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봉(象皇峰)644m 등산기

위치

전남 완도군 완도읍과 군외면과의 경계산

일시

2009년6월23일 날씨 대체로 맑았으나 안개 조금 기온20도에서 30도 더웠음

등산코스

1=>12:20 장좌리 직통 도로 교차로 부근에서 등산 시작함

2=>12:30 장좌 저수지 통과

3=>12:40 못 안에 위치한 장보고대대(군부대) 통과

4=>13:20 통로변의 삼목(杉) 수림과 산죽군락지 통과

5=>13:40 관음사 터 통과

6=>14:40 상황봉 정상 도착함

7=>16:50 임도 따라 하산 시작해 대야리 경유 장좌리 출발지 도착으로 종료함

 약12km소요시간 4시간

개설

완도의 진산인 상황봉은 완도의 크고 작은 섬200여개를 거느리며 노령의 마지막에 우뚝 솟은 5봉산의 중심 봉우임 주변에 백운봉(600m) 성봉(508m) 영진봉(544m) 숙승봉(461m)을 거느리며 다도해의 풍경을  눈이 시리도록 조망할 수 있는 곳이며 하늘을 가리는 상록수림을 뚫고 가쁜 숨을 몰아쉬다  정상에 오르면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거기에 점점이 박힌 섬들인 다도해가 반긴 다  고금도 신지도 청산도 소오도 대오도 여서도 소만도 보길도 추자도 

제주도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이며 특히 정상100m2 넓이는 주위에서 암벽으로 100m정도 높아 확 트인 고지로 주변을 내리다 보는 광경은 일품으로 절로 함성이 터져 나올 만치 황홀한 광경들을 연출하고 있어 등산의 피로를 해소하는 곳이기도 했다 등산로는 여러개 있었으나  제1각광을 받고 있는 코스는 남쪽 대구리서 시작전망바위 능선을 타고 올라 상황봉 정상에 오르고 능선 따라 북쪽으로  대아리로 하산하고는 바로 옆 동리인

장좌리 장좌섬의 청해진에 얽힌 유적과 또 근간에 조성된 장보고 기념관을 돌아봄으로서 등산과 함께 하는 문화 탐방으로 새로운 지식을 함양하는데 소중한 등산 처 라 할 수 있었다  그르나 비록 여러 나무들의 밀림이었으나 우리민족 이 선호하는 소나무는 별로 없고 식목인 삼나무 숲이 장관이었고 5부 능선위로는 모두 활엽 잡목만이 성장하고 있어 소나무가 별로 없어  유감임을 들 수 있었음 그리고 사전 준비 부족으로 근자 영화 해신의 촬영지와 아울려

청해진의 유적지인 장좌도의 정자 등 유물과 장보고 기념관을  시간관계상 답사 하지 못한 우를 범한 산행이 되고 말았음

내용

당일은 참여하고 있는 소위 계룡산 산악회의 정기등산일로 일반적인 근교 산행과는 다르게 장거리 코스인 한반도의 남쪽 끝인 완도의 진산인 상황봉을 찾게 됨 따라 많은 회원의 참여로 만원 버스는 7시 정각에 대구를 출발하여 중부내륙과 남해 고속도로 따라 남 서진 하여 순천에서는 2번 국도 따라 별교 보성 장흥 강진 해남을 경유하고 지금 새로 조성중인 완도교 공사 현장을 바라보면서 구교를 지나 등산 시발지인 장좌리 교차로에는 5시간 20분 소요하고

12시20분경에 도착했는데  모두 사전에 배부된 등산도에 따라 등산하고 16시30분 까지 원위치에 집결하라는 회장의 지시에 따라 등산하게 되었는데  출발 10분 후에는 장좌 저수지를 통과 하고  본격적인 소로 따라 오르게 되는 직전에 그곳 통로 변에  장보고대대라는 커다란 입석 표시석 뒤에 군부대 위병 실이 있어  초병들에  등산로를 묻기도 하고는  본격적인 소로 따라 오르막길을 오르게 되었는데 그곳에는 삼나무 산죽기외 낙엽수등 많은 나무들이

무성하게 성장 하고 있었으나 소나무가 별로 없는 것이 특색 이었다 13시40분에는 그곳 관음사 터에 도착했는데  산 정상 쪽으로 높이 100여m이나 되는 병풍처럼 생긴 바위에 둘려 쌓인 곳 넓은 터에 곳곳에다 관음사에 대한 설명문 입간판 등을 보고는 계속 급경사길 따라 올라 14시40분경에는  정상에 도착 했는데  정상은 넓이가 100여m2 쯤 되는데 수직 암반 위라 시계가 탁 터여 4방을 내리다 보이는 광경은 오르는데 피로를 한 순간에 해소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정상에는 정상 표시석을 비롯하여 봉수대위의 표시석 그리고 여러 단체에서 설립한 등산로도와 내리다 보이는 곳의 섬들과 지명도 등의 그림판이 설치되어 있어 확인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으나 약간의 구름으로 선명한 위치를 파악 할 수 없었고 선명한 날에는 제주도가 바라보인다는 선인들의 글들은 하나의 공상이 되고 말았다 이를 보고는 하산을 시작하여 8분 능선 아래에 있는 임도 따라  내리 오면서 샘터 등 새로운 풍경 등을 바라보기도

하면서 내려 와서 16시50분경에  출발지에 도착하고는  시간관계상 근자 세인들의 관심이 되고 있는 장좌도의 청해진 유적과 새로 조성된 장보고 기념관 등에 대하여 주민들에 의해서 전해 듣고서도 찾지 못하고 돌아 왔는데 6시간 이상 소요해서 21시경 무사히 도착한 등산을 마치다

 

                             ***       등     산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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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에서 완도교 건너 바로 입구에 설치된 건강의 섬 완도 표시의 아취

 

장좌리 등산로 입구에위치한 장좌 저수지의 모습

 

못 안쪽에 위치한 장보고 대대 표시석과  부대 입구 위병소의 모습

 

등산로변 삼나무와 산죽등의 숲 모습등

 

울창한 숲속의 관음사 터 행로의 표시판등

 

상황봉 전방1352m에 위치한 이정표시판등 

 

절벽아래인 관음사 절터 부근 약도와 설명문 입간판등

 

관음사지에 대한 설명문 입간판등 

 

관음사터에서  절벽 사이를 통하여 상황봉 등산길 표시판

  

상황봉 전방1.2km지점에 위치한 각 반면별 이정 표시판등

 

임도와 합류지점에 위치하고 상황봉 전방0.7km에 있는 각방면별 이정 표시판등

 

상황봉 등산안내도 (완도 청년회의소 명의) 입간판

  

상황봉 정상 표시석 등의 모습

 

상황봉 정상에 위치한 봉수대와 동 표시석 등의 모습

 

정상에서 동쪽으로 내리다 보이는 다도해의 모습들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내리다 보이는 대야리 부근과 그 앞

 

바다의 모습들

 

정상에서 남쪽으로 내리다 보이는 전망바위 능선과 그넘어 다도해의 풍경들 

 

정상표시석을 배경으로

 

장좌리 고속도로 분기점에서 동쪽으로 바라보이는 장보고 유적지인 장도의 원경들(그곳에는 장보고기념관과 동상 정자등 유적이 있는 곳임)

장좌리 직통도로 변에 있는 방향 표시판 (장좌리기점 등상시발지이도 하고 장보고 기념관이 위치한 장도행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