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0. 6. 22.

 

- 시 간 : 07:00 - 17:00(8시간) 

- 산행자 : 소백의아침을여는사람들

 

- 산행구간 : 고수동굴-양백산-노동재- 당이재-구연화봉중계소- 죽령

 

 

- 한달에 한번 있는 야간 근무를 마치고 배낭을 챙겨 길을 나선다.

  오늘은 [소백산 고수동굴 환종주] 고수동굴- 죽령구간을 목표로 출발한다.

  고수동굴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천동리방향 도로를 따라 100여 미터 진행후

  다리를 건너고 임도를 따라 양백산으로 진입 한다.

  임도따라 30여미터 진행하니 차량진입금지 차단기가 있다. 

  차단기에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 계곡을 따라 능선에 도착한다. 

   능선에 도착하니 고수동굴 방향으로 227 암릉봉,

   3미터 더 진행하면 226봉 돌탑전망대가 있다,

   돌탑전망대에 올라서면 탁트인 시야, 단양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시 빽하여 능선을 오른다. 등로는 좋은 편이다.

 368봉을 지나고 임도를 다시만난다.

임도를 버리고 능선을 따라 진행하니 442.2봉에서 양뱅이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다시 만난다.

임도를 따라 양백산 정상에 도착한다.

양백산 전망대, 양백타워에서 바라보는 단양전경을 일품이다.

 

664 양백산 정상에서 임도를 따라 5 미터 빽하여 임도 커브 지점에서

능선으로 진입한다.

앵뱅이 고개 능선을 지나고 급경사 내리막으로 내려선다. 등로작업은 잘되어 있다.

능선 끝 5미터 전망에서 등로는 좌측으로 틀어 묵밭을 지나

고도 326 노동재에 도착한다.

 

노동재 정상에서 묵밭을 통과하여 도로절계지를 따라 입산한다.

469.1봉을 지나고 오르막 능선을따라 686봉에 도착한다.

686봉에서 오른쪽 내리막은 가락골, 노동을 이어지는 능선이다.

주 등로는 왼쪽 주 능선을 따라 진행해야한다.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니  소백산 연화봉 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화봉전망바위에 도착한다.

 

다음봉에서  등로는 오른쪽으로 틀면서, 등로는 계속 오른쪽 방향으로 휘어져

능선으로 이어진다.

635.1 마지막 봉 안부에 도착하니 삼각점이 있는 673.7봉이 코앞이다.

635.1봉에서 등로는 왼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635.1봉은 정상을 오르지 않고 중턱에서 우회하여 고개에 도착한다. 

고개에 도착하니 희미한 흔적이 좌우로 나 있다.

좌측 미륵이, 우측 마조리 가는 길이다.

 

가파른 능선따라 673.7봉에 도착한다. 673.7봉은 8부능선에서

봉을 돌아서 정상에 도착한다.

 673.7봉 삼각점을 확인하고 내리막을 내려선다.

767.7봉을 지나고 안부에 내려서니 큰 암릉이 버티고 서 있다.

 

815봉이다. 

지난번에 로프를 설치해 두었기에  로프를 잡고 815봉 정상에 도착한다.

815봉  가파르지만 그렇게 위험하거나 힘들지는 않다.

비탈이 가팔라서 겨울에는 조금 힘들것 같다.

능선을 따라 817.1봉에 도착하니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되면서

희미한 족적이 있다. 마조리로 가는 길이다.

 

능선을 따라 진행, 잠시 후  안부에 도착하니 오른쪽으로 잘 발달된 길이 있다.

잘 발달된 길은 계곡으로 이어지는 길이면서 이내 끝겨 버린다.

 

잘 발달된 길을 버리고, 안부에서 능선길을 택하여 진행한다.

 

966.1봉은 우회하여 통과한다.

 

잠시후 시야가 탁트인 바위에 도착한다. [생각바위]다.

 

오르막은 계속이어지고 삼각점이 있는 1201.3봉에 도착한다.

 

1201.3봉은 정상으로 곧바로 오르지 못하고 9부능선에서 봉을 돌아서 정상에 도착한다.

 

1201.3봉에서 구연화봉중계소 1289봉 까지는 등로는 확실하지만

산죽이 많아서 많다.

 

1289봉에 도착하니 탁트인시야, 소백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289봉 정성에서  올라온 능선을 살펴본다.

 

좌측 능선은 상진대교에서 올라오는 소백태극능선 길이고,

우측은 내가 올라온 고수동굴 환종주 능선길이다.

 

연화봉으로  향하는 큰크리트 주 도로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죽령에 도착한다.

 

소백산 고수동굴 환종주의

연화봉- 고수동굴은, 고수동굴에서 출발하면 계속오르막이라 힘이 들지만,

 

제2 연화봉에서 출발하여 고수동굴로 진행하면 5시간이면 충분이 고수동굴에 도착할 수 있다.

등로 상태는 잡목을 제거 했음으로  

다닐만하며

966.1봉 부근에서 등로가 봉을 우회함으로 산행 표지기를 잘보고

진행하면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단양에서 6시20분발 어의곡리(새밭) 버스를 이용하면 비로봉을 경우하여

고수동굴에 도착하면 오후 4-5시 정도 될것으로 예상되며 (소요시간 9시간정도)

 

고수동굴-봉우등- 비로봉-제2연화봉-당이재-고수동굴로 이어지는

소백산 고수동굴환종주는 13-14시간정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