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서산! - 억새의 흔들림에 춤 추는 만월이여.

 


산 행 지 : 영축산.
산 행 일 : 10년 11월 20 ~ 21일.
소 재 지 : 경남 밀양시. 울산시 일원.
거 리 : 모름.
날 씨 : 맑음.
교 통 : 기차 및 대중교통.
회 비 : ?
산 행 인 : 山뫼. 솔개. 별땅이. 노금정[우정맞이]
산 행 시 간 :
산 행 경 로 : 배내고개 - 배내봉 - 간월산 - 능동산 - 단조샘[비박] - 영축산 - 한피고개 - 지장암 - 지산리.

                                                                       

                                                                                   죽전 - 재약산 - 표충사.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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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 1일차.

 

★07 : 50 - 대전 전민동.
★09 : 30 - 대전역.
★10 : 55 - 울산역.
★11 : 30 - 배내고개[점심]
★13 : 06 - 배내봉.
★14 : 30 - 간월산.
★16 : 00 - 신불산.
★16 : 50 - 단조샘.
★16 : 55 - 신불억새군락지[비박]
★21 : 45 - 꿈여행.


    ◆ 2일차. 


★07 : 20 - 꿈 깨움.
★09 : 20 - 아침식사 및 정리.
★09 : 42 - 영축산.
★09 : 50 - 1058봉[나눔길]
★12 : 08 - 한피기고개.
★13 : 35 - 지장암.
★13 : 45 - 지산리.

★14 : 58 - 구포.
★16 : 55 - 밀양.
★18 : 10 - 대구.
★19 : 17 - 동대구역.
★20 : 10 - 대전역.
★21 : 46 - 전민동.

 


후기.

 

 

"솔개님 언제 내려오신대요."

"글쌔요, 잘 모르겠는데요."

"영알에 비박 한 번 오신다고 했는 데..."

"!!!"

시간이 흘렀습니다.

메일을 보냅니다.

"내려오시나요."

"예, 내려갑니다."

"마중갈께요."

그랬습니다.

춘천.

오고, 가고...

노금정님, 안달입니다.

왜!

그러시는지.

미안함때문이겠지요.

대구.

고향을 찾아오는 산님들인데 같이 못하는 미안함이 더 큰지도 모릅니다.

그냥 지나도 될 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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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세요."

지하철의 굉음속에 들리는 전화기에 울리는 음성,

"예, 대전역입니다."

"형, 우리가 9시 27분차를 타고 오려고 했는데 조금 빠른 열차를 타고 와서 대전역 맞이방이 아닌 열차 타는 곳에 있어요."

"예, 알았습니다."

만남이 있습니다.

山뫼님!

"안녕하세요.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반가운 악수를 합니다.

구면 입니다.

춘천팀과의 동석산 합동산행에 뵈엇습니다.

"몇시에 나오셨나요?"

"5시 30분요."

"!!!"

"지도나 받으슈."

참! 지도 안보고 다닌지 오래인데...

배낭 주머니 깊숙히 쑤셔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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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

새 청사입니다.

착각을 했지요.

시청이 있는 소재지의 역인줄 알았는데 ...

속으론 시간 벌었다.

"어떻게 할까요. 솔개님이 대장이니 따르야지요."

"에이 혀어엉."
택시.

25,000원 입니다.

"술 얼마나 있나요."

3병요."

"더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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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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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입니다.

새벽길을 나선 님들은 허기가 많이 지겠지요.

이 넘 입시늉합니다.

커어 막걸리 한 잔으로 목도 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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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뫼님!

도착해서 지금 산에 오르고 있어요.

닭살.

부러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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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나.

어떻게 가나.

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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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습니다. 

무엇을 찾고 무엇을 비워야 할지.

고달푼 몸뚱아리가 마음을 잘 보듬어 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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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비가 되 오름길 입니다.

헉 헉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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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만난다.

마루금의 솔개님과  山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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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었지요.

"솔개님, 미안하지만 山뫼님!  산행속도가..."

"같아유."

"흐허억~~~"

"덤비지말어야겠다."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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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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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봉.

"山뫼님!  좋으신가요."

"예 참 좋습니다. 꽉 막히지 않고 열려 있어서. 이런 산을 참 좋아합니다."

"아~~  山뫼님은 덕유산 중봉표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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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야할 마루금이 눈 앞에 있습니다.

간월산이며, 신불산이며, 투구봉이며 아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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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들에게 있어 산정[山情]이란 무었인지.

산정이 아닌 우정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같이 가는 것일까.

나누는 것일까.

느끼는 것일까.

구경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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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돌아 본 마루금.

파란 하늘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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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가요.

강원도 산님 山뫼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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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입니다. 

같이 있을 수 있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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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유.

불러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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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착하고 선한 동네내요.

비싱약품이 다 들어있어요."

산!

도둑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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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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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

혼자 숨는 길.

그림자 동무 됩니다.

몇 년전 아내와 종주길 혼자 가더니 이 번에도 혼자 입니다.

가야 할 길이라면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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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 

삐질까?

삐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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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가야지.

발자욱은 맞추지 말아야 합니다.

작은 걸음걸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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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왔어.

왕따잖아.

당하는게 아니고 이 빈약한 체력이 시키는 것 입니다.

재미있는 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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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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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토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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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 친구이니까.

알고 있어, 한 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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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했지요.

꼭 봐야하는 상징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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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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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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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켜버린 나.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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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과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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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평화로움.

조용히 숨쉬는 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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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려나.

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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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사람들.

혼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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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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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겠지.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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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 일까.

왼쪽입니다.

아마 오른쪽으로 가서 조망을 즐기겠죠.

가자,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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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능선 길 입니다.

가을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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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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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도 될까요.

예!

찾아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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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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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산행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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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재 내려서는 길.

몇 일전 들꽃이 아주 고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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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들.

3보이상 떨어지지 않습니다.

끼어들기 싫습니다.

훼방꾼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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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혼자놀기 합니다.

나.

이 넘에게는 영혼이 없습니다.

여물지 못한 설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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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까.

소리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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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너울의 그리움.

누가 그린 그림일까.

자연은 거대한 그림판 입니다.

눈에 다 담고 지울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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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아는 자의 여유.

그리고 미안함.

방치된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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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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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그 선을 넘습니다.

바람소리가 좋습니다.

코 끝을 스치는 내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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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성터.

4시 30분 예상을 했는 데 10여분 늦었습니다.

무서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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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케티의 모습이 연상되는  달이 뜨는  초원입니다.

한 참을 서 있었습니다.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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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샘.

물맛 좋습니다.

수량도 항상 풍부한 아주 축복이 있는 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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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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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선으로 마중과 배웅을...

해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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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 

왜?

왔느냐.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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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태양은 다시 찾아 옵니다.

저 붉은 여명을 찿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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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

산은...

사람은...

얘기 속으로 여행을 합니다.

"『나』는 누구고 『너』는 누규냐?" 고.

역사와, 아이와, 요리와...

산!

왜 좋으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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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럭소리에...

늦었다.

山뫼님  깨우지 않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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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같은 변명을 합니다.

아 그거요 이슬 다 말리고 가야하는 늦은거 아녀유.

먹습니다.

누릉지와 찌게를 끓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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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후...

친한 척 아니 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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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님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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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보지 마세요.

엊 저녘 지랄을 했습니다.

모른 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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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원.

침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순리를 따르어야 하니까. 자연의 순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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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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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통화지역이라 통화를 못 했습니다.

전파잡기 놀이 입니다.

반경 1.5미터 이 자리에서만 통화가 가능합니다.

전화합니다.

"당신 나 한테 하고 싶은 말 없어요. 뭐 사랑한다든가 보고싶다 든가."

"별일요."

"알었어요. 내 마음을 이렇게 전하는 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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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야 할 마루금입니다.

혼났습니다.

표충사까지 숨지말고 통도사로 숨으면 어떨까요 라는 물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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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같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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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합니다.

짐이 되겠다.

이 넘이 물러나야겠다.

먼길을 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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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4시에 표충사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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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입니다.

저 곳 어딘가를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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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몇 개를 주엇습니다.

손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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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머문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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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다. 갈림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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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그리고 길.

발자욱을 살벼시 부릅니다.

잘 숨었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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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봅니다.

영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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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재.

탈출할까.

마음의 갈등과 유혹을 뿌리쳐야 합니다.

4시까지 뭐 할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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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지.

첫 발작을 찍은 이는.

덮자 그 발자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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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바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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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언덕을 3분에 오름니다.

생각.

없습니다.

자고싶다, 빨리 내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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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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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뒤돌아 보니.

앞 만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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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맛 있게 먹었지요.

물 솔개님을 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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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

산님을 만납니다.

무겁지 않으세요.

아뇨 무겁습니다.

힘들지 않으세요.

아뇨 좋아서 하는 일 인데요.

거짓부렁입니다.

다 싫습니다.

걷는 거 말하는 짓이며 모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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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외롭지도 않고 고독하지도 않고 다만 나와같이 쓸쓸한 것이겠지.

불어라  바람아! 가냘픈 몸뚱아리를 마구  흔들리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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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피기고개.

내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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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럽습니다.

가을은 나뒹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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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가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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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살았다.

쓸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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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금.

숨음이 아닌 도망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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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요금 800원 입니다.

전화가 있습니다.

어디세요.

지금 내려왔습니다.

3시30분까지 내려갈께요.

알았어요.

어디세요.

신평요.

노금정님 내 대구로 직접가면 안될까요.

어데에 밀양으로 오세요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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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역.

반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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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와 ...

행복한 시간.

고맙습니다.

픽업에 환대에  다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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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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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습니다.

말은 유희이고 사치 입니다.

마음을 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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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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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지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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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왔습니다.

내가 있는 곳으로...

산은 있습니다.

같이하지 못한다고 뿌리치지 않고 품으로 조용히 끌어당기며...

관객없는 무대에 혼자 뱉어내는 독백같은 넋두리입니다.

같이한 님들에게 웃음을!

 

 

인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