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산하 속리산만남

2009년 5월 31일 일요일

 

2003년 12월 **일 서울 개봉동(산하가족 만남의날 발기모임): 산하가족 만남의 날은  "산하가족 상견례"로 출발하여 "한국의산하 가족 만남의 날" 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1차는 2003년 개봉동에서 20 여명이 발기를 위한 예비 모임이었고, 이후 2차 관악산 산행이 본격적인 만남의 날  첫 번째가 됩니다. 산하가족 만남의 날 행사는 한국의산하를 사랑하는 자발적인 모임으로  1차 상견례 발기 모임에서 권경선님을 총무로 선출하여 상견례 모임을 추진토록 하였습니다.

 

2004년 3월 14일  서울 관악산: 1차는 발기를 위한 모임 이었고 2차 관악산 산행이 본격적인 만남의 날  첫 번째가 됩니다. 한국의산하 온라인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오프라인으로 이어진 산하가족의 만남 이었습니다. 2차 상견례 모임으로 명칭하였으나 추후 "만남의 날" 행사로 이름을 변경함. 약 90명이 참석한 이날은 권경선 총무님이 쓰레기 봉투와 집게를 준비하여 각자 나누어 주고 산행과 함께 쓰레기 줍기 자연보호활동을 겸한  산악문화 행사 병행, 산행 후 관악산 입구 관악산 회관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짐, 만남이 아쉬워 일부는 생맥주 집에서 2차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4년 5월 2일 거창 의상봉: 관악산에서의 모임에서 지방 산하가족을 위한 모임도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젔더랬는데, 2차 상견례에 대한 산행기가 게시판에 올라오자 이심전심 통하였는지 사천의 산용호님의 남녘에서 함 하자는 제안이  성사되어, 의상봉 들머리 수월산장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진 바, 부산 이두영님이 일일 공동 집행 위원장으로 주관하셨고, 삼천포 산용호님은 일일 총무로 궂은일 도맡아 하셨습니다. .

 

2004년 10월 17일 진안 구봉산: 전국에서 모여 든 일백 여 명이 함께 준비하고 각자 주인이 되었던 산하가족 만남의 날 구봉산 산행은 구봉산의 아름다움 처럼 아름다움이 있는 만남의 날이었습니다. 뉘엿뉘엿 저물어 가는 석양 속에 짧은 만남의 헤어짐이 아쉬어 사진으로나마 그 아쉬움을 대신하려는 수십 대의 카메라는 처음부터 끝나는 그 시간까지 모두들 아쉬움을 금치 못하는 석별의 시간들을 한편의 감동 드라마로 담아냈었지요.

 

2005년 5월 22일 영동 삼도봉: 60 여 명이 물한계곡에서 삼도봉 원점회귀 산행 후 주차장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던 날입니다. 삼도를 아우르는 삼도봉 만남의 날엔 부부동반으로 참가하신 가족이 많아, 즐거움 배가된 하루였습니다. 뒤풀이를 처음으로 야외에서 시도하였음에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여서 새삼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2006년 5월 14일 김천 황악산: 120 여 명이 황악산 산행 후 야외주차장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던 이날 모임은 김천의 김성태님이 황악산을 적극 추천해서, 코스모스님과 김천가족이 사전답사를 한 후 선정 되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주신 김천의 김성태님, 신범재님, 김윤탁님, 대구 코스모스님, 정상철님, 이동준님, 부산 이두영님, 온양 이상일님,  금산 영상대감님,  북한산 연가팀, 산내음팀, 익명으로 후원하여 주신 산님들의 공이 큽니다. 특히 코스모스님이 많은 도움 주셨습니다.

 

2006년 10월 22일 금산 서대산: 전국 산하가족 120여명이 우중임에도 서대산 산행후 드림리조트 대광장에서 행사를 가졌었지요. 기나긴 가을 가뭄으로 단풍 말라가던 서대산에 우리가 당도하자 단비가 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님, 영상대감님, 최호림님, 송영택님이 큰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코스모스님, 이두영님, 금산군청 산악회장님의 도움도 컸습니다. 온라인에서의 만남이 자연스레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면서 오프라인 장점이 크게 부각되는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2007년 4월 15일 서울 관악산:  80여명이 사당역 -연주대-연주대앞 헬기장 -자운암 -서울대 공학관로 연결되는 조회수 3천만명 돌파기념 산행을 하고 버스로 이동한 뒷풀이장소에서 조회수3000만명 돌파의미를 되새김하는 날이었습니다. 어디 함 인삿말 들어볼까요?..한국의 산하는 이미 " 산으로 통 하는 문 "이 된지 오래이고.. 우리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3000만명은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어서 조촐하게 관악산 정상에서 자축행사를 했습니다. -권경선☜  운영자님께선^^~  조회수 3000만, 한국의산하를 사랑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007년 10월 14일 영남알프스 신불산: 영남팀의 초청으로 80 여명이 동참하여 A조 신불공룡~간월공룡으로, B조는 간월산만 타고 내려와선 주차장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거리가 먼 관계로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산행시간은 쫓기고 짧은 만남은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언제나 산하가족들의 정다운 모습과 따뜻한 정을 또 한번 깊이 느낄 수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풍광이 유럽의 알프스에 버금간다는 영남알프스에서 물심양면으로 행사를 주관하여 주신 영남산하가족 여러분에게 다시한번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2008년 5월 25일 순천만 갈대습지 생태공원: 호남팀의 초청으로 전국에서 60 여명의 참석하셨습니다. 행사내용은 순천만갈대습지를 탐방하고 , 용산정망대 오르내리는 산행후 회식 다들 취흥 무르익자 유람선 투어로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그동안 한국의산하 만남이 산행을 겸하다 보니 만남의시간이 짧은 관계로 아쉬움이 많아 이번 모임은 산행을 생략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만남의 시간을 길게 가지려 하였으나 수도권에서는 남녘까지 워낙 장거리이어서 충분하리라 기대한 시간은 빨리도 지나  다소 아쉬운 짧은 하루였습니다.

 

 

젊은이는 미래에 살지만 나이든 사람은 이따금씩 지나온 과거 반추하기도 합니다. 열 번 째 모임이라는데... 벌써 그렇게 됐나싶어 한산 창문에 나타난 운영자님의 모임연혁을 내 스타일로 재편집해서 함 올려보았습니다. 발기인모임 땐 부산에서 밤차 타고 올라갔었는데...  가만 보면 첫 모임부터 함도 안 빠진 분 집행부 빼곤 별로 없습니다. 그럼 내 산행기는 몇 개나 현존할까? 검색했더니 무려 439개나 되더군요. 2004년 그 이전 것까지 합친다면 더 늘어나겠지만 숫자 무슨 대숩니까? 내용이 중요하지.  그 내용이란 것도 그렇습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교통정보에다 자고나면 더욱 첨단으로 치닫는 각종 카메라 덕분에 전에 것들 아무래도 진부하기 마련입니다. 구닥다리가 신세대 따라갈 수도 없구요^^~

 

 

대충 정리하고보니 새삼 그리운 얼굴들 있습니다. 아무도 구조조정 얘기 없었는데, 그들 스스로 떠났거나 아니면 노선 달리 했지요. 몇 분은 저세상으로 가신 분도 계십니다. 그러고보니 이번 모임 더욱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컴 앞에 앉고보니 내가 너무 무심했다 싶기도 합니다. 아쉬우나마 동영상으로 시간 되돌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온 데 사방 다 들쑤시고 다닐 수도 없었고 친면 없는 분들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담부턴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제가 모든 가치관의 척도가 되고 있는 요즘세태에, 순수열정 산사랑으로 다져진 여러분들에게 고개숙여  존경을 보냅니다. 이번 행사 수고하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물먹는 하마가 아닌  하늘~하늘~ 코스모스랍니다^^

 

추만님, 이두영님, 청향님, 북극성님, 진맹익님, 엠티주왕님, 오시리스님..

 

박성태님, 산사랑방님, 배병만님..

 

하아~참^^~  연출작품 절대 아님돠~ 지울까요?

 

안동땜님..

 

구름위에는 바다갈매기가 살고 있다나?

 

한국의산하를 대표하는 한산님..

 

부산의 김선화님

 

북한포함 신산경표 곧 출간될 것이라는 박성태님.. 평소 뵙고싶었습니다^^

 

정상철님.. 허리통증 금방 낫게하는 곳 알고 있답니다. 함 물어보세요

 

한시간에 오키로씩 열시간 이상은 달려야 한다는 배병만님..  키는 내보다 배는 커갖고..동안이시네~

 

도영이할배.. 동영상 촬영중입니다. 내 맹키로 의자 올라서등가 안하고..ㅋㅋ

 

이근철님, 두타행님, 북천고월님, 화순한마음산악회회장님과 ???.. 쟁쟁한 호남멤버님들이십니다.

 

서울팀 인사말.. 코킴님이 청파 윤도균님으로.. 안성산지기는 차례강산~~~~~

 

대통령 살고계시는 서울이라  쟁쟁한 고수님들 다 오셨습니다. 양창순님은 안보이시네요..

 

웬 약장수인가 했더니 계백님 마술 중이십니다^^~~

 

경품잔치..  짜고치는 고스톱인감~~~ 왜 우린 안주는거여~~~~~~

 

대를 이어가실 운영자님 아드님. 윗입술 꼭 깨물고.. 진지하신데 .. 작품 기대가 됩니다.

 

저 안에 뭐가 들었을까? 인사말 빨리 끝나야 경품 탈텐데.. 마음은 온통 가변입니다.

 

한산 노총각  백마탄 기사 주왕님 나가십니다. 그러고 보니 올은 처녀 한 명도 안보이넹~~~~~~.

 

단체촬영 끝나고 영남팀끼리.. 어~ 권총도 있네~~~

 

북한산님.. 발기인모임 때 뵙고 첨입니다. 정맥 기맥만 타신다구요? 산행기 추적해 들어갑니다~~~

 

험로 가시밭길만 찾아다니시는 유종선님.. 얼굴 깨끗하네요^^

 

대구 코스모스님 마음만 흔들어놓고 서울로 훌쩍 떠나가신 김삿갓님

 

코리아를 대표하는 성 김가~~~~~ korkim님

 

작별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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