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속리산 동릉을 다녀와서....2부

산길 따라 자연속으로


http://cafe.daum.net/mul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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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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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15. 5. 9. 토요일

날씨: 맑음, 최고의 날씨    

속리산 동릉  난이도:고급

지인들과 14명.

산행거리:12km

 산행시간:9시간 <휴식 포함>

 

▼ 화살표시는 오늘의 산행 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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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 많은 기암들과 멋진 조망에 환호성이 터져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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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표정으로 황날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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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를 들이대고.ㅋㅋㅋ 사진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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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의 한계와 역광이라 선명하진 한지만 풍광은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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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셧터가 눌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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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건너기가 어려운 위험구간이 또 나온다.ㅎ 썩은나무 하나에 목숨을 걸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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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속리 주능선에 도착하여 웅장하고 멋진 입석대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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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하는 아내! 신선대를 향하여 계단을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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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의 기암들... 집에 가고 싶지 않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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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죽길을 참 좋아하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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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에 도착하여 부족한 생수도 구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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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 방향으로 하산을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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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휴게소. 생수 가격은? 물어 보나 마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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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오름구간이 체력을 시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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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계단! 바위에 홈을 파서 긴 계단을 만들었다. 오늘의 마지막 깔딱고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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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의 머리?  동물의 머리같이 생긴 바위 구멍이 뚫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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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문장대가 손에 잡힐듯 가까워지고...옛날 학창시절 친구들과 다녀간 추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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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와 문장대 천왕봉 오송주차장. 갈림길에서 체력을 보충하며 간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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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북면 오송 지구로 탈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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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중 자꾸만 뒤를 돌아 보게 하는 풍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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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국립공원 화북 오송 탐방 지원 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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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마치고 .....

 

5월 둘째 주말을 맞아 산 마니아들만 모인 김포 ㅇㅇ 산악회 회원들과 속리산 동릉을 찿는다.

06시 이른 아침이라 시원하게 달리는 올림픽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상주시 화북면사무소 앞에

09시에 도착한다. 단체 사진을 찍고  동릉을 향하는데 등로 찿기가 어렵다.

10여분 알바를 한뒤에 길을 물어 겨우 등로를 찿는데 처음부터 가파른 길을 치고 올라가야 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니 이제는 바위구간으로 난코스가 한 두군데가 아니고...

 

비법정 등로 전혀 정비되지 않은 험한 등로라 많이 힘든 코스다.

밧줄 구간에 도착하니 누군가가 고맙게도 줄을 매어 놓았지만  줄이 너무 가늘어 심적으로 부담이 간다.

한봉우리를 힘들게 올라서면 또 뚝 떨어지니 또 다시 치고 오르고 우회하기를 10여번, 시간은 지체되고

속도는 나지 않고  많은 체력을 요구 하는 어려운 구간이다.

그래도 날등에 올라서면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니 아주 고마운 바람이다.

속리산 주능선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가히 일품이다. 기기 묘묘한 암봉들과 어우러진 5월의 신록은 천상의낙원이 따로 없다.

 

 

 모두들 힘이 드니 12시도 안돼 점심식사를 하고 가잔다.

진수 성찬에 귀한 술로 반주도 하며 맛있게 산상 오찬을 마치고 입석대를 향하여 전진이다.

수많은 바위 암봉을 오르 내리며 상당히 난이도가 있고 위험한 구간들이 몇군데 있지만 대원 모두가

무사히 통과하여 속리산 법정등로에 도착 하니 바로 입석대 앞이다.

등로가 정비되고 좋으니 이제부턴 속도가 난다.

 

천황봉을 뒤로 하고 문장대 방향을 향하여 얼마를 가니 신선대 휴게소에 도착한다.

물 두병을 다 마신터라 휴게소에서 500ml짜리 물한병을 2000량에 사서 마시며 비싸도 넘 비싸게 

받는것 같아, 귀한물로 생각하며 마신다.

시간이 넘 지체 되어 문장대를 코앞에 200m 남겨 두고 오송 탐방 지원쎈타 방향으로 하산을 서두른다.

모두들 힘들어 지친 기색이다. 하산길이 2.9km 인데 왜그리 길게 느껴지는지....

 

속리산 국립공원 화북 오송 탐방 지원쎈터에 도착하니 6시다.12km의 산행시간이  장장 9시간이다.

많이 힘든 산행이었다.

귀가 길엔 괴산시내 유명한 올갱이 해장국 집에서 해장국으로 저녁식사를 하는데 예전에 먹든

그 맛이 아닌것 같아 조금은 서운한 기분이다. 추천 했는데... 미안한 기분이다.

3시간 만에 밀리지 않는 도로사정으로  기분 좋게 도착하여 9시간의 긴 여정에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하며 고생한 아내에게도 위로의 박수를 보낸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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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5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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