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5.31 (토)

산 행 지 : 종자산 - 지장능선 (동마네미고개까지)

산 행 자 : 바위산 . 걷는돌

 

 

 

 

산행코스 : 중2리(늘거리) - 종자산 - 사기막고개 - 향로봉 - 삼형제봉 -  동마네미고개

             - 큰골(지장계곡) - 중리저수지 - 중1리마을회관

 

산행시간 : 천천히 조망하며 9시간 ( 점심 및 간식 . 지장계곡에서 탁족 포함)

 

 

 

09:04 : 중2리 (늘거리) 하차

 

 

 

산행 들머리 - 뒤로 종자산이 보입니다.

 

 

 

가파른 경사의 종자산 오름길

 

 

 

09:36 : 바위굴성 바로 밑의 폭포 (병풍폭포라 하는거 같던데...) 물은 없습니다.

 

 

 

 

폭포 옆으로 설치되어 잇는 철계단

 

 

 

바위굴성 - 천정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곳의 모습을 표현 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위로 올라가면 제대로 전망할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09:47 최초의 조망 - 나중에 산초스님 산행기를 보니 바위산이 서있는 바위가 

종자바위인듯..    확실하진 않습니다.

 

 

 

조금전 전망바위에서 본 바위굴성

 

 

 

어디서 나타났는지 갑자기 염소 두 마리가 눈앞에 나타나네요.  산초스님  산행기에도

이곳에  염소가 있던데...  신기해서 다가갔더니  사진에 보이는 곳으로

달아납니다.       바로 접근하기가 어려운 곳인데 저놈들도 그걸 알고  거기서

카메라를 빤히 쳐다보면서 포즈까지..ㅎㅎ    프로 모델 뺨칩니다... ㅋ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해주는 녀석

 

 

 

모델일을 마치고 (모델료는 안받더군요..ㅎㅎ)  유유히 사라집니다.

 

 

 

능선에 올라서기전에 남서방향으로 보이는.... 병풍처럼 펼처진 멋진 바위들

 

 

 

돌탑을 쌓으며 무엇을 기원했을까요...

 

 

 

10:24 : 능선에 올라서서...  좌측 방향을 보고...   전에 극공명님이 이쪽 방향

 으로 진행해서 한탄강을 조망하며 산행했던 산행기가 생각납니다.

 

 

 

우리는 능선 우측 종자산방향으로...

 

 

 

10:29 : 종자산 정상

 

 

 

 

 

 

 

 

 

 

 

좌측으로 맨앞에 향로봉, 그 뒤로 관인능선,  맨뒤로 금학산... 우측으로

보이는 산은 고남산인 듯 합니다.

 

 

 

능선상에 멋진 조망처들이 발목을 붙잡습니다.

 

 

 

610봉의 멋진 모습

 

 

 

뒤쪽에 지나온 전망바위가 보이고...

 

 

 

11:05 이정표 안부

 

 

 

11:13 벤취가 있는 두 번째 이정표 안부

 

 

 

지형을 검토하고 있는...   바위산

 

 

 

향로봉이 보이고...

 

 

 

 

 

 

 

11:24 : 억새밭이 나타나며 시야가 터집니다.  우거진 나무그늘이 드리운

등로에, 멋진 조망을 보여주는 암봉들에, 또 이렇게 억새밭이 나타나며 산행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군요.

 

 

 

 

 

 

 

이 부근에서 30분가량 이른 점심을 먹고 12시쯤 일어섰습니다.

 

 

 

잘 꾸며놓은 묘가 나타납니다.

 

 

 

뒤돌아본...

 

 

 

눈앞에 보이는 향로봉의 높이가 위압적입니다.

 

 

 

12:17  드디어 사기막고개에 도착했습니다.

 

 

 

 

 

 

 

 

 

 

사기막고개의 향로봉 입구

 

 

 

향로봉의 급경사 밧줄지대

 

 

 

향로봉 오르는 중에 조망처에서 내려다 본...   중리저수지

 

 

 

뒤돌아본 종자산방향..  중간에 지나온 억새밭과 묘가 보이네요.

 

 

 

 

12:55 향로봉 헬기장도착

 

 

 

중리저수지를 중심으로 조망

 

 

 

벤취가 놓여져 있는 장소들이 가끔  나옵니다

 

 

 

위험표시판이 있는데 이 방향으로 궁예성터가 있다고 하느군요

 

 

 

여기까지 왔다가 돌아갑니다.

 

 

 

좌측 삼형제봉에서 우측으로 화인봉, 지장산입니다.

 

 

 

읏!!  등로 옆 나무위에 이런 녀석이..   깜짝 놀랐습니다..

 

 

 

01:38  임도 삼거리 도착..   앞에 삼형제봉이 아까 향로봉보다 훨씬

위압적으로 느껴집니다.

 

 

 

 

 

 

 

빡센 오름길을 호흡조절하며 천천히 오르고 있습니다.

 

 

 

오름에 집중하며 20여분 오르자 밧줄구간이 나오고 그위로 커다란 암봉이

올려다보이네요. 이게 삼형제바위일까요?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이게 삼형제 바위인지 아니면 삼형제바위중에

하난지? 문바위는 어디고 삼형제봉은 어떤봉을 말하는지?  산행마치고

오는중에도 결론을 못내고 돌아왔습니다.

 

  

전망바위 뒤쪽에 보이는 멋진 암벽

 

 

 

전망바위에서  내려오면 이정표 있는 안부가 나오는데..  전망바위에서 본

멋진 암벽으로 향하는 방향은 ‘등로없음’이라 되어 있고 삼형제봉(북대)의 언급은

없고 지장산방향만 표지되어 있네요.

 

 

 

 

등로없음이라 되어 있는 곳으로 올라와 (아까 본 멋진 암벽위 같습니다) 내려다  본 모습

 1. 삼형제바위(추정)  2. 1번 찍었던 전망바위(탑상암으로 추정)

 그리고 지금 올라서 있는 암벽이 문바위가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멋진 암벽 일부 촬영..  으스스 했습니다.(바위산이 제 한팔을 잡아주고

 카메라든 팔을 앞으로 쭉 뻗어서..)

 

 

 

문바위(추정)에서 범상치 않은 봉우리가 하나 보이는데..  정상 등로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멋진 암봉.... 어떤 봉을 찍었는지는 잘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조금전 범상치 않은 봉우리

 

 

 

 

범상치 않은 봉에서 향로봉 방향 조망...  내려온 임도 삼거리가 잘 보입니다

 

 

 

아마 최근 산초스님이 올려주신 연천 성산방향 능선 같습니다.

 

 

 

관인능선쪽 조망

 

 

 

삼형제봉(북대)이 어딘지 찾다가 약간 알바를 하고 탑상암(추정) 부근의

이정표안부로 돌아왔습니다

 

 

 

 

 

추정해서 내린 결론은...

 

처음에 사진 찍은 바위가 삼형제바위(올라갈 수는 없음)고  전망바위가 탑상암이고

탑상암 뒤의 암벽이 문바위(지도상 710봉)입니다.  그리고 724봉이 삼형제봉(북대)

인데 탑상암에서 지장산 방향 헬기장으로 우회하게 되어 있어 보통은 문바위와

삼형제봉(북대)를 거치지 않고 산행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2:37  헬기장..  앞에 보이는 화인봉, 지장산

 

 

 

뒤돌아본..  뒤에 보이는 봉이 724봉(북대)로 추정되는데..  등로의 흔적은  

있으나  수풀로 뒤덮여 있어 이름에 걸맞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헬기장..  절터로 빠지는 삼거리 갈림길

 

 

 

고대. 금학. 지장. 관인이 한눈에...  정말 멋진 장면입니다.

 

 

 

화인봉과 지장산이 보입니다. 

 

 

 

3:37  드디어 계획했던 동마네미고개에 도착했습니다.

 

 

 

고개에서 배낭에 남아 있는 것들을 정리하기로 하고....

시원한 맥주를 나눠 마시고..  바위산이 준비한 특제 고 기능성 믐료를 따르고

 있습니다...  걷는돌은..?  술에 취해 정신 못차리고 누워 있는거 아니냐구요?

 절대 아니고..ㅎㅎ  바위산 한 장 찍어줄려구 자세잡고 있는중입니다

 

 

 

고개에서 한 30분 쉬었다 내려가고 있는중입니다.

 

 

 

 

 

 

 

4:25  다 내려왔습니다.

 

 

 

 

 

 

 

 

 

 

 

4:54  일어서는중입니다. 

 

 

 

 

 

 

 

 

 

 

 

관인암봉이 정말 멋지군요

 

 

 

다음엔 관인능선과 지장능선을 엮어서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오늘 시작한 종자산이 보입니다

 

 

 

넘어가는 햇살에 연두색이 곱게 빛나고 있습니다.

 

 

 

중리 저수지입니다.

 

 

 

뒤돌아본...  중리저수지 제방

 

 

 

5:50  전에 왔던 막국수집으로 막 들어가려는데....  버스가 옵니다.

다음 버스는 7:40분이랍니다.  사장님!  다음엔 일직내려와서 꼭

 먹고가겠습니다..^^

 

 

 

  

 

 

 

 

  

                      5.31 (토)  종자 - 지장 연결산행을 마치고....

                      걷는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