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내기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영주

 

단양군 가곡면, 영주시 단산면, 순흥면의 삼면봉인 백두대간 소백산 상월봉(△1395)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시종일관 단산면과 순흥면의 경계를 따라 석천폭포 갈림길(1250, 0.8)-내기재(850, 2.4/3.2)-△744.7m지점(0.8/4)-점마고개 도로(610, 0.7/4.7)-620봉-높은터고개도로(570)-410m지점 국립공원 끝 도로(3/7.7)-등고선상370m 경운기길 십자안부-상단곡안부 장고개(350, 0.8/8.5)-931번지방도로 늦트재(310, 1.5/10)-△392봉(2.2/12.2)-설태목재 도로(230, 2.8/15)-276봉-255봉-3번군도(170, 2.8/17.8)을 지나 영주시 순흥면 장계들 단산천과 죽계천이 만나는 곳(170, 1/18,8)에서 끝나는 약18.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언제 : 2014. 6. 15(해의날)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경북 영주시 순흥면에서 단산면을 넘는 931번지방도로 고갯마루 늦트재에서 순흥면과 단산면의 경계를 따라 백두대간 소백산 상월봉으로 올라 백두대간을 따라 늦은맥이재에서 올라간 도면상1264봉에서 충북 단양군 영춘면과 가곡면의 경계능선인 백두온달단맥을 따라 민봉까지갔지만 오늘 정리하는 것은 백두내기단맥 구간만 정리하기로 합니다  

 

상월봉(△1395) : 충북 단양군 가곡면, 경북 영주시 단산면, 순흥면  

 

구간거리 : 11.3km   단맥거리 : 10km    백두대간거리 : 1.3km

 

구간시간 9:20   단맥시간 7:00   백두대간시간 0:50    휴식시간  1:15   헤맨시간 0:15  

 

 

사진이 안보이시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3124 


2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는데 4시가 안되어서 일어나집니다

지금이나 어렸을 때나 마음 설레는건 똑같은 모양입니다

마눌표국수로 아침을 간단히 하고 첫버스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섭니다

풍기로 가서 소백산에 들려 합니다

 

청량리역에서 안동가는 첫차를 6시40분에 타고 2시간40분만인 9시20분에 풍기에서 내립니다

어디서 몇시에 시내버스를 타는지 모르니 택시로 순흥면에서 단산면을 넘는 늦트재에서 내려

백두내기단맥 산줄기를 따라 소백산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늦트재 정상에 단산면 조그만 팻말이 있으며 직선화공사를 하면서 확장공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4차선 고속도로처럼 좋은 길이 되겠지만 지금은 어수선합니다

 

931번지방도로 늦트재 : 9:30

 

고개마루 좌측 절개지 끝나는 곳에서 콘크리트 수로를 따라 풀무성한 곳으로 오르는데

 

금계국이 활짝 피었습니다

 

다오르면 절개지 정상 본능선에 이르고 길 흔적이 있습니다

 

9:40

 

그런길을 조금 가면 우측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는 곳을 지나 성긴길이 이어집니다

 

잔물결로 오릅니다

 

멧돼지 진흙팩을 하는 곳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무 한그루가 멧돼지가 온몸을 들이대며 비벼서 껍질이 벗겨지고 진흙만 잔뜩 묻어있습니다

 

등고선상370봉에 이릅니다

 

10:00

 

좌측 북서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좌우측 사면으로 묘가 있는 곳을 지나 좌측 서쪽으로 내려가 등고선상35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0:05

 

나리꽃이 예쁘게 확짝 피었습니다

 

가시풀 잡목 고약한 능선을 오릅니다

 

급경사를 올라 완만해지는 곳에 이릅니다

 

10:15

 

뾰족한 등고선상390봉에 이릅니다

 

이곳에서 가시 잡목 가시풀 등이 어우러진 능선을 따라 무심코 내려가다보니 아차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빽을 해서 정상에서 우측 서북방향으로 내려가는데 처음에는 길이 없는듯하다가 몇m 내려가면 우측 사면에서 오는 성긴길을 만나 내려갑니다  

 

10:20  10:50출발(15분 휴식  15분 헤맴)

 

좌측으로 비닐끈이 나오며 출입금지 팻찰들이 계속나옵니다

  

우측으로 비닐망이 계속됩니다

 

좌측 비닐끈 우측 비닐망이 있는 가운데 능선으로 진행합니다

능선을 그래도 침범하지 않아 진행하는데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사유지건 임대건 입찰지이던간에 이렇게 능선을 살려놓는 것이 보편적인데

어느 곳은 완전히 능선을 점유하고 있어 진행이 안되는 곳이 있어 나같은 산꾼들을 애먹이는 곳이 가끔 나오곤하는데

이곳분들한테 고마운 마음이 생깁니다

 

등고선상350m 십자안부인 장고개에 이릅니다

 

장고개 : 11:00

 

비닐망 우측 안에는 출입금지 커다란 프래카드가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침범하는지는 가늠이 안되지만 어렵게 짓고있는 산야초를 채취해 가는 모양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하소연하는 프래카드를 10만원이 넘는 거금을 주고 만들일이 있겠습니까

제발 좀 그런 행위들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편편한 묘터지나 등고선상390봉에 이릅니다

 

11:15

 

좌측 서쪽으로 내려가

    

풀 무성한 묵은 경운기길인 등고선상37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그동안 내내 같이 오던 좌측 비닐끈과 우측 비닐망은 이곳에서 끝납니다

 

수풀 속에 예쁜 뱀딸기가 먹음직하다만은 맛이 별루입니다 약간 비린내가 나 먹기가 조금 부담스러운 놈이지요

 

등고선상370m 경운기길 십자안부 : 11:20

 

길 흔적으로 조금 오르면 좌측에서 오는 좋은 길을 만나

  

능선 좌측이 사과밭인 곳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조망이 터집니다

 

사과밭 : 11:25  11:30출발(5분 휴식)

 

주렁주렁 달린 사과나무입니다

 

아마도 가을 수확철이라면 지나가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커다란 물탱크 있는 곳을 지나자마자 좌측에서 올라온 콘크리트포장도로가 있는 등고선상410m 지점에 이릅니다

이제부터 소백산국립공원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측 사면으로 오르는 도로를 따라 오릅니다

 

의심하지말고 끝까지 따라가면 본능선에 이르게 됩니다

 

도로변으로 소녀의 꿈 산수국꽃이 피었습니다

 

지도에는 없는 비포장길이지만 상태가 좋아 가끔 차량이 지나간 바퀴자국이 그걸 증명하고 있습니다

전봇대(통신철주?)와 같이 오르는 것을 보면 어딘가에서 문명의 이기가 필요한 곳이 있을 것입니다

막판에 콘크리트 포장길로 바뀌고 등고선상 610봉을 넘은 등고선상57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고개너머 편편한 평지는 아마도 과수원인 것 같으며 민가가 있고

풀어놓은 개들이 난리를 치지만 어느 누구도 나와보지 않습니다

아마도 높은터라는 동네인 것 같은데 자신은 없습니다

바로 이 민가를 위해 도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높은터고개 등고선상570m 십자안부 도로 : 12:05

 

우측으로 열려있는 문안으로 들어가 풀 무성한 경운기길을 따라 올라야합니다

 

뒤에서 본 스라브 민가입니다

 

조망이 좋은 곳이라 매일같이 피고지는 구름과 안개속에 내 몸 5자5치를 내어주고 사는 삶이니

여기서 사시는 분들은 아마도 눈이 나빠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큰 백구 몇마리가 뒤를 따라오며 짖기만합니다

어느 정도 무시하고 빠른 걸음으로 오르다보면 좌측으로 묵밭이 나타나며 개들은 언제부터인가 따라오는 것을 그만둡니다

 

개망초 무성한 너른 묵밭 우측으로 난 풀 무성한 경운기길을 오르다가

 

경운기길이 좌측으로 휘는 등고선상630m 지점에서 길은 없지만 무조건 능선을 가늠하며 잡목을 제키며 오릅니다

 

12:15  12:25출발(10분 휴식)

 

잠시 오르다보면 길 흔적이 나오고 성긴 T자길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삼각점이 있는 675.7m 지점을 지나 지래봉으로 가는 여맥길입니다

 

12:35

 

우측으로 올라 등고선상690봉 정상 직전 좌측 사면으로 나가는데

엑 이게 뭐꼬 처음으로 J3 표시기와 무한도전 표시기 한개가 사람이 지나갔음을 알려줍니다

나처럼 단맥능선을 하신 것인지 아님 일반산행을 하신 것인지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12:45

 

등고선상630m 지점에 이르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직진으로 내려가면 북동쪽 계곡으로 내려가게 되니 주의해야합니다 무심코 가다가는 직진할 확율100%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야합니다

 

12:55

 

등고선상550m 묵은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3:00

 

등고선상610봉 : 13:15

 

등고선상590m 묵은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3:20

 

등고선상630m 지점에서 평지길을 갑니다

 

13:25

 

잔물결로 오르다가 등고선상610m 낮은 둔덕인데 도면에는 620봉이라고 표기된 곳을 살짝 넘어가 자가용이 다녀도 될 정도로 상태가 좋은 십자안부 비포장 도로에 이르게 됩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덕현리 점마라는 곳이므로 점마고개라고 표기하기로 합니다

 

 

점마고개 비포장 도로 : 13:35  13:45출발(10분 휴식)

 

좌측 사면이 잣숲인 능선으로 오릅니다 길은 제법 그럴듯합니다

 

바위 몇개 있는 살짝 오른 곳에 이르면

 

수풀속에 판독불능 삼각점이 있는

 

살짝 오른곳 도면상744.7m 지점입니다

 

14:15

 

거의 평지길을 가다가 오르다가

등고선상810m 지점 살짝 내려간 곳에 이르면 좌우로 내려가는 길이 확실한 너른 길인 십자안부입니다

이곳이 바로 도면에 표기된 내기재일 것입니다

 

이 산줄기는 도면상 봉우리 이름이 하나도 없는 산줄기입니다

그래서 백두대간 소백산 상월봉에서 분기되어 처음으로 나오는 지명이 이곳 내기재입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내기재 이름을 차용해 백두내기단맥이라고 이름을 지었지만 추후 봉우리 이름이 나온다면

이름이 바뀔 확률이 높은 산줄기입니다

 

내기재 : 14:35  14:45출발(10분 휴식) 

 

오름능선상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등고선상830m 지점에 이릅니다

오르고 있는 능선 바로 우측으로 이어지는 작은 여맥능선으로 가는 길인 것 같습니다

 

14:55

 

조그만 공터가 있는 장송쉼터에 이릅니다

 

15:00

 

오르고 또 오르고 엄청나게 고도를 높이며 등고선상970m 지점에서 우측으로 휘어서 북쪽으로 오릅니다

 

15:25

 

계속해서 오릅니다 오르고 또 오르고 바위들이 널려있는 곳에 이릅니다

 

15:35

 

등고선상1070봉을 오르다가 길은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휘어서 사면으로 길이 이어지며 본능선에 이르고

평지길을 가다가 등고선상1050M 안부에 이릅니다 

 

15:50

 

낙엽이 살아있는 능선이 어느 순간인지 모르나 많이 부셔져 있는 것으로 보아 사람들이 좀 다닌 것 같습니다

 

커다란 바위 2개가 있는 곳을 오릅니다

 

15:55

 

짙은 숲길이 계속됩니다

 

오르고 또 오르고 한없이 오르며 커다란 바위가 나오면 좌측 사면으로 오릅니다

 

16:20

 

본능선에 이릅니다

 

16:30

 

길은 또 능선 좌측 사면으로 올라 본능선에 이릅니다

 

16:35

 

암릉이 나오면 또 좌측 사면으로 올라 숲속의 암봉을 지난 등고선상1210m 지점에 이릅니다

 

16:40

 

돌들이 널린 곳에서 가야할 상월봉 고지를 쳐다보며 어깨쉼을 합니다

상쾌한 바람이 오히려 춥게 느껴져 얼른 일어납니다

 

16:45  16:55출발(10분 휴식)

 

잠시 내려가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즉 좌측 아래 석천폭포골에서 올라오는 일반등산로인 것입니다

 

어자길 : 16:57

 

커다란 바위섞인 길로 오르고 또 오릅니다 한없이 오릅니다

배낭무게에 어깨가 짖눌리니 오른손이 저려옵니다 멜방끈을 당겨 숨통을 틔우며 오릅니다

감마로드 표시기 1개를 포착합니다 이렇듯 몇분들이 지나가신 흔적을 보니 그저 즐겁습니다

펑퍼짐한 능선을 시나브로 오름짓을 합니다

 

암릉을 좌측 사면으로 돌아 본능선에 이릅니다

 

17:35

 

거대 암봉을 좌측으로 오릅니다

 

거대한 입석바위가 올라앉은 바위전망대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조망이 터집니다

그러나 가스가 잔뜩 끼여 날씨는 맑지만 보이는 것은 전부 실루엣일 뿐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드디어 백두대간 백두내기단맥 분기점인 상월봉으로 올라섰습니다  

 

조그만 출입금지 팻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올라오면서 아무런 안내판이나 멘트가 전혀 없어 안심하고 올라왔는데 

무슨 연유가 있는 것인지 설명은 없고 무조건 출입금지라고 합니다 알았으면 안 올랐을 것입니다 

조금 미안해지는 마음이지만 일을 저질렀는데 이제와서 다시 내려갈 수도 없습니다

 

이곳 한군데만 아무 이유없이 뜬금없이 출입금지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험한 능선이라 등산객들 안전을 위해서 그러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후답자분들이 이 백두내기단맥을 답사하시려거든 석천폭포골로 올라와

본능선에 이르면 분기점을 찍지말고 단맥능선을 따라 내려가시기 바랍니다 그게 예의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계곡입구 옛날 배점매표소가 있는 곳에서 통제를 한다면 어쩔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측으로 암봉을 잠깐 오르면 상월봉 거대 암봉 정상입니다

 

아 소백이여!

천고의 세월을 인내로 지켜온 무수한 생명들이여!

앞으로 영겁의 세월을 지켜갈 우리 땅 산줄기여!

 

천지사방 일망무제 사면팔방 조망이 죽여주는 곳인데 영주쪽은 안개 때문에 아예 조망이 없고

단양쪽으로만 실루엣으로 보일 뿐입니다 아깝습니다

 

암봉정상에서 북쪽으로 바라본 가야할 곳입니다

 

신선봉과 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톱날같은 바위들이 즐비한 암릉인 것 같습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백두온달단맥 분기점인 늦은맥이재 북쪽 1264봉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온달단맥 신선봉구간은 뾰족뾰족한 거대한 암봉들이 마치 톱날처럼 들어차있는 능선이라 지레 겁먹기 딱 좋습니다

 

상월봉정상 모습입니다

 

포토존이 없어 이렇게 밖에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습니다

 

좌측으로 바라본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능선입니다

 

육안으로는 제2연화봉 하얀 천문대 높은 전망탑이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나오지 않는군요

 

 

암릉을 넘어가는데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습니다

그 옛날에 백두대간 할 당시에는 암봉 옆으로 지나간 것 같은데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몇m 내려가면서 아래를 보니 그냥 낭떠러지입니다 즉 내려갈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빽을 합니다

 

소백산 상월봉 : 5:45  6:00출발(15분 휴식)

 

이제부터 백두대간길입니다

 

국망봉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 상월봉 암봉을 돌아나가는 길이 있는 삼거리에 이릅니다

 

상월봉 암봉 좌측 사면으로 바윗길을 내려가다

 

예쁘고 귀여운 작은 꽃들도 보아가며

 

또 삼거리에 이르면 국망봉과 고치령 방향표시만 있는 이정목이 있습니다

 

18:05

 

조금 더 내려가면

 

또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국망봉1.1, 비로봉4.2, 갈길 늦은맥이재 1km"라고 합니다

 

18:10

 

커다란 바위섞인 길로 내려가다가

 

사람이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한 바위위를 기는 사정없이 뒤틀린 나무를 보자니 그 생명력이 대단합니다

 

소백1-24 구조목겸 이정목이 나옵니다

 

국망봉1.6, 늦은맥이재0.5km"라고 합니다

 

살짝 오른 곳에 이릅니다

 

18:30

 

노루꼬리같은 복슬복슬한 꽃도 보면서 내려가

 

등고선상1210m 어자안부인 늦은맥이재로 내려갔습니다

 

통나무 평상과 안내판 이정목 구조목 등이 있어 등산객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곳에 출입금지안내판이 있습니다

 

집중호우시와 그 직후 일주일간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세운 안내판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율전4.5, 온길 국망봉2.1, 비로봉5.2, 직진하면 마당치6.5, 고치령9.0km"라고 합니다

 

탐방로 안내판입니다

 

자세히 보면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초암사계곡 통제를 안하는 모양입니다 등로 표시가 뚜렷한 것으로 보아서 말입니다

 

늦은맥이재 : 18:40

 

목조 난간길로 오르다가 다시

 

이정목이 나옵니다

 

고치령8.9, 연화봉9.6, 죽령주차장16.6km"라고 합니다

 

1264봉을 우측 사면으로 올라 본능선에 이르고 무심코 능선을 따라가는 것은 백두대간을 따라 갈곶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뒤를 돌아보면 성긴길이 펑퍼짐한 능선으로 살그머니 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바로 그길로 잠깐 오르면 도면상1264봉으로 이곳에서 서북방향으로 백두온달단맥을 분기하는 분기봉입니다

 

백두온달단맥분기봉 도면상1264봉 : 18:50

 

이제부터는 백두온달단맥 능선길입니다

 

같은 산줄기로 답사기를 쓰기 위하여 이후는 내일 산행한 산줄기 앞에 기록을 해 연결을 하였습니다

이후 답사기는 백두온달단맥종주기를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후 백두온달단맥을 따라 암릉이 전개되며 좌우측 사면으로 교묘하게 진행이 됩니다

비박장소를 찾지 못하고 야간산행까지 하면서 신선봉 지나 민봉 정상 직전에다 텐트를 치니 밤10시가 되었습니다


백두내기단맥종주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