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07.12.22(토). 날씨(흐리고 바람많음)

○ 산행자료 : 국제신문(김마산~베틀봉~평지산~인성산), 520(마산·함안 여항산)

○ 산행구간 : 7시간 소요(10:15~17:15)

    부평마을∼문암마을∼문수암∼철탑∼ⓗ∼베틀산∼임도(평지산)∼철탑∼삼거리(←서북산, →봉화산)∼방화선∼

    임도사거리~서북산∼마당바위∼삼거리(↖558봉, ↗여항산)~헬기장~여항산(B)~삼거리 원위치∼의자바위∼

    삼거리(↑558봉, ←양지마을)∼558봉∼질매재∼독립가옥~옥방교~버스정류장

○ 산행일지

    ▷ 08:20 서부터미널에서 남마산행 버스를 탑승하여 09:23 남마산에 도착하였으나, 당초 계획한 9:20발 함안행 버스가

        출발하여 다음차인 10:15차로 부평마을에 도착하였다.

    ▷ 도로건너 문암마을 문수암에 도착하여 국제신문 산행기사의 암자뒤 산길은 없어, 절 주차장으로 돌아가

        왼편 산쪽을 보니 무덤이 보이며 들머리가 분명하다.

   

    ▷ 산길로 들어가 5분쯤뒤 철탑옆을 지나고 20여분 오름길로 능선을 따라 오르면 왼쪽으로 구릉지대에 돌이 포개져 있는

        능선으로 갈아타 20여분 오르면 삼각점을 지나 숲길을 지나 암릉을 돌아 오르면, 11:42  베틀봉 정상을

        산화경방초소가 차지하고 있다.(지금은 전망대봉이 정상으로 되어 있다)

        이곳이 주변 산보다 우뚝 솟아져 있어 넓은 바위위에서 멀리 남해바다와 거제도가 보인다.

    ▷ 초소앞으로 내려서 15분쯤 뒤 임도를 만나고 조금뒤 임도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20분정도 임도끝까지 가면

        너른 공터가 나오고 공터를 가로질러 숲속으로 들어가면 12:54 철탑위 임도삼거리(낙남정맥 구간) 좌측으로

        내리막길로 접어들면 바위위에서 아래쪽의 방화선 구간과 저 멀리 서북산이 눈앞에 펼쳐진다.  

  

      (낙남정맥 구간 임도삼거리 - 봉화산쪽에서 촬영)              (지나온 방화선 구간 - 끝의 봉우리위에 철탑이 있음)

    ▷ 13:17 방화선 구간이 끝나고 봉우리를 넘어서면 13:27 임도 사거리(←미천 5.3Km, ↑서북산 0.9Km, →버드네 1.5Km)

        를 직진하여 힘겹게 오르면 33분뒤 서북산 정상에 오른다

  

    ▷ 정상석 앞을 지나 북서쪽으로 난 산길을 따라 가면 10분뒤 이정표(↑여항산 3.3Km, →별천 3.5Km)와

        14:30 이정표(↑여항산 2Km, ↓서북산 1.9Km, →대촌 3.1Km, 별천 2Km)가 나오고 7분뒤 바위전망대를

        지나 중요한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여항산을 다녀 오기로 하고 출발한다.

        15:50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오른쪽으로 558봉쪽으로 내려간다.

    ▷ 여기서 부터는 국제신문 520번 자료를 따라 잡목과 오르내림이 많고 숲속길이라 간간히 서북산쪽 능선길만 조망하며

        의자바위를 지나 지나치기 쉬운 삼거리(← 양지마을)를 지나 벌묵으로 걷기 힘든 능선길을 오르내리고,

        16:15 어느덧 558봉에 도착하면 오른쪽으로 바위틈새를 넘어 서니,

    ▷ 까마귀떼가 하늘에 새까많게 나무위로 떠 다닌다. 이제부터 약간 왼쪽으로 휘면서 질매재로 향한다.

  

 

    ▷ 16:22 북쪽 계곡 아래로 해탈사 절이 풍경같이 들어온다. 평화롭기만 하다.

    ▷ 16:52 질매재 삼거리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15분여 곤두박질 치듯이 내리막길을 내려오면 독립가옥옆 계곡에 걸친 다리가

        보이고 마당을 가로 질러 진입로 끝 도로변 옥방교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 산행후기

    ▷ 당초 계획은 베틀산~인성산으로 산행일정을 잡았으나, 몇년전 여항산~서북산~봉화산 산행시 중요한 갈림길에서

        1시간 정도 558봉에서 되돌아 간 알바한 경험이 있어 이를 완성코자 산행을 이어 갔으나,

    ▷ 군북~진북간 도로에 버스가 있을 걸로 예상하고 어둡기전 하산하였으나, 마을 주민도 보이지 않고,

        난감해 하던 중 대전에 사시며 그곳이 고향이라는 부부(흰색 소나타)를 운명적으로 만나 막차가

        떠났다며 흔쾌히 차에 동승토록 배려해준 친절에 지금도 고마움을 느끼며 다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