은 길은 좌측으로 내려가고 가시지역을 잠깐 오르면 거름 냄새 진동하는 좌측으로 창고가 있는 밭으로 내려서니 마침 거름을 주고 있던 농군이 뭐라 말을 안하고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하여 민망해서 황급히 안부를 지나간다


 

탱탱한 생강나무 꽃망울 보며 너른 산길 솔숲을 오르는데 가지치기 및 간벌한 나무들을 이곳에는 너른 등로 양옆으로 쌓아놓아 진행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어 아무렇게나 버려놓은 지역을 고생해가며 수도 없이 다닌터라 이곳을 간벌한 아저씨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둔덕에 이르고 : 10:15


 

편한 길을 따라 오르면 약간의 공터에 가공하지 않은 모여앉기 좋게 만들어놓은 통나무의자 탁자를 보며 그 앙징스런 모습에 빙그레 미소지으며 조망이 괜찮은 국사봉 정상으로 올라선다


 

국사봉 : 10:25  10:30 출발(5분 휴식)


 

편안한 솔숲길이 이어지며 잘쓴 무덤들 지나 콘크리트 포장 십자안부로 내려선다


 

십자안부 : 10:35 10:40 출발(5분 휴식)


 

차가 자주 다닌듯한 비포장 임도따라 오르며 97번 철탑지나 둔덕넘어 98번 철탑지나 절개지의 6차선 서해안고속도로를 갈산육교라는 고가다리 위로 건너간다


 

서해안 고속도로 갈산육교 : 10:45


 

여기서부터 기지시리까지는 이런 임도길을 따르게 된다 잠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르다 비포장으로 바뀌며 삼각점이 있는 131.7봉 오른쪽 사면으로 임도는 가고 좌측 정상으로 삼각점 확인차 오른다 물론 정상을 찍지 않고 임도를 따라가도 뭐라고 그럴 사람은 아무데도 없다

  

△131.7봉어깨 : 10:55


 

작은 돌무더기 지나 쓰러진 깃대 주위로 흰돌들이 널려있는 “당진307 1999복구” 삼각점을 확인한다


 

△131.7봉 : 11:00


 

오른쪽으로 성긴길을 내려가 잣나무 식재한 곳을 지나 다시 그 임도를 만나 임도따라 이제부터는 우리네 민초들의 삶의 현장을 지나간다


 

임도 : 11:05


 

능성구씨 오석건립비를 지나가며 좌측 산사면으론 한창 묘지를 다듬는 중이다 101번 철탑 지나 살며시 둔덕을 넘어 35번 철탑에 이른다


 

35번철탑 : 11:15


 

밭이 나오고 농장과 민가가 섞여있는 콘크리트 포장 십자사거리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가면 “가교1리”라는 마을석을 지나 오른쪽이 바로 민가가 있는 삼거리에 이른다


 

╠자삼거리 : 11:20


 

밭이 나오고 좌측으로 민가가 있는 삼거리 : 11:25


 

수시로 ╠자 ╣자길이 나오며 오름능선상 콘크리트 포장 삼거리에 이른다


 

삼거리 : 11:30


 

오른쪽으로 가며 둔덕을 오른쪽 사면으로 내려간 콘크리트 포장도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잠깐 내려가며 왼쪽으로 무슨 정수장 같은 건물이 있는 곳에서부터 아스팔트길로 바뀌며 송신탑 지나 절개지 양 옆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에서


 

신32번국도 위로 기지시리육교를 건너 로얄파크모텔 등 모텔들과 식당들이 몇 개있는 구32번국도 길건너 성황당버스정류장이 있는 틀무시고개에 이른다


 

구32번국도 틀무시고개 : 11:40 11:45 출발(5분 휴식)


 

길을 건너 동네를 한 바퀴 돌아 기지시리 택시차부겸 시외버스정류장인

e-편한세상 아파트공사 현장이 있는 시내한복판 도로 등성이에 이르고 오른쪽으로 비껴 있는 산정상이


 

무형문화재인 “기지시줄다리기”로 유명한 國守봉(90)이며 지맥은 좌측으로 능선을 가늠해야 한다 


 

기지시 택시차부 : 11:55


 

도로따라 잠간 가다 한별아파트와 공사중인 e-편한세상 아파트 사이로 가며 육교 건너 능선으로 난 콘크리트 포장 마을길로 진행하다보면 비포장으로 바뀌고 마을 민가도 끝나고 비포장 임도따라 서서히 오른다


 

임도는 고개를 넘어가 버리고 능선 왼쪽 사면을 밀어버린 능선을 철탑보며 오른다


 

십자임도 고개 : 12:20


 

봄의 1호 전령인 생강꽃이 벌써 흐드러지게 피었고 좌측 저멀리 아스라이 철탑을 이고 있는 송악산이 당진벌에서 우뚝하니 송악산을 등대삼아 진행을 하면 길잃어버릴 염려는 없는 것 같다


 

“진소5, 송악114” 철탑에서 벌목구간도 끝나고 그럴듯한 산길을 오른다


 

철탑 : 12:30


 

둔덕넘어 밭인 십자안부 지나 오르면 잘가꾼 봉분 밑을 석축으로 둘러쌓은 묘가 있는 110봉 정상이나 아직 오룡산 정상은 아니다


 

등고선상 110봉 : 12:40


 

오른쪽 철탑이 있는 오룡산 정상으로 올라 좌측 아래로 하늘색 목장을 바라보며 내려간다


 

오룡산 : 12:45


 

길은 그럭저럭 있어 쉽게 내려가면 자갈깔린 좁은 임도길인 십자안부에 이르면 바로 좌측이 위에서 보던 하늘색 목장이다 쉴만한 장소가 없어 몇m 오르면 “진송8 송악117” 철탑이 있어 철탑밑 잔디밭에 앉아 도면으로 갈길을 가늠해보며 장시간 꾸물댄다


 

십자안부 : 12:50 13:15출발(25분 휴식)


 

등고선상 70봉 넘어 길 흔적따라가면 ╣자안부에 이르고 : 13:20


 

철탑에서 능선으로 올라 좌측 정상으로 가지말고 우측 능선으로 길 흔적을 따라 내려간다


 

계속해서 철탑을 따라가다 철탑이 있는 밭으로 나가면 너른 아스팔트 1차선 도로인 버스도 다니는 당고개에 이른다


 

당고개 : 13:55


 

좋은길로 잠간 오르면 “진송14 송악123” 철탑을 만나 좌측으로 내려가면 좌측으로 민가가 있고 우측으로 창고 밭이 있는 콘크리트 포장 십자안부에 이른다


 

십자안부 : 14:05


 

길 거의없는 가시 잡목을 헤치고 둔덕 넘어 녹슨 철조망이 쳐진 인삼밭 안부에 이른다


 

안부 : 14:15  14:20 출발(5분 휴식)


 

철탑따라 가며 살그머니 오르다보면 인삼밭이 능선을 전부 차지하고 있어 인삼밭 사이를 지나가려해도 사람까지 있어 진행 못하고 오른쪽 논으로 탈출한다


 

14:30 14:35 출발(5분 휴식)


 

철탑 나오기 전 둔덕에서 오른쪽으로 가며 좌측으론 바로 민가가 있고 우측 앞으로 멀리 떨어진 동부제철아파트가 보이는 비포장 밭길인 십자안부에 이른다


 

십자안부 : 14:55 15:00 출발(5분 휴식)


 

목장 옆 논으로 지독한 냄새맡으며 가다 가시를 어렵게 헤치고 올라 헤어진 철탑을 다시 만나 진행하여 오른쪽으로 있는 민가 뒤로 나가면 너른 길이 있고 철탑따라 계속간다


 

철탑 오른쪽으로 있는 거대한 공장옆 논으로 나가면 차량들이 많이 주차해있는 “(주)동부호석사무소?” 정문앞에 이르고 길건너 “석포리” 마을석이 있고 우측으로 조금 가면 중흥리 마을석 있는 2차선 630번지방도로 느랭이고개에 이른다


 

느랭이고개 : 15:10 15:20 출발(5분 휴식)


 

석포리마을석 옆 콘크리트 포장도로 따라 들어가 좌측으로 중흥실내게이트장 입구 전원주택 신축공사장 오른쪽 능선으로 오르면 “진송23번 송악132번” 철탑을 지나 공장지역 좌측으로 공장을 만들기 위해 절토한 절개지가로 오른다


 

공장지역 : 15:25


 

둔덕을 넘어 콘크리트 포장도로 안부 삼거리에 이르고 : 15:35     


 

좌측으로 비포장 “임도시설 현황” 비에서 임도는 좌측 사면으로 내달리고 아마도 그길이 송악산 정상까지 오르는 길인 듯하다


 

경운기 길을 따라 오르다 나오는 철탑에서 오른쪽 묘지로 트레버스하면 좋은 등로가 나온다


 

철탑 : 15:40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송악면 사람들의 쉼터 구실을 하고 있는 너른터에 국민건강을 위한 야외헬스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조망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렵한 2층팔각정이 있으며 많은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온다


 

송신탑과 “진송75번 송악134번” 철탑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높게높게 설치되어 있어 좋은 조망을 반감시킨다


 

다른 곳하고는 판이하게 다른 동뤼에 오석판을 붙여만든 “국가중요시설물 지적삼각점 당진23 충남239 2007” 무슨 뜻인지 좀 헷갈리는 삼각점이 있다


 

송악산 : 15:55


 

임도같은 너른 길로 내려가며 전광판 앞에 아마도 아이들을 태우고 온 차인 듯한 봉고차가 주차해 있고 자갈깔린 십자임도에 이르면 이정철주에 “송악산 정상300m,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중흥리, 왼쪽으로 내려가면 석포리” 장의자 사이로 내려간다


 

임도 : 16:00


 

A급 산책로 같은 산길로 가다 몇m 오르면 이정철주에 “직진 월곡리, ╠자길  월곡리, 온길 송악산 정상400m”


 

오른쪽 길로 가야 다음 봉우리 정상이 궁굼해 “진송26번 송악135번” 철탑지나 등고선상 110봉 정상에 이르면 쉬어가기 좋은 사각정자가 있다 다시 ╠자길까지 빽해  이정철주에서 오른쪽 동북으로 내려간다


 

╠자길 안부 : 16:05 16:15 출발(10분 휴식)


 

제비골 십자경운기길 안부 : 16:20


 

길 흔적따라 잡목길올라 등고선상 90봉에 이르고 : 16:30


 

지금까지 좋던 산책로는 어디로 가고 잡목을 헤치며  오른쪽 동남으로 내려가면 너른 1차선 콘크리트 포장도로로 내려오게 되지만 이렇게 고생할 필요없이 제비골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지금 내려온 콘크리트 포장도로 고갯마루로 오게 되는 것 같다


 

제비골 콘크리트 포장도로 : 16:55(20분 헤맴)


 

전봇대에서 절개지를 잠깐 올라 오른쪽에서 오르는 경운기 길을 따라 동쪽으로 오르다 둔덕 왼쪽 사면으로 나가 좌측으로 북진한다


 

북진점 : 17:00


 

오른쪽으로 목조와 양옥 작은 전원주택 2동이 있는 밭인 안부에 이른다


 

안부 : 17:05


 

진행하다보면 한동안 좌측 사면으로 채석장 능선이 계속된다

나중에 알아보니 경성산업(주) 회사란다


 

채석장 : 17:15


 

자갈깔린 담장이 없는 조그만 판넬집 앞으로 나가면 2차선 포장도로이며  좌측 아래로 월곡리 오석 마을석이 있고 오른쪽으로 2차선 도로따라 “서해공구” 상가 건물로 가기전 좌측으로 있는 “KT텔레캅” 건물있는 버스정류장 안내판 옆 길가에 다 썩어가는 “맛존농장” 판자 안내판 앞으로 1차선 콘크리트 포장길로 진행한다


 

한터도로 : 17:35  17:40 출발(5분 휴식)


 

오른쪽 능선으로 안가고 안부를 넘어가 마을길로 잠간 내려가면 집 앞에 500년 된 은행나무 보호수가 있고 그 옆으로 망가져가고 있는 맛존농장 안내판이 서 있다


 

다시 안부로 빽해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간다


 

십자안부 : 17:45


 

잠시 가다 삼거리서 오른쪽 능선으로 나가 밭가 누런 황토길로 오른 삼거리서 우측으로 올라 등성이에 이른다


 

17:55


 

쓰레기 지저분한 경운기 길을 따라 오르며 오석비가 세워진 작은 가족묘지를 지나 길 흔적따라 넝쿨 잡목 잔돌이 성가신 평지길이 있는 △111.2봉 어깨에 이른다    


 

△111.2봉어깨 : 18:05


 

좌측 서북방향으로 잠간 내려가며 오른쪽에서 오는 경운기 길을 만난 안부에서 경운기 길따라 가다 능선 오른쪽아 너른 밭과 목장인 곳을 지나 콘크리트 포장 도로에 이른다


 

도로 : 18:10


 

오른쪽으로 있는 을씨년스럽고 귀신이 나올 것 같은 폐목장 지대를 지나 삼거리서 오른쪽으로 오르지 않고 좌측 비포장 길로 내려간다


 

삼거리 : 18:15


 

잠시 내려가면 고잔마을 2차선 도로에 이른다


 

고잔마을 도로 : 18:20


 

우측으로 도로따라가며 능선 오른쪽으로 거대한 흰색공장이 “동부steel”이란 간판을 달고 있고 식당들 여러곳을 지나 고대교차로 삼거리 38번국도에 이르면 대형 교통표시판에  좌측으로 가면 석문국가공단, 우측으로 가면 삽교호관광지“ 라고 하며 좌측으로 너른 터를 가지고 있는 송악주유소 휴게소가 영업중이다


 

고대교차로 삼거리 : 18:30


 

그후 


 

밤도 다가오고 있고 원칙적으로 간척사업을 하기전에는 바로 여기까지가 육지였으며 이후 간척사업한 도로를 따라 내도란 섬에 이르면 거대한 석문국가공단 지대를 통과함으로 생략하고 여기서 금북옥양지맥종주를 끝내기로 하고 기지시택시를 불러(041-355-9977) 내가 지나온 헌터도로를 지나 기지시 택시차부에 내린다(14200원)


 

조금 기다리다 19시05분 당진거쳐 서산 태인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내일 금북정맥 오서산 공덕고개 부근에서 분기한 금북봉수지맥을 답사하기 위해 홍성으로 가야하는데 당진에서는 홍성을 직접 가는 버스가 없음으로 천상 서산시로 가서 갈아타야하기 때문에 서산으로 가는데 어둠이 내린 창밖으로 빗줄기가 빗금을 그리고 있다


 

그것참 일기예보 한번 잘맞네 그렇다면 내일 오전 6시까지만 비가오고 그후론 날씨가 게겠다는 뉴스까지 좀 맞아주기 바리며 서산에 20시에 도착하여 조금 기다리다 홍성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20시55분에 도착하니 빗줄기는 제법 굵어지고 짜들어지게 추근거리며 내리고 있다


 

밖에 나와 시내를 둘러보니 모텔은 즐비한데 비가 쏟아지고 있어 이것저것 가릴 처지도 못되 제일 가까운 모텔로 들어가니 온돌은 40000원 침대는50000원이란다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온돌방으로 들어가 여장을 풀고 하나밖에 없는 음식점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별 수 있나 “불돼지”집에서 이름도 처음 들어본 메뉴가 있는지라 “LA돼지갈비 3인분 600g 9900원”을 시켜 하산주 한잔없이 먹으려니 너무 분위기가 삭막해 장시간 산행한 즐거움이 반감한다


 

어쩌다 내가 이꼴이 되었누~~~^^


 

금북옥양지맥종주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