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신선봉-민봉-여의생문봉-구인사)

 

 

 

산행일자 : 2011.9.17(토요일)

산행날씨 : 흐림-비 흐림-맑음

산행인원 : 단독산행

산행기온 : 18.0℃ ~ 20.6℃

산행거리 : 26km

산행시간 : 10:40분( 50분 알바시간포함) 06:13-16:53

 

 

교      통 : 자가운전

운행거리 : 410km (왕복)

 

 

이동경로

갈때 : 부천 - 중앙고속도로 단양휴게소(9/16 20:30 - 23 10) -휴게소에서 차박

         단양휴게소 - 죽령(9/17 05:30 - 06:05)

올때 : 구인사 - 죽령(17:20 - 18:10) 개인택시이용/40,000원

         죽령 - 부천(19:00 - 22:30)

*단양요금소에서 죽령까지 약9km

 

 

주소(네비)

죽령 :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43-79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구인사 :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132-1

 

 

주요지점별 산행거리(총 26km)

죽령 - 7.0km - 연화봉 - 4.3km - 비로봉 - 3.1km - 국망봉 - 2.1km - 늦은맥이재 - 9.5km - 구인사

 

 

주요지점별 산행시간(도착/출발/지명/고도/기온)

06:13   죽령출발(696m/20.6℃)

06:14   죽령탐방지원센터

06:22   이야기쉼터(770m/ 20.2℃)

06:34   잣나무쉼터(856/19.9℃)

06:48   혜성쉼터,사각정자(912m/ 19.4℃)

07:00/15   바람고개전망대(1017m/ 19.1℃)

07:49   제2연화봉 정상석(1276m/ 18.5℃)

07:56   고리전망대.헬기장(1301m/ 18.4℃)

08:06   연화봉샘터(1214m/ 22.0℃)

08:18   나무쉼터(1272m/ 19.8℃)

08:25   소백산천문대 정문(1312m/ 18.7℃)

08:28/33   지구마을전망대(천문대후문)(1325m/18.9℃)-간식

08:39/41   연화봉(1383m/ 18.6℃) 

09:12   제1연화봉(1394m/ 18.9℃)

09:24   1365봉

09:46   천동갈림길(1380m/ 19.2℃)

09:57/10:12   소백산정상 비로봉(1439m/ 18.8℃). 삼각점(단양425 2003재설)-간식

10:17   어의곡갈림길(1410m/ 18.3℃)

10:27   이정표(비로봉 0.9km  국망봉 2.2km) - 우중산행시작(우비.배낭카바)

11:11   초암사갈림길(초암사 4.1km) 이정표.응급약품함.현위치지도

11:19/23   국망봉(1420.8m/ 18.9℃) - 우중산행으로 녹음기고장-산행기록못함

11:57/12:00   늦은맥이재(1272m/ 19.1℃) 을전갈림길.이정표(을전4.5km) - 우중산행끝

12:05   구인사갈림길 - 직진하여 알바 47분

          (이정표에 고치령8.9km. 연화봉9.6km . 죽령주차장16.6km 표시된곳의  좌측에 막아놓은곳이 구인사가는길임)

12:52   구인사갈림길 - 알바후 원위치 

13:00/20   1270봉 - 점심식사(우비.배낭카바정리)

13:44/50   전망바위(1348m/ 18.8℃)-간식

14:21   민봉(1362m/ 19.7℃) 삼각점(단양306 2004재설)

15:35/40   여의생문봉-전망양호

16:08/12   시멘트포장도로 - 직진

16:37   적멸보궁

16:53   구인사도착/산행종료(708m/ 20.1℃)

*고도 및 기온은 축정치이므로 실제와 다를수 있음

 

 

 

***2시간 소나기에 50분간 대박알바***

소백산정상에서 약1km쯤 지난장소를 지나고 있는데 우측아래방향에서 계곡물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거참 계곡물소리 시원하게 들린다"하고 생각했는데 잠시 스치는 생각이

아무리 많은 계곡물이 흘러도 1,000m가 넘는 이곳 마루금까지 들릴리는 없다.

이건 분명히 소나기가 몰려오는 징조일것이다. 구름은 짙어서 시계는 50m도 채 안된다.

그럼 그렇지 2분도 안되어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하였고 재빠르게 우비와 배낭카바를 씌었지만

좀 늦은 조치였다.

잠시후면 그치겠지 하고 산행기록용 녹음기는 우비속에 대기모드로 그냥 놔둔것이 습기로 인해 고장이 발생하여

구인사 코스의 산행기록을 제대로 기록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늦은맥이재에 도착하니 백두대간종주를 하시는 두분을 만났는데 오늘은 고치령까지 구간종주를 하신단다.

비가 그친것 같아 먼저 출발을 하게 되었다.

 

2005년 6월 11일 백두대간 22구간 종주(죽령-비로봉-고치령) 에서

늦은맥이재를 지나 오름길에서 갈림길 좌측 나무판에 "구인사"라고 적혀있는 작은 이정표를 본 기억이 있다.

오늘도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서 갈림길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비때문에 늦어진 산행시간을 보충할려고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데 갈림길이 나올때가 지났는데 불구하고 갈림길은 보이지 않았다.

늦은맥이에서 1.5km이상 지났을때쯤 알바임을 깨닫고 뒤돌아갈려고 하는데 마침 반대편에서 오시는 두분의 등산객을

만나 구인사 가는길을 문의하니 벌써 지나쳤다고 하신다.

두분께서는 단양에 사시는 분들로 소백산은 올해만 20번 넘께 오셨으며 소백산은 손바닥 보듯 하시는 분들이다.

발길을 돌려 두분과 함께 늦은맥이재 방향으로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구인사 갈림길에 도착하였는데

이곳의 위치는 이정표(고치령8.9km. 연화봉9.6km. 죽령주차장16.6km) 세워진 좌측편에 출입금지 안내문과 함께

철저하게 봉쇄해놓은 곳이다.

출입금지 이유는 사유지라서 그렇단다.

지금까지 1대간7정맥을 완주하면서 수많은 알바를 해봤지만 오늘은 그동안 알바기록을 무참히 깨뜨리고

왕 대박 알바를 기록한 날이 되었다.

 

 

 

 

산행사진

 

금요일 퇴근후 저녁식사를 한다음에 부천을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 단양휴게소에 도착하여 조명등 불빛을 가려주는

나무아래에 주차를 하고 차박을 하였다.

차안은 잠자기 좋은 기온이었으나 새벽에는 추워서 담요를 덮을 정도로 기온이 떨어진다.

5시에 일어나 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할려고 하니 밥종류는 6시가 넘어야 한다고 하여 우동으로 아침을 먹고

죽령으로 출발한다.

 

 

 

 

 

죽령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하는데 이곳 죽령은 경북과 충북의 도계이기도 한다.

식당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보이고 간이화장실이 있으며 주차장 옆에는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다.

 

 

 

 

 

죽령 - 소백산죽령휴게소

 

 

 

죽령주차장

 

 

 

죽령 - 들머리/산행시작

 

 

 

들머리의 이정표

 

 

 

시멘트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서 죽령탐방지원센터를 지나간다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오른다

 

 

 

 

 

혜성쉼터 부근에서 제2연화봉의 통신시설이 시야에 들어온다

 

 

 

 

 

바람고개 전망대

 

 

 

바람고개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도솔봉방향

 

 

 

바람고개에서 바라본 영주시 풍기읍 방향

 

 

 

 

이정표에서 바라본 제2연화봉의 통신시설

 

 

 

제2연화봉에서 바라본 단양방향의 구름바다

 

 

 

제2연화봉에서 바라본 도솔봉 방향

 

 

 

제2연화봉 정상석

 

 

 

제2연화봉의 기상천문대

 

 

 

천동리방향의 구름바다

 

 

 

헬기장이 있는 고리전망대

 

 

 

고리전망대에서 바라본 연화봉 방향

 

 

 

고리전망대에서 바라본 비로봉 방향

 

 

 

고리전망대에서 바라본 단양읍 천동리 방향

 

 

 

고리전망대에서 바라본 단양읍 노동리 방향

 

 

 

고리전망대에서 바라본 제2연화봉의 기상천문대

 

 

 

 

진행방향으로 바라본 연화봉과 비로봉

 

 

 

연화봉 샘터 - 샘물은 거의 흐르지 않아 이곳에서 물을 보충하려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나무쉼터에서 바라본 풍기방향

 

 

 

 

소백산 천문대 부근에서 바라본 지나온 제2연화봉

 

 

 

소백산 천문대

 

 

 

소백산 천문대 표시석

 

 

 

지구마을 전망대

 

 

 

지구전망대 바로옆의 소백산 천문대 후문

 

 

 

 

 

연화봉 오르는 등산로

 

 

 

연화봉의 정상석

 

 

 

연화봉의 이정표 - 뒤로 보이는 백두대간 도솔봉

 

 

 

 

 

연화봉에서 바라본 소백산천문대

 

 

 

연화봉에서 바라본 제2연화봉의 통신시설

 

 

 

연화봉의 산악인의  선서문

 

 

 

연화봉에서 바라본 희방사 방향

 

 

 

연화봉에서 바라본 진행할 제1연화봉 방향

 

 

 

제1연화봉 올라가는 나무계단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연화봉 방향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제1연화봉

 

 

 

1365봉에서 바라본 진행할 방향

 

 

 

초원지대를 지난다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대간 좌측방향으로는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대간 우측으로는 구름바다가 형성되어 있다

 

 

 

 

동경의 대상이었던 소백산을 지금 지나고 있다

 

 

 

포근한 마음을 간직하면서

 

 

 

이런 풍경을 볼려고

 

 

 

소백산에 왔나 보다

 

 

 

 

천동리 갈림길의 이정표

 

 

 

꿈속에서 본듯한 초원길을 걸어간다

 

 

 

좌측에 주목관리소가 보이고

 

 

 

비로봉 정상은 금방 구름에 모습을 감춘다

 

 

 

요술처럼 다시 보이는 비로봉 정상

 

 

 

이번에는 지나온 방향으로 안개가 휘감는다

 

 

 

비로봉 정상

 

 

 

비로봉 정상의 삼각점(단양425 2003재설)

 

 

 

소백산의 정상인 비로봉 정상석

 

 

 

 

비로봉의 삼가리 방향 이정표

 

 

 

비로봉에서 국망봉 방향으로 내려가는 계단

 

 

 

이어지는 계단 옆에는

 

 

 

초원지대가 잔잔한 물결같이 다가온다

 

 

 

어의곡 갈림길의 이정표

 

 

 

 

백두대간길을 따르다가

 

 

 

마루금 우측방향 아래에서 계곡물 소리가 들리는데

 

 

 

그건 계곡물 소리가 아니라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는 전주곡이다

이곳 이정표에서부터 우중 산행을 시작된다

 

 

 

초암사 갈림길의 이정표

 

 

 

 

 

현위치 안내도

 

 

 

비상 구급함도 보이고

 

 

 

국망봉 오르는길

 

 

 

 

대간 좌측으로 날씨가 좀 나아 보이긴 하는데

 

 

 

비로봉 방향으로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다

 

 

 

국망봉에 도착하니 잠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국망봉의 이정표

 

 

 

국망봉 정상석

 

 

 

국망봉 안내문

 

 

 

늦은맥이재를 향하여 - 우중산행중

 

 

 

늦은맥이재로 가면서 바라본 구인사 주능선 - 신선봉과 민봉이 보인다

 

 

 

늦은맥이재의 이정표

이곳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으며 백두대간 종주하시는 두분을 만나고  잠시후 출발하였다

 

 

 

늦은맥이재의 현위치 지도

 

 

 

 

 

알바중 - 구인사 갈림길을 지나 고치령방향으로 진행하는 백두대간길

 

 

 

알바중 - 이정표도 지나고.

속보로 고치령방향으로 30분정도 진행하였는데도 구인사 갈림길을 못찾아 알바임을 깨달을 무렵 반대방향에서

두분의 등산객을 만났는데  구인사 갈림을 한참 지나왔다고 하신다.

그분들고 함께 늦은맥이재 방향으로  되돌아간다.

 

 

 

구인사 능선으로 가실분들은 주의깊게 보십시요!!!

구인사로 갈라지는 갈림길은 바로 요 이정표 있는곳에서

좌측에 길을 막아놓고 출입금지 안내문이 세워진 곳이다.

왜...출입을 통제하는 걸까?

사유지라서 그렇단다.

 

 

 

구인사로 가는 등산로는 희미하게 명맥만 유지한다

 

 

 

 

비로봉에는 아직도 구름이 머물고 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방향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비로봉 방향

 

 

 

이름모를 버섯 군락지도 지나고

 

 

 

희미한 등산로를 따른다

 

 

 

초원위에는 무엇이 있을까

 

 

 

주변 전망이 양호한 민봉이 기다리고 있다

 

 

 

민봉의 삼각점(단양306 2004재설)

 

 

 

민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신선봉

 

 

 

민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민봉에서 바라본 진행할 방향

 

 

 

출입금지는 지나가야할 길을 의미한다

 

 

 

철쭉군락지를 지나고

 

 

 

노송지역에 이르러 지나온 방향을 바라본다

 

 

 

여의생문봉에서 바라본 영춘면 백자리 방향

 

 

 

여의생문봉에서 바라본 진행할 주능선

이곳부터 고도를 급속하게 낮추게 되는데 너무 가파르게 내려가야 하기에 겨울철 결빙시 주의를 요한다

 

 

 

여의생문봉에서 바라본 우측의 지능선

 

 

 

아슬아슬한 절벽길

 

 

 

시멘트 포장도를 만나고

 

 

 

내려온 방향

 

 

 

가지 말라는 곳이 가야할 길이라니 어쩐다

 

 

 

힘들게 올라간 봉우리 우측에 적멸보궁

 

 

 

계단길을 한창 내려오고 시멘트 경사지역을 내려가는데

 

 

 

이렇게 무수한 지그재그 길을 내려가야 한다

 

 

 

참 대단한 지그재그 길이다

 

 

 

아래에 구인사 경내가 보이고

 

 

 

마침내 구인사에 이르러 산행을 종료한다

 

 

 

구인사

 

 

 

구인사

 

 

 

구인사

 

 

 

구인사

 

 

 

구인사

 

 

 

구인사

 

 

 

구인사

 

 

 

구인사 - 일주문

일주문에서 100m정도 내려가면 버스터미널과 택시 승강장이 있다

 

 

산행기 끝/북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