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늦가을의 산행인데,
이번 주말에 '속리산 주변능선 이어가기' 합동산행이 있어
지난 기록을 들춰보며 기억을 되살려 보고자하오니
철 지난 산행기라 탓하지 마옵소서.


(상록수님 버스)



(용유동 비석 공원)

(푸짐한 아침과 반주)


(주차장서 본 극락정사 뒷봉우리)

아침 반주가 과했는지 차에다 지도를 두고 내려
극락정사 입구까지 갔다가 혼자 주차장으로 빽한다.



(벌써 늦 가을)


(지도)(누르면 확대됨)


-09;45 극락정사 입구

극락정사까지는 가파른 포장길이다.
안부에서 쉬고 있던 일행을 만나
극락정사로 가서 좌측 주능선으로 올라가니
바람이 찬데 하늘은 잔뜩 흐렸다.


(들머리의 극락정사 안내석)

(극락정사 오름길)

-10;06 잘록이 안부

-10;14 극락정사


(앙증맞은 부처님과 극락정사)


(최수찬님 부부와 상녹수님 부부)

-10;26 주능선


(주능선에서 본 극락정사 뒤 암봉)

(안개속 전망을 보고 있는 정대장님)

-10;45~52 바위 봉우리

바위봉에 올라 작약지맥을 바라보는데
동쪽 안개속 봉우리가 남산이다,아니다 하다가 출발.
지능선의 바위와 소나무가 멋지다.



(암봉에서 바라본 동쪽 남산과 지능선의 소나무)

-10;58 749.1봉(일명 대궐터산)

(749.1봉)

749.1봉의 삼각점은 능선길에서 오른쪽으로 약간 떨어진
암능에 있는데 드디어 대궐터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783봉과 그뒤의 대궐터산)

(최수찬님 부부)

성터였는지 간간히 축대 흔적이 보이는 흙 능선을 지나가면
봉우리가 나오는데 동쪽 바위 지능선에 멋진 전망대가 있다.


(능선의 축대흔적)

-11;11 바위 전망대

(바위 전망대서 본 삼봉798m. 작약지맥의 첫봉우리이다.)

(지능선의 멋진 바위들)


(옆에서본 바위 전망대)



(오르고..또 오르고 783봉 오르는 길)

-11;28 783봉(일명 투구봉)

가파른 암봉인 783봉은 전망이 좋아 비록 안개속이지만
대궐터산이 가까이 서있고 서쪽 속리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783봉서 본 대궐터산)

(지나온 749.1봉)

783봉을 가파른 바윗길로 내려가면 석문이 나온다.


(783봉 내림길의 석문)

대궐터산에 가까이 가니 사람들 소리가 들리고
협소한 정상에는 일반 산악회 사람들이  점심을 먹고 있어
쉬지 못하고 그냥 진행한다.

(대궐터산 오름 길)

(대궐터산 남쪽 바위 전망대)

-12;13 대궐터산


(협소한 대궐터산 정상)

전망바위와 암능을 잠시 지나면 이내 순한 길이다.

(능선길)

-12;38~13;22 산불초소봉. 마당바위.


(산불 감시 초소봉,술 반찬)


(갈령쪽 헬기장)

(도장산)

갈령이 내려다 보이는 넓은 바위가 있는
산불 초소봉에서 봉우리에서 쉬며 후미를 기다려
한시간의 낮술에 벌콰한 얼굴로 일어선다.

-13;28 갈령 삼거리. 좌측 갈령 하산로.

(갈령 삼거리 안내판)

갈령 삼거리의 이정표에는 대궐터산을 청계산이라 표시하였는데
상주의 역사지인 상산지에 의하면 이 근처의 산을 청계산이라하니
그중 정상인 873봉을 두루봉, 783봉을 투구봉, 749.1봉을
대궐터산이라는 불러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상록수님은 차량 회수를 위해 길령으로 내려가고
나머진 북쪽 암능으로 내려가는데 북쪽 전망이 좋고  
곳곳에 길 안내 화살표와 가파는 절벽에는 밧줄, 사다리가 있어
진행이 어렵지는 않다.



(길을 안내하는 화살표)


(암능서 본 북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가운데 가야할 도장산이 보이고 그뒤 청화산이 보인다.
좌측에는 속리산 천황봉이 보이고 가운데 흐린 산은 백악산 방향이다.

(1=623봉,2=606봉,3=도장산,4=청화산,5=백악산?)



(절벽의 밧줄과 사다리)

-13;43 623봉
-13;50 606봉


(606봉을 지나서 본 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좌측 끝 형제봉부터 천황봉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형제봉)

-14;05 안부 사거리.상오리와 갈골을 잇는길.  
-14;15 581봉. 폐묘 4기가 있다.
-14;23 557봉

557봉을 지나 능선 분기 둔덕에서 우측으로 내려가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무덤 지나 서재이다.

-14;29 삼거리. 좌측 상오교쪽 하산로.

-14;39~15;14 서재

서재에는 상록수님이 차를 몰고 올라와 있었다.
떨어진 술을 보충해줘서 점심후 다시 취중 산행을 한다.




(서재와 서화수님 부부)

-15;40 능선 분기 삼거리봉. 남쪽 갈골 하산로.

남쪽 갈골 하산로가 갈라지는 능선 분기봉에 오르니
다시 바윗길이 나오기 시작한다.


(갈골 능선 분기봉)

-15;46 717봉


(동쪽으로 휘어지는 암능 뒤로 보이는 825봉)

-16;00 능선 분기봉. 북쪽 지능선. 마루금은 우측으로 꺽인다.

마루금이 동쪽으로 휘어지는 능선 분기봉을 지나가니
북서쪽 전망이 시원하게 터지는 바위봉이 나온다.

-16;05 조망 바위봉

(시원히 터지는 북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좌측부터 우측으로 속리산-백악산-청화산/시루봉-825봉이 보인다.

(백악산 방향)

-16;10 788봉


(825봉 오름길)

-16;18 825봉

암봉인 825봉에선 지나온 남쪽과 서,북쪽 전망이 좋고
북쪽으로 진행하면서 북동쪽 전망도 트인다.


(825봉 : 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대궐터산에서 좌측 상봉을 지나 작약지맥이 시작된다.

(1=대궐터산,2=삼봉)

(남산)


(825봉 : 남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대궐터산 우측으로는 형제봉서부터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장각동을 둘러 싸고 있다.

(장각동)

(형제봉)


(825봉 : 서북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서북쪽으로는 청화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1=742봉,2=청화산)

-16;22 조망 바위봉

(북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맨우측 나무에 가린 도장산부터 좌측으로 연옆산,시루봉,청화산이 보인다.

(1=청화산,2=조항산)

(1=시루봉,2=연옆산,3=둔덕산)


-16;35 도장산3거리

(도장산 삼거리)

-16;38~43 도장산

(도장산)


(시원히 터지는 북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삼거리에서 도장산을 왕복하니
해가 많이 짧아져 날이 벌써 어두워 지는데
낯에 마신 술은 아직도 깰줄 모른다.


(도장산 삼거리 지나서 본 속리산)(누르면 확대됨)


-17;14 화북 삼거리.좌측 화북 중학교 하산로.

(화북 삼거리)

-17;28 742봉. 헬기장.

(742봉 헬기장)

-17;41 심원사 갈림 삼거리.

(심원사 삼거리)

-18;10 용암천


2008.11.2 일요일. 흐리고 찬바람.
높은산, 서화수 부부, 상녹수 부부, 최수찬 부부,
이사벨라, 광인, 전배균, 정대장과 같이
상록수님 대형 버스를 타고 다녀옴.






(뒷풀이: 아침과 같은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