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일요일 동서울에서 원주가는 6시35분 버슬 타고 (6800냥) 원주에내려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시내 버슬 타고 원일로중앙시장에 내려 (1100냥) 시장에서 국밥 한술 뜨고 20여분 기다린 끝에 신림가는 버슬 탄다 (1100냥) 20번에서 25번 까지가 다간다 신림에 내리니 10시가 다됐다 기냥 동서울에서 7시20분 버슬 타는거를 잘못 했구나 시간 관계상 택실 타고 상봉사에내리니 10시 10분이다 (5000냥) 상봉사 좌로 잠시올라가니 시루봉 가는 안부고 안내판이 있고 좌회전 해서 올라간다 소나무가 어울어진 호젓한 바윗길이고 초설에 흔적을 내며 오르니 기분이 좋다 상봉 정상에서 숨한번 고루고 상봉 내림길 조망이 끝내주는 중봉에서서 한참을 돌아본다 (11시) 일요일마다 날씨가 구리더니 간만에 맑은 날 조망이 좋지만 가스가 차올라 흐리다 우뒤로 비죽한 구학산 에서 이여져 주론산 시랑산으로 이여지는 산줄기다 좌로 멀리 아스라한 것이 월악으로 추정 돼고 올라온 신림마을과 좌로 비죽한 구학산과 구럭재 그뒤로 원주 십자봉 백운산 과 보름가리 벼락바위 치악재로 이여지는 백운산맥 날렵한 소나무 뒤로 치악산맥 좌로 부터 남대봉 망경봉 과 가운데 소나무 아래로 비로봉도 보이고 우측은 매봉이다 가야할 천삼산과 가운데 감악산 우측멀리 석기암봉 실컷 바라보다 내려간다 벌목해 놓았고 천삼산을 향해 살아남은 장송 뒤돌아본 천삼산의 좌로부터 상 중 하봉 천장바위라는 안내판이 보이고 암봉을 우회하다가 줄이 나오고 이걸 올라가야 천장바위같은데 붙었다가 쭈욱 밀린다 간둬라 안올라가면 고만이지 중포를 하고 천삼산정상인지를 모르고 지나가니 삼거리봉에 안내판이 서있다 좌회전 해서 간다 겨울산에 서 보는 전형적 풍광 여기에 상고대가 끼면 더바랄거이 있느냐 나무사이로 감악산이 가까워지고 감악산 주능에서고 우회전 한다 이제부터 영춘이라는 산줄를 타는 구나 치악산을 뒤에 깔고 가는 길이다 땡겨본 비로봉 고 앞이 선바위봉인가 송림사이로 암릉을 지나가는 운치있는 길이다 지나온 천삼산과 뒤로 구학산 주론산 감악삼봉과 감악산 정상이 가까와지고 좋네 좋아 하면서리 감악고개 로 내려선다 감악고개를 지나니 (1시) 발짜국과 신님들이보이고 암릉을 오르며 뒤돌아본 지나온 봉우리들 감악삼봉중 2봉 삼봉이 코앞이다 우회전 감악3봉을 바라보다 포기 사면을 돌아 2봉을 향해 2봉오르며 바라본 일출봉과 월출봉 감악3봉 2봉정상에서니 원주정상석이 있고 산악회에서 오신 산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다 떡한쪼가리 먹으며 돌아본다 멀리 좌로 백덕산이 우람하고 우로 멀리 가리왕산과 그앞에 청옥산 육백마지기 배추밭이 보인다 눈이 수북 미끄럽다 감악1봉은 중포 설설 기며 돌아간다 일출봉과 월출봉 천삼산 뒤로 주론 구학 십자 백운산 연봉들 월출봉을 향해 감악산 통천문도 구경하고 월출봉을 보니 수직벽에 동아줄이다 또 중포 2시에 일출봉 정상에선다 90년대 백련사쪽으로 올라온 적이 흐미한데 이리 험했나 싶다 진정상 또 동아줄이다 간둬라 눈이 수북하니 겁난다 겁나 정상석뒤봉우리에서 돌아본다 치악산을 배경으로 솟은 감악의 암봉들 월출봉과 감악 123봉 황둔리 마을 뒤로 비산 멀리 아스라한 백덕산 가리왕산 청옥산 등등 땡겨본 백덕산 땡겨본 가리왕산과 청옥산 육백마지기 땡겨본 표나는 배거리산 그옆이 삼정산 같고 우 멀리 소백산맥이 아스라 하고 가야할 우 가운데 앞 석기암봉 좌로 이여지는 용두산 좌로 삐죽선 송학산 용두산 우로 영춘의 가창산과 삼태산도 어림됀다 좌 앞 백고산뒤로 금사나이 보이고 가운데 요부골 너머 펼쳐지는 첩첩한 제천과 충주의 산봉우리들 한 30분 쳐다보다 내려간다 내려온 일출봉 (2시반) 석기암봉을 향해간다 황두리족 사면은 낭떠러지여 그 골짜기가 치밀하다 소나무가 줄비한 경관좋온 암릉길로 중간 중간 전망대에서 뒤돌아보며 월출봉과 일출봉 땡겨서 일출봉 사면의 봉두난발한 귀신 모습 가가워지는 석기암봉 시루떡같은 기암들이 줄비하고 감악산과 감악삼봉 오래돼 문들어 질거 같은 사다리 북영춘에는 가리산이 있고 남영춘에는 감악산이 있구나 요부골 로 내려가는 사거리인 재사골재에서니 3시반이다 이고개를 지나니 산세가 대조적인 낙옆송숲길로 올라간다 카메라 바데리도 엥꼬가 돼버렸고 열심히걸어 문바위가는 삼거리에서 905봉을 우회 석기암봉에서서 한번 돌아보고 용두산을 향해가니 4시20분이넘어간다 아이고 내려가지 119표시판을 지나 대충 안부에서 우측으로 사면을 내려친다 골짜기기 합수점을 만나고 잡목을 뚫느라 똥을 싸가면서 골창을 따라가니 길이나오고 발자국이 보인다 열심히걸어가 사방댐을 지나 교회십자가가 보이고 빠져나오니 제천 의림지가는 도로다 (5시반) 도로 걸어가며 아침의 기사분을 부른다 얼어붙은 길인지 한참만에 오고 삐끼재를 넘어 신림으로 원위치하니 6시15분이다 (만냥) 원주로 해서 동서울 가는 버스가 7시반이다(9800냥) 감자탕에 쇠주한잔 걸치고 버스를 탄다