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0년 12월18일

산행지:국립공원 소백산

산행코스:(A)어의곡리-늦은맥이재-상월봉-국망봉-비로봉-천동리(約17km)

             (B)어의곡리-소백산 비로봉-천동리계곡-천동리 주차장(約12km)

산행시간:約5~6시간20분(후미 2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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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인 어의곡리에서 출발 준비중인 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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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곡리에서 비로봉 정상까지 約5.1km니까,

후미 기준으로해도 約3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할수 있는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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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부터 이 정도 눈이 쌓였더라구요(約3~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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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도 눈이 쌓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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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路에도 눈이 적당히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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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은 이런 雪景을 봐야 제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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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造林된 리기다 소나무 숲길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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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度가 높아지며 조릿대가 눈 속에 묻힐 정도로 쌓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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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 생긴 나무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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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멋진 雪花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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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눈길의 登路는 얼마든지 걸을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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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무도 걷지 않은 이런 눈길이라면 더 더욱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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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이정木에도 雪花가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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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상월봉,신선봉,민봉으로 이어지는 산 그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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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비로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멋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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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맑았고 대한민국 최고의 王바람도 오늘은 잠 자는듯,

 션~함을 느꼈으며,

매번 비로봉 정상석을 차지하고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붐볐었는데,

오늘은 한적하리만큼 정말 사람들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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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정상에서 연화봉(제1,2)과 죽령너머,

 삼형제봉,도솔봉,묘적봉 방향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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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에서 하산하며 바라본 주목관리소(대피소)와,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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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다시 비로봉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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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朱木 造林帶와 비로봉 그리고 快靑한 하늘이 눈(雪)과 잘 어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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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雪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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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木 雪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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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木 雪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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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木 雪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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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千年,죽어 千年의 朱木 古死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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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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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에서 천동리까지도 約7km 정도라 쪼~메 지겨울 정도로 걸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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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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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 계곡의 하트 모양의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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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岳人 허영호님을 기념하는 비석

(다리안 폭포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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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안 瀑布는 겨울이라 이런 모습으로~

 

@에필로그

요즘 며칠간 갑자기 겨울다운 기온으로 急 降下해,

온 세상을 하얗게 얼어 붙게 만들었다.

물론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겠지만,

그래도 庶民들 입장에선,

추우면 하루 하루 살아가기가 참으로 힘들다.

 

산악회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겨울과 여름을 젤 싫어한다.

 산을 찾는 岳友들이 꾼(?)들 위주로 줄어들기에,

산악회 운영하기가 참으로 힘들다.

글쎄...

겨울엔 추워서 산에 오르기 싫고,

여름엔 더워서 계곡과 바다를 찾는다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과연 언제 산에 올꼬?

 봄과 가을 몇 개월만 반짝 사람들로 넘쳐나고,

겨울철엔 스키장이 滿員이고,

여름엔 바다와 계곡에 사람들이 넘쳐 나,

人山人海로 해마다 몸살을 앓는다.

 

과연,

앞으로의 산악회 運命은 어찌 될것인가에 대해,

진짜 많은 苦悶을 해 봤다.

일반적으로 지금껏 내 생각과는 많이 다르게 方向이 흘러가고 있다.

오늘도 얼마되지 않는 예약 인원으로 출발은 했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예약해 놓고 나오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또한,

산행지에서 예상 시간과 거리를 충분히 설명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들 山 慾心으로 인해 다른 岳友들한테,

절대로 피해 주지 말라고 몇번을 이야기 했는데도,

늦게 내려와 당연시하는 태도(?),

이런것들은 산행 문화에서 없어져야 할 문제점들이다.

분명히 설명하며 "나 때문에 다른 사람한테 절대로 피해 주지 마시요"라고,

말했건만...

산악회에서 "본인들 산행 능력껏 즐산,안산 하세요"했는데,

늦게 하산하고도 자기 탓을 하는게 아니라,

산악회 탓을 하는 이런 사람들은 감히 산에 올 자격이 없다고 본다.

왜,

"제 탓이요,제 탓이요"를 못하는가?

산악회에서 본인들 산행 능력도 모르는데 먼길(A코스)을 가라고 하겠습니까?

본인들이 결정 해 놓고 남탓을 하고...

 

겨울철 산행은 철저한 준비와 함께,

登路上에 눈(雪)이 쌓여 있어,

 산행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평소 본인들은 시간當 몇km를 가는지 알아야하고,

겨울철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함은 당연한 것입니다.

 

예약해 놓고 아무런 설명이나 이유도 대지 않고 나오지 않아도 된단 말이고,

산악회 약속은 아무렇게나 해도 괜찮다는건지...

산악회끼리 경쟁이 되다보니 잘못을 지적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난 결코 산악회를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며,

참으로 많은 苦悶을 합니다.

 

산악회 운영하는 사람들은 부처님이나 예수님이 운영해야 되는건지 모르겠으나,

나 자신은 지금까지의 산행 경험을 통해,

 산을 찾는 隊員들에게 정확한 산행 정보와 지식을 전하고,

自然과 함께  하루를 즐기고 싶은 마음뿐인데...

내 생각 같지 않아 산악회 운영하는게 결코 싶지가 않네요.

산악회를 운영하며 이런 저런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과연 누가 이 짓을 하겠습니까?

 

글쎄요,

담엔 더 좋아지겠지요.

막연한 이런 생각으로 하루를 또 보냅니다.

山行은 사계절  自然 景觀을 감상하며 즐거운 산행길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 저런 일로 스트레스만 쌓여 간다면,

어찌해야 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苦悶하고 결정해야겠지요.

다른 岳友들에게 나로 인해 피해를 입는다면 그건 안되는 겁니다.

산악회는 단체 생활입니다.

단체 생활의 rule를 모른다면 나 홀로 산행을 하십시요.

본인의 산행 능력과 철저한 산행 준비로,

즐거운 산행길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산사랑산악회-

<ko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