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14일 일요일 맑은뒤에 비 (충남 서산 팔봉산361.5m)
코스=양길주차장 -> 음수대 -> 제1봉 -제3봉(정상)-제8봉-서태사 -간월암
해발 361.5m의 낮은 산이지만 울창한 소나무 숲과 아기자기하면서도 가파른
암릉코스, 한폭의 수채와 같은 서해안의 절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여 전국 각지의
많은 등산객이 찾고있는 곳이다. 이 산의 제일 높은 제3봉은 삼면이 석벽으로
한달에 한번 떠나는 부부산방의 원정산행일이다.
날이갈수록 돈독해지는 우리님들.... 오랜지기를 만난듯 반가움에 얼싸안는다.
오늘따라 많은 산객들로 넘처나는 주차장......
제1봉을 지나 주봉인 제3봉 오름길은 많은 산객들로 오도가도 못하는 정체가 지속된다.
정상에서니, 뿌연 연무속에 조망이 별로 좋지않다.
한참을 기다려 제3봉을 지나 4-5봉을 거처 능선 한자락 도시락을 먹고 8봉으로 향한다.
8봉을 지나 서태사 하산길에 봄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여러번 찾은 간월암.....줄배를 타고 암자를 둘러본뒤 서울에도착 ,
사당역주변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오늘 수고하신 운영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1봉에서....
작년여름 찾았을때의 아름다운 서해바다.
정상인 3봉오름길의 많은 산객들로 정체된구간
제3봉인 정상
제8봉에서 서태사 하산길
제8봉에서 단체...
간월암
줄배를 타고 간월암으로 향한다.
간월암
간월암(방파제에서 바라본풍광)
다녀오셨습니다..일만선생님을 비롯하여 오랫만에 뵙는분들도
계시고...가야산 산행후 들렸었던 간월암은 바닷물이 꽉차 줄배로
건너니 더 운치있고 즐거운 길이 되셨습니다 ㅎ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