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소백산 1,439m  경상북도 영주시,충청북도 단양군

2.산행일시: 2010.5.26(수) 10:40~17:00

3.산행자: 27명 (청파 윤도균님,산까치님,지혜로님,용아장성님,갑장산님,파랑새님,양지편님,회나무님,

  장관님,경원님,경곤님,하늘노을님+6명, 현호색님.김용권님부부, 청담님.사당동님부부,코발트님,

  은영님,미소님,한결님,산초스)

4.산행시간 및 코스

   07:40 사당역출발

   09:10 문막휴게소

   09:25 휴 식

   10:40 삼가리 주차장

   11:10 비로사 일주문앞

   12:40 비로봉 600m전

   13:05 점심식사

   13:20 소백산 비로봉 정상 1,439m

   13:35 휴 식

   14:55 국망봉 1,421m

   15:15 1380봉 갈림길 (국망봉 0.3km,비로봉 2.7km,초암사4.1km,돼지바위 0.6km)

   15:30 돼지바위

   17:00 초암사

   17:30 소백산장 (배점리 주차장)

   18:30 뒷풀이

   19:45 문막휴게소

   21:20 사당역도착

 

***소백산 1,439m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의 경계상에 우뚝 솟아 있는 소백산은 태백산 부쇠봉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내린 백두대간(소백산맥)상에 있으며, 주능선에는 상월봉,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등 평균 1,300m가 넘는 대능선이 웅장하면서도 부드럽게 뻗어 있는 산이다.

 

겨울철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어 소백산이라 불리우는 이 산은 강한 서북풍으로 날등에는 광야를 연상케 하는 초원지대가 많고 주목단지와 철쭉군락지로서 유명할 뿐 아니라 설경 또한 뛰어난 산이다.

 

주능선 동서로 계곡 또한 골이 깊으며 천동계곡, 초암골 등 수많은 계곡과 폭포, 담 등으로 비경지대를 이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죽계구곡은 울창한 수림과 계곡이 어울려 수려한 계곡미를 자랑하고 있다.

 

산 북쪽으로는 천태종의 총 본산인 구인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희방사, 비로사, 초암사, 부석사 등 천년고찰들이 산자락에 있다. 주변에는 다리안 국민관광지와 천동동굴 등 명소가 있고 죽령에서 연화봉까지는 포장된 임도가 개설돼 있으며, 소백산 일대는 1987년 12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비로사 코스는 비로봉으로 곧장 오르는 산길로 천동계곡으로 곧바로 넘어가거나 주능선길을 타고 연화봉까지 간 다음 죽령이나 희방사 코스로 내려선다.


배점리 기점 코스 두 가닥을 엮으면 원점회귀형 산행을 할 수 있다. 죽계구곡을 타고 초암사와 석륜암터를 거쳐 국망봉을 오른 다음 북동릉을 타고 상월불각자 삼거리까지 간 뒤 석천폭포골로 내려서면 배점리 버스정류장에서 1시간 안팎 거리인 덕현리 점마 마을에 이른다.


비로사 코스는 소백산 비로봉을 가장 빨리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상단부 능선이 철쭉나무 군락을 이루고 있어 특히 초여름 철쭉철에 많이 찾는다.

 

 

산행코스 지도
 
***오늘은 소백산으로 철쭉산행을 가지만 아무래도 올해 보름이상 개화시기가 늦어 철쭉은 못보더라도 정상부의 넓은 초원지대같은 풍경과 시원한 조망을 기대하며 ,,
 
산내음 정기산행으로는 3번째 소백산산행이지만 비로봉에서 국망봉방향으로는 처음 진행하여 시간이되면 상월봉을 다녀오고 아니면 다시 약간 빽하여 초암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잡아..
 
06;29 명일역에서 전철5호선을 타고 천호역에서 다시 8호선으로 환승하여 잠실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여 사당역에 도착하니 07:15이라 시간은 여유가 있지만 약간 늦는분을 기다려
 
07:40 사당역을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 죽전버스정류장에서 4명이 탑승하여 모두 27명이 함께하여
버스에서 바라본 풍경이 아주 깨끗하여 오늘 조망과 날씨는 최고일것이란 확신을 하며
 
09:10 문막휴게소에 내려 잠시 쉬었다가 09:25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풍기를 지나
삼가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10:40 입니다.
 
몸상태가 않좋아 도저히 올수없는 은영님께서 총무라 김밥등을 준비해오시느라 참석하셨지만
함께 산행하기는 어려우니 미소님과 함께 버스로 배점리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초암사로 천천히
올라오시다 만나 함께 하산하기로하고 25명이 파란하늘과 푸른 신록의 환영속에 비로사로 오르니
11:10 비로사 일주문앞에 도착하여 단체사진을 찍은후
 
천천히 비로봉으로 오르니 영주 영일초교에서 학생들이 체험학습으로 대형버스 여러대로 와서 벌써
비로봉을 올랐다가 내려오며 대부분이 인사를하고 , 어떤 학생들은 정상부가 너무추워 손시렵고
있을수가 없다고 올라가시 말라고 진심으로 염려하여주어 정말 고마웠습니다..
 
우리야 겨울에도 일부러 소백산의 칼바람을 맞으려고 오는사람들이니 걱정은 필요없고 ㅎ 대신
점심식사는 아무래도 정상전에 바람이 없는곳에서 하기로하고 철쭉이 만개하여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을 보며 사진찍으며 오르다
 
12;40 비로봉 800m이정표를 지나 약600m정도 남은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후 13;05
급경사 돌계단길을 천천히 오르니 기막힌 조망속에 멀리 도솔봉과 영주방향의 아름다운 산하의
풍경에 감탄하며
 
13:20 소백산 비로봉 정상 1,439m에 도착하여 시원한 바람속에 월악산 영봉이 보이는 기막힌 조망과
정상부는 아직도 갈색의 초봄느낌으로 철쭉은 꽃망울이 이제사 맺히기 시작하니 2주는 지나야 만개할
것같지만 산중턱아래로 펼쳐진 연록색 싱그러운 빛깔의 아름다운 우리산하에 감탄하며
 
선두팀 단체사진 찍은후 기다렸다가 후미팀이 모두 올라온후 남은분들과 함께 다시 단체사진 찍은후
잠시 쉬다가 13:35 국망봉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푸른초원지대는 아직 새싹들이 완전히 자라지않아 군데군데 갈색의 풍경이지만 포근하고 부드러운
고원지대만 보아도 평화로운 느낌과 탁트인 쾌청한 조망에 감탄하며 어의곡삼거리를 지나 오른쪽으로 국망봉능선길로 접어드니 바위도 많고 조망처도 많이나와 기분좋게 진행하며
 
수많은 박새군락지와 처음보는 연령초등 예쁜 야생화를 사진찍으며 14:55 국망봉 1,421m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고 우리만이라 전세를 낸듯 실컷 조망감상후 단체사진 찍은후 상월봉은 내년에 다시
국망봉에서 상월봉,신선봉갔다가 늦은맥이재로 어의곡으로 하산하기로하고 일단 다시 돌아가
 
15:15 1380봉 (국망봉 0.3km,비로봉 2.7km,초암사4.1km,돼지바위 0.6km)갈림길에서 왼쪽으로
하산하기 시작하여 15;30 돼지바위를 지나고 곧 석륜암터가 있는곳의 봉바위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가 철쭉을 보면서 하산하기 시작하니
 
원시비경의 석륜암계곡의 시원한 물을 보면서 여기저기 생긴 작은폭포와 소를 지나 내려가다
마침 은영님과 미소님께서 봉바위까지 올라오셨다가 하산하고 있어서 만나 함께 내려가
초암사부근에서 땀을씻은후 초암사로 17;00 내려가니 죽계구곡이 시작되는데
 
은영님과 미소님이 택시에서 기다리다 한시간은 시멘트길을 걸어가야되니 함께 가자고하여
내려가다 양지편님,코발트님까지 함께 배점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다시 택시를 올려보내 후미분들
2번더 왕복하여 한번에 12,000원씩내고 편하고 빠르게 주차장으로 오고
 
선두분들등 걸어오신분들까지 17;30 모두 식당에 도착하여 닭과 오리백숙으로 맛있게 식사를 한
후에 18;30 귀경을 시작하여 19:45 문막휴게소에 잠시 들린후 죽전과 양재에서 여러분을 내려드리고
사당역에 도착하니 21:20 입니다.
 
평일이라 고속도로 지체가 전혀없어 편하고 빠르게 13년만의 쾌청한 조망속에 멋진 소백산 산행을
잘하고 철쭉은 오름길,하산길에 핀것만 보고 ..정상부의 철쭉은 2주정도지나야 절정을 이루지않을까
예상합니다.
 
10:40 사과밭지나 멀리 소백산이 보입니다
유치원생인지 어린이집 아이들인지 소풍나왔습니다 ㅎ
11:10 비로사 일주문앞에서  단체사진 한장찍고
 
철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양반바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인사잘하고 춥다고 걱정해준 영일초교 학생들이 ㅎ
백두대간 도솔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13:05 식사를 마치고 출발준비
비로봉 오름길
 
가야할 국망봉방향
연화봉방향
12:40 소백산 비로봉에서 선두팀 단체사진
13:30 후미팀과 단체사진 -청담님 사진중에서
가야할 능선길
연화봉위로 구름이 지나갑니다
대피소방향
 
13;37 어의곡삼거리 방향으로
신록으로 물든 아름다운 우리산하!!
비로봉 1,439m을 뒤돌아보고
어의곡삼거리에서 국망봉으로
멀리 비로봉
 국망봉가는길에
 
바윗길도 있고
 
처음본 연령초
 
가장멋진 바위지대
 
 
 
 
국망봉 1,421m
철쭉은 고사하고 아직도 진달래가 피어있습니다
비로봉 오른쪽뒤로 멀리 월악산 영봉 
14:55 국망봉 정상에서 (청담님 사진중에서)
 
 
다음에 복수혈전으로 가야할 상월봉을 뒤로하고
국망봉에서 1380봉으로
기막힌 하늘풍경
15:30 돼지바위
 
봉바위
 
 
 석륜암계곡을 따라 초암사로
폭포
 
17;00 초암사 대숙광전
초암사
 
 
 
 광대수염
고추나무
선밀나물
  쥐오줌풀
 두루미꽃
할미꽃
금강애기나리  
산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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