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참여인원이 늘어서 9명이다. 안양유원지까지의 교통편이 여의치않아 11시 20분이 되어서야 모든 사람들이 모인다. 인원이 여럿이고..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 있어.. 전망대능선의 바위능선을 피해 염불암 못 미쳐 계곡으로 오른다. 뒤로 쳐지는 사람도 있고.. 앞으로 빨리가는 사람도 있고.. 뒤에서 챙겨가며 오르는데.. 이건 산을 가는 건지.. 나들이를 가는 건지.. 답답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차근차근 나아간다. 잘못이라면.. 산우회를 만든 내가 잘못이지.. 30을 나아가지 못하고.. 휴식을 취하고.. 이정표가 없어 염불암 계곡인지.. 그 전 계곡인지.. 알 수가 없다. 하산하는 산꾼들에 물어보니 염불암으로 갈 수 있단다. 이윽고 능선에 도착한다. 염불암 못 미친 계곡으로 올라왔다. 능선에는 막걸리 파는 분들이 보인다.
눈앞으로는 가파른 능선위에 태극기가 휘날린다. 깃대봉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깃대봉에 오른다. 기념사진 한장 찰칵.. 잠깐동안 정상에서의 조망을 즐기며 땀을 식힌후.. 칼바위능선을 내려와 통신대로 향하는데.. 일행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정상을 밟았는데 왜 앞으로 더 가느냐는 둥.. 배고파 못가겠다는 둥.. 삼성산의 백미는 깃대봉을 지나 통신대까지의 암릉이라고 생각하는데... 일행들이 암릉을 보겠다는 의지가 없으니.. 칼바위능선을 내려와 넓직한 반석위에 자리를 잡는다.
점심시간.. 아래서 산 소주를 한잔씩하며.. 각자 준비한 점심을 나누어 먹는다.
|
반갑습니다...
저는 사니조아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양용석 이라고 합니다.
제가 아직 인터넷이 서툴어서 사진올리는 기술도 부족하고 하여 여기 게시판에
내용을 올릴때 몇개로 나누어서 올린 것이 사실입니다.
사진의 파일의 용량이 커서 나누어서 내는 방법을 아직 미숙하여 숙지하지 못하여
그렇게 되었아오니,오해일랑은 말아 주십시요...
여러사람이 쓰는 공간이니 만큼 조만간 줄여서 쓰도록 공부 더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무척 심여를 끼쳐드리게 된 점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십시요.
곧 공부를 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컴퓨터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기 글로 인하여 제 홍보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근데 혹시 용량이 큰 파일을 좀 줄여서 올리는 방법을 아시면
부족한 하수 한 수 지도하여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