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도드람山(349M),雪峰山(394M),利川市

 

산행經路 ;도드람산; 효자멧돼지象(11;34)-제2,제3등산로갈림길(11;42)-
                    제2봉(11;53)-제3봉(12;01)-효자봉(12;10)-
                    전망대(12;35)-돼지굴(12;54)-개사육장날머리(13;18)

 

          설봉산  ;설봉공원(13;54)-현충탑(13;58)-설봉산성(14;16)-
                   연자봉(14;34)-설봉산(14;40)-설봉산성(14;58)-
                   설봉산산림욕장입구(15;20)

 

총산행시간; 3시간10분 (도드람산(1시간44분),설봉산(1시간26분) )

 

산행日 ; 2007년 9월30일 토요일

 

일기; 흐림

 

산행者 ; 章 赫 홀로

 

 

 

이전 문화일보에 도드람산이 소개되어 관심을 갖고있다가 근처 설봉산도
兼하여 산행하려고 작정하고 토요일 10시30분경 분당을 출발하여 3번국도로
진입하여 곤지암지나 이천시못미쳐 상가에 차를 세워 길을 물어본다.5KM가다가  좌측
도예주유소를 보고 서이천 가는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인터체인지를 지나 우회전하여
길가에 차를 세운다.

 

멧돼지상이 있는 도드람산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
제2,3등산로갈림길에서 3등산로로 직진하여 능선안부에서 우회전하여
올라가니 제2봉이 나온다.바위몇개가 얼기설기 포개여진 암반위를 올라가니 시원하게
뚷린 중부고속도로와 그너머 설봉산인듯한 산아래의 이천시내모습이 어렴풋하게 보인다.
 제3봉을 지나 효자봉에 도착하니.30대 남녀 1쌍이 정상에 앉아 쉬고 있다.
사진한장부탁한다.3분여 진행하니 돼지굴,효자문갈림길이다.

 

신문에서 소개된 유명한 암능길이다. 암반군데군데에 쇠 손잡이가 박혀있다.
날카로운 암반의 쇠손잡이를 잡고 조심스럽게 오르내리다보니 전망대가 보인다.
5-6명의 40-50대 남녀가 점심을 먹고있다.전망대위 바위에 앉아 도시락을
먹고  전망대로 내려와  확 뚫린 거칠것
없는 시원한 전망을 감상한다. 전망대에 설치된 철계단으로 내려오니
돼지굴이정표가 있다.지나온 철계단사이로 좁고 기다란 바위 틈새다 보이는데
여기가 돼지굴인듯 하다.아담한 소로길로 내려오니 어느새 산을 벚어난다.

 

우회전하여 개사육장과 SK TELECOM교육관을지나 길가에 세워둔 차를 타고
오던길로 차를 몰아 3번국도에서 이천방향으로 우회전하여 5-6KM가 우측
설봉공원에 차를 주차시키고 호수와 체육시설등으로 잘 꾸며진 공원을
구경하며 운동장에서 유치원어린이들의 운동회사회를 맡아보는 20대 남자의
시끄러운 마이크소음을 뒤로하고 설봉산들머리로 산행을 시작.

 

파란 잔듸밭위에 야외음악당 같이 흰 플랫포옴위의 반원형 흰 돌구조물 가운데있는
검은돌위에 흰색으로 顯忠塔이 세겨져있다. 이렇게 잘꾸며진 공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유로이 일상을 즐길수있는 것도 6.25事變때 목숨을 바쳐 북의 공산침략군과
싸운 순국선열德이 아닌가? 굳건한 안보위에서만 평화와 자유를 누릴수있음을 마음에
새기며 현충탑을 지나간다.호암약수터와 체육관을 지나 능선안부에서 좌회전하여
넓은 등로를 따라 얼마간 가니 설봉산성이 나온다.삼국시대에 지었다는
아름다운 산성을 지나니 聖火峰과 봉화대,그리고 8각형의 돌로 만들어진 사직단과
南將臺趾가 나온다.

 

등로 곳곳에 조병화,이해인등 여러시인들의 시를 써놓은 목판이 나무에 걸려있다.詩句마다
마음을 뭉클케한다.설봉산은 이천시만들의 역사교육,안보교육,정서순화,체력단련등
을 위해 다목적으로 조성된 휴식처라고 생각된다.시당국의 세심한배려와 관리가
돋보인다.산불감시초소와 연자봉을 지나 설봉산 정상에 오르니 이천시내 全景이 산밑
설봉호수와 함께 조망된다.근처의 30대 남자가 매일 설봉산에 오른다며 이천의 또다른
 명산이라며 노송산을 소개한다.
말바위등 볼만한 기묘한 바위들이 많다고 하며 산행시간은 설봉산과 비슷하다고한다.
설봉공원에서 충주쪽으로 직진하여 조금가다가 우회전하면
노송공원에 닿는다한다.다음기회에 찾아보기로하고 逆順으로 하산한다.


체육관을 지난다.아까는 60대노인 한 사람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청소년들로 만원이다.
약수터를지나 산림욕장입구로 나오니 운동장에서 유치원생들의 운동회가 한창이다.
설봉호수을 잠간 구경하고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교통량이 없어 뻥뚫린 3번국도로 歸家.

 

산행을 4-5년전부터 시작하여 제작년까지 주로 북한산만 다니다 작년초부터
다른산들도 찾기시작하여 중복하여 다녀온 산을 하나로 세어 오늘 설봉산까지
정확히 100번째 홀로 산행을 하게 되었다.탈없이 산행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앞으로 600산,1000산이상을 산행한 선답자들의
발자취를 찾아 꾸준히 여러산을 찾아보려고한다.산은 진실로 心身을 다스리는
道場이요 영혼의 안식처다.산을 만나게 된것은 말할수없는 幸運이다.

 

 



 

 



 



 



 



 



 



 



 



 



 



 







 



 



 



 



 



 



 



 





 





 



 



 



 



 

 

 


     전망대



 



 


 

 

                             돼지굴




 

 

 

    설봉공원내  설봉산 들머리

 

 


    충혼탑



 



 


 

    설봉산성



 







 



 



 



 



 



 



 



 







 


 

    이천시내전경



 


 

    설봉산성



 






 

    설봉공원내 운동장;유치원운동회


 

    설봉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