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일출시간이 늦어지고 08시30분 출근시간을 맞출 수가 없어서

평일날은 한 동안 소백의아침을열지 못했다.

소백산의 해돋이 시각이 06시39분으로 당겨졌다.

소백의아침을 열기 위해서 05시05분 소백산 천동리 북부관리사무소

탐방지원센터에 도착 비로봉을 향해 힘차게 내딛는다.

탐방지원센터 주변에는 봄을 알리는 버들강아지가 피었지만

비로봉 주능선에는 상고대가 활짝피고

등로에는 발이 푹푹빠질정도로 눈이 수북하다.

소백산 눈은 아마도 4월 하순이 되어야 녹을것 같다.

비로봉 도착, 잠시 후 깨끗한 해돋이가 시작된다.

비로봉 상고대, 설경 경치에 취하여 이리저리 셔터를 누르다보니

출근하기가 싫어지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

나잡아봐라~~~~ 집으로 달음질 친다.

07:40분 탐방지원센터 도착 하산을 완료한다.

소백의아침을여는사람들 - 청&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