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5-11-30 (월)
오전에는 돈도라 타고 발왕산, 오후에는 선자령.
나 홀로...^^
월차로 쉬는날이라 어딜갈까 하다가...
어제 밤 강원도에 눈이 꽤 왔다는데...
설악산은 산불감시기간이라 대부분 탐방로 통제이고 해서 발왕산과 선자령을 함께 가 보기로 한다.
서울에서 횡계 용평리조트에 도착을 하니 열시 반.
곤도라 타고 발왕산에 올라가니 환상적인 설경이 펼쳐져 행복.
실컷 설경 구경하고 곤도라 타고 내려와 선자령에 가서 정상까지 왕복 약 12키로 걷는데 해발이 발왕산 보다 약 300미터 낮아서인지 눈이 많지가 않아 약간 실망.
하지만 파란 하늘아래 풍력발전기와 어우러진 선자령의 멋진 모습을 즐길 수 있어 감사.
행복한 하루 였다.
제 블로그에 가셔서 감상하시면 됩니다.
저도 2012.11.13 산행으로 올랐다가 환상적인 상고대에 감탄하며 가장 빠른날짜에 멋진 설경을
보았던 발왕산이라 인상적인데, 겨울엔 스키시즌이라 곤도라를 타고 편하게 올라 설경을 볼수있어
좋습니다.. 눈의고향 선자령이 오히려 눈이 적은 아이러니를 ㅎㅎ 그래도 멋진 눈꽃을 보셨으니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