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2011년2월13일. 날씨:맑음(기온:영상)


코스:죽령-제2연화봉(1357.3m)천체관측소-연화봉(133m)-희방사-주차장(10.7km).4시간30분소요

죽령-연화봉-제1연화봉(1394.3m)-비로봉(1439.5m)-비로사-삼가리주차장(16.8km).5시간30분소요.


 

소백산은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고산준령으로 최고봉인 비로봉은 1439.5m이며, 1967년 12월 14일 우리나라 1번째의 국립공원(면적320.5평방km)으로 지정 되었으며 백두대간 고치령에서 상월봉,국망봉,비로봉,연화봉을 거쳐 죽령고개에 이르고 다시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장대한 능선이다. 산세는 육산으로 부드러우며 5~6월에는 철쭉이으로 유명하고, 비로봉 주변에는 주목 군락과 야생화가 천상화원을 이루고 겨울이면 바람세기로 유명하나 설화와 상고대가 환상적이다.

산행코스는 주로 죽령고개에서 연화봉-비로봉-비로사코스와 또는 비로봉-천동리코스와 희방사-연화봉-비로봉-비로사 또는 비로봉-천동리코스를 선호하고 비로봉-주목군락지-어의곡코스도 선호한다.


산악회 A팀은 비로봉에서 비로사로 하산하고 B팀은 연화봉에서 희방사로 하산하였으며, 필자는 희방사에서 연화봉까지 올랐다가 다시 희방사로 하산하였는데 적설량이 그렇게 많지 않고 미끄럼도 덜하고 날씨도 봄날씨 같아 산행하기에 아주 좋았으며 연화봉에는  많은 산꾼들이 설원을 즐기고 있었다.


기온이 너무 높아 설화와 상고대를 볼수없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오랜만에 많은 눈을 밟아보는 즐거운 산행이었다.


출발전



희방사









연화봉(1383m)




제2연화봉과 천체관측소



연화봉에서 본 제1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당겨본 비로봉



백두대간 도솔봉 줄기



연화봉 희방사 하산길 적설





해발700m에 위치하고 있는 희방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